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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예레미야 48:11~25] 모압 심판을 보며 배워야 할 것들...

by 이소식 2018.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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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126일 월요일

본문: 예레미야 4811~ 25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좋은 시간 보내고 올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많은 격려와 위로를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다음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고, 저희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다음 스텝으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주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부디 긍휼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개역개정>

11 모압은 젊은 시절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이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술을 옮겨 담는 사람을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13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 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리로다

14 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요 능란한 전사라 하느냐

15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황폐하였도다 그 성읍들은 사라졌고 그 선택 받은 장정들은 내려가서 죽임을 당하니

16 모압의 재난이 가까웠고 그 고난이 속히 닥치리로다

17 그의 사면에 있는 모든 자여, 그의 이름을 아는 모든 자여, 그를 위로하며 말하기를 어찌하여 강한 막대기, 아름다운 지팡이가 부러졌는고 할지니라

18 디본에 사는 딸아 네 영화에서 내려와 메마른 데 앉으라 모압을 파멸하는 자가 올라와서 너를 쳐서 네 요새를 깨뜨렸음이로다

19 아로엘에 사는 여인이여 길 곁에 서서 지키며 도망하는 자와 피하는 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물을지어다

20 모압이 패하여 수치를 받나니 너희는 울면서 부르짖으며 아르논 가에서 이르기를 모압이 황폐하였다 할지어다

21 심판이 평지에 이르렀나니 곧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22 디본과 느보와 벧디불라다임과

23 기랴다임과 벧가물과 벧므온과

24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 원근 모든 성읍에로다

25 모압의 뿔이 잘렸고 그 팔이 부러졌도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번역>

11 "모압은 일찍부터 안전하게 살았으며, 포로가 되어 끌려가 본 적이 없었다. 이 그릇 저 그릇에 옮겨 담지 않아서 찌끼가 곱게 가라앉은, 맑은 포도주와 같았다. 맛이 그대로 남아 있고 향기가 변하지 않은 포도주와 같았다."

12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이제 술 거르는 사람들을 보낼 터이니, 포도주를 쏟아 버릴 날이 온다. 그들은 포도주를 모두 쏟아 버리고, 그릇들을 비우고, 병들을 깨뜨려 버릴 것이다.

13 이스라엘 백성이 베델을 의지하다가 수치를 당하였듯이, 모압이 그모스 신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다."

14 "어떻게 너희가 '우리는 용사들이요, 전투에 능한 군인들이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15 모압과 그 성읍들을 멸망시킬 자가 쳐들어오면, 모압의 젊은이들 가운데서 뽑힌 용사들이 살육을 당할 것이다. 나는 왕이다. 그 이름 '만군의 주'인 내가 말하였다.

16 모압의 멸망이 가까이 왔고, 모압에 내릴 재앙이 다가왔다.

17 모압의 모든 이웃 민족아, 모압의 명성을 아는 모든 사람아, 너희는 모압의 멸망을 슬퍼하며, 이렇게 부르짖어라. '그 막강하던 규, 그 화려하던 지휘봉이, 어찌하여 이렇듯 꺾이고 말았는가!'"

18 "딸 디본의 주민아, 너희는 그 영광스러운 곳에서 내려와서, 메마른 맨 땅에 앉아라. 모압을 멸망시키는 자가 너 디본을 치러 올라와서, 너의 요새들을 무너뜨렸다.

19 아로엘의 주민아, 너희는 길가에 서서 살펴보다가 도망 쳐서 피하여 보려는 남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 보아라.

20 그러면 그들이 대답할 것이다. '모압이 수치를 당하였다. 모압이 어이없게도 함락되었다. 통곡하며 울부짖으며, 아르논 강 가 사람들에게, 모압이 멸망하였다고 알려라' 할 것이다.

21 재앙이 밀어닥친 곳은, 모압의 고원지대와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22 디본과 느보와 벳디불라다임과

23 기랴다임과 벳가물과 벳므온과

24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의 원근 각처에 있는 모든 성읍들이다.

25 이렇게 모압의 뿔이 잘리고, 모압의 팔이 부러졌다! 나 주의 말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모압의 멸망은 여호와의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다. 적의 침략을 모르고 살았던 모압의 좋았던 시절은 이제 끝났다. 모압의 재난이 가까이 왔다. ‘파멸하는 자가 속히 올라와서 모압 전역을 황폐하게 할 것이다.

