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11월 25일 주일
본문: 예레미야 48장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저를 통해 계획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부디 주님의 뜻과 계획을 저희에게 보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저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동역회사들을 많이 붙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저희들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개역개정>
1 모압에 관한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오호라 느보여 그가 유린 당하였도다 기랴다임이 수치를 당하여 점령되었고 미스갑이 수치를 당하여 파괴되었으니
2 모압의 찬송 소리가 없어졌도다 헤스본에서 무리가 그를 해하려고 악을 도모하고 이르기를 와서 그를 끊어서 나라를 이루지 못하게 하자 하는도다 맛멘이여 너도 조용하게 되리니 칼이 너를 뒤쫓아 가리라
3 호로나임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황폐와 큰 파멸이로다
4 모압이 멸망을 당하여 그 어린이들의 부르짖음이 들리는도다
5 그들이 루힛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울고 호로나임 내리막 길에서 파멸의 고통스런 울부짖음을 듣는도다
6 도망하여 네 생명을 구원하여 광야의 노간주나무 같이 될지어다
7 네가 네 업적과 보물을 의뢰하므로 너도 정복을 당할 것이요 그모스는 그의 제사장들과 고관들과 함께 포로되어 갈 것이라
8 파멸하는 자가 각 성읍에 이를 것인즉 한 성읍도 면하지 못할 것이며 골짜기가 멸망하였으며 평지는 파멸되어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로다
9 모압에 날개를 주어 날아 피하게 하라 그 성읍들이 황폐하여 거기에 사는 자가 없으리로다
10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받을 것이로다
<새번역>
1 이것은 모압을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불쌍하다, 느보야. 그 성읍이 파멸되었구나. 기랴다임도 수치를 당하고 점령되었다. 그 요새가 수치를 당하고 붕괴되었다.
2 이제 모압의 영화는 사라졌다. 헤스본에서 그들은 모압을 멸망시킬 작전을 세웠다. '자, 우리가 모압을 멸망시켜서, 나라를 아주 없애 버리자' 한다. 맛멘아, 너도 적막하게 될 것이다. 칼이 너를 뒤쫓아갈 것이다.
3 호로나임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폭력이다, 파괴다' 하고 외친다."
4 '모압이 파괴되었다' 하고 울부짖는 어린 아이들의 소리가 들린다.
5 사람들이 슬피 울면서, 루힛 고개로 오르는 비탈길을 올라간다. 호로나임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사람들은 '망하였다!' 하고 울부짖는 소리를 듣는다.
6 너희는 도망하여 목숨이나 건져라.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은 신세나 되어라.
7 "모압아, 네가 너의 손으로 만든 것들과 너의 많은 보물을 의지하였으므로, 너도 정복당할 것이다. 그모스 신도 자기를 섬기던 제사장들과 고관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8 멸망시키는 자가 성읍마다 쳐들어올 것이며, 어떤 성읍도 이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골짜기는 폐허가 되고, 고원도 황폐하게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9 "너희는 모압에게 날개를 달아 주어 마음껏 도망치게 하여라. 모압의 성읍들은 이제 아무도 살 수 없는 황무지가 되고 말 것이다."
10 (주님의 일을 정성을 다하여 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칼을 휘둘러 모압 사람을 죽이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심판의 대상으로 애굽과 블레셋 다음으로 요단 동편 암몬과 에돔 사이에 있는 모압이 등장한다. 모압의 교만과 이스라엘에 대한 조롱이 모압을 폐허로 만든다.
단락 구분
1~6절 황폐와 큰 파멸
A. 모압 북쪽의 침략(1~3절)
B. 모압의 부르짖음(4~5절)
C. 도주(6절)
7~9절 폐허가 되는 성읍들
A. 그모스의 유배(7절)
B. ‘파멸하는 자’(8절)
C. 도주(9절)
10절 여호와의 저주
배경이해
48장의 구조는 동일적이지 않다. 주제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연결과 흐름의 발전도 모호하다. 단락을 구분할 수 있는 표지가 일관적이지 않기에 단락은 매우 다양하게 나뉜다. 이사야 15~16장을 다양하게 인용하는 29~39장절을 중심으로 1~10, 11~17, 18~28, 29~39, 40~47절의 다섯 단락으로 나눨볼 수 있다. 첫째 단락에서 10절은 예언자의 말로 앞에 나온 여호와의 말씀을 마무리한다. 11~17절은 모압의 멸망을 포괄적으로 묘사하고, 18~28절은 구체적으로 성읍들의 재앙을 묘사한다. 마지막으로 40절의 사자의 전언양식은 새로운 단락의 시작을 보여준다. 48장에서 사자의 전언양식은 1절과 여기에 두 번 사용된다.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느보가 파멸되고, 기다랴임도 수치를 당하고 점령되었고, 그 요새가 수치를 당하고 붕괴되었다고 말씀하시는 주님
(2v) 이제 모압의 영화는 사라졌고, 헤스본에서 그들은 모압을 멸망시킬 작전을 세웠고, 맛멘도 적막하게 될 것임
(3v) 호로나임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오고, 폭력이라고, 파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림
(4v) 모압이 파괴되었다고 울부짖는 어린 아이들의 소리가 들림
(5v) 사람들이 슬피 울면서, 루힛 고개로 오르는 비탈길을 올라가고, 호로나임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사람들은 망하였다고 울부짖는 소리를 들음
(6v) 너희는 도망하여 목숨이나 건지고,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은 신세가 되라고 하심
(7v) 모압의 그들의 손으로 만든 것들과 그들의 많은 보물을 의지하였으므로, 그들도 정복당할 것이고,그모스 신도 자기를 섬기던 제사장들과 고관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임
(8v) 멸망시키는 자가 성읍마다 쳐들어올 것이며, 어떤 성읍도 이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골까지는 폐허가 되고, 고원도 황폐하게 될 것임
(9v) 너희는 모압에게 날개를 달아 주어 마음껏 도망치게 하라고 하시면서, 모압의 성읍들은 이제 아무도 살 수 없는 황무지