 

 

단락 구분

11~13절 술을 옮겨 담는 사람

A. 평안했던 모압(11’)

B. 빼앗기는 평안(12)

C. 그모스로 인한 수치(13)

14~17절 모압의 재난이 가까웠고

A. ‘우리의 용사요’(14)

B. ‘모압이 황폐하였도다’(15~17)

18~25절 모압을 파멸하는 자

A. 무너진 요새들(18~20)

B. 심판에 넘겨진 성읍들의 목록(21~24)

C. 모압의 잘린 뿔(25)

 

 

배경이해

북쪽으로 암몬, 남쪽으로 에돔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모압의 핵심 영토는 남쪽의 세레드(Sered) 시내와 북쪽의 아르논 강 사이의 지역이었다. 아르논 강 북쪽은 이스라엘과 모압이 서로 소유를 주장하며 다투던 지역이었다(참조. 19:30~38; 22~24; 3:12~30). 다윗에 정복당한 모압은 한동안 이스라엘의 봉신으로 있었다(참조. 삼하 8:2). 주전 9세기 중엽에 모압 왕 메사는 북왕국 이스라엘로부터 주권을 되찾고(참조. 왕하 3:4~27) 아르논 강 북쪽 지역으로 세력을 확대했다. 8세기 중엽부터 앗수르 제국과 바벨론 제국의 봉신으로 있다가 5세기 말에 그 소유권이 나바티아 왕국으로 넘어갔다. 유다와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침략으로 멸망했을 때 유다 사람들은 모압으로 피난 가기도 했다(참조. 40:11; 참조. 1:1).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1v) 모압은 일찍부터 안전하게 살았으며, 포로가 되어 끌려가 본 적이 없었는데, 이 그릇 저 그릇에 옮겨 담지 않아서 찌끼가 곱게 가라앉은, 맑은 포도주와 같았으니, 맛이 그대로 남아 있고 향기가 변하지 않은 포도주와 같았음

(12v)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술 거르는 사람들을 보낼 것이고, 포도주를 쏟아 버릴 날이 온다고 하시면서, 그들은 포도주를 모두 쏟아 버리고, 그릇들을 비우고, 병들을 깨뜨려 버릴 것이라고 하심

(13v) 이스라엘 백성이 베델을 의지하다가 수치를 당하였듯이 모압이 그모스 신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 하심

(14v) 우리는 용사요 능란한 전사라고 말할 수 없게 될 것임

(15v) 모압과 그 성읍들을 멸망시킬 자가 쳐들어 오면, 모압의 젊은이들 가운데서 뽑힌 용사들이 살육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심

(16v) 모압의 멸망이 가까이 왔고, 모압에 내릴 재앙이 다가오고 있음

(17v) 그 막강하던 규, 그 화려하던 지휘봉이 꺾이고 말 것이라고 말씀하심

(18v) 모압을 멸망시키는 자들이 디본을 치러 올라와서, 그들의 요새들을 무너뜨림

(19v) 길가에 서서 살펴보다가 도망쳐서 피하여 보려는 남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 보라고 하심

(20v) 그러면 그들이 대답할 것이니, 모압이 수치를 당하였고, 모압이 어이없이 함락되었으며, 통곡하며 울부짖으며, 아르논 강 가 사람들에게 모압이 멸망하였음을 알리라고 할 것임

(21v) 재앙이 밀어닥친 곳은 모압의 고원지대와 홀론과 야사와 에바앗임

(22v) 디논과 느보와 벳디불라다임도 재앙이 닥침

(23v) 또 기랴다임과 벳가물과 벳므온도 재앙이 닥침

(24v)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당의 원근 각처에 있는 모든 성읍들에 재앙이 닥치게 됨

(25v) 이렇게 모압의 뿔이 잘리고, 모압의 팔이 부러지게 될 것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심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걸러지지 않은 포도주처럼 안전했던 모압에 포도주가 쏟아지고 병이 깨지는 것 같은 큰 파멸이 닥칠 것이라고 하심(11~13v)

 

2. 강한 막대기요 아름다운 지팡이로 불리고 강한 용사와 능란한 전사의 나라인 모압에 속히 재앙이 임할 것임(14~17v)

 

3. 모압 전체가 울부짖고, 부르짖고, 모압의 황폐함을 말하게 될 것임(18~25v)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모압을 심판하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모압의 심판을 통해 부이지 않으면 불순종의 전철을 밟게 되니 말씀에 비춰 돌아보아야 합니다.

 

Keyword: What should we learn from them?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들은 그모스 우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a. 포로 된 경험이 없었기에 찌끼가 가라앉은 술처럼 평안했던 모압은 그들이 의지하던 그모스로 인해 멸망하게 됨

b. 하나님 외에 우리가 의지할 것은 없음

 

2. 둘째로, 그들은 힘과 명성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a. 강한 막대기요 아름다운 지팡이로 불렸던 능란한 전사의 나라 모압이 마침내 꺾이고 부러지게 될 것임

b. 오직 참 용사이신 주님만이 심판의 날에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음

 

3. 마지막으로, 패배와 수치에 사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a. 패배한 이들이 아르논에 모여 멸망을 애통하게 될 것임

b. 헛된 것을 의지했던 과오를 뼈저리게 후회할 것이니, 주님만을 의지해야 함

 

 

개인적 적용

 

1.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의 도우심만을 구하도록 하자!!!

2. 참 용사이신 주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으시니, 주님만 바라고, 주님만 의지하도록 더 노력하자!!!

3. 패배와 수치에서 빠져 나와 주님을 믿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면서 다음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자!!!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도우심만을 구하면서, 묵묵히 인내하며 나아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에게 길을 보여 주시고, 저희들이 패배와 수치스러운 마음에서 빠져 나와, 씩씩하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를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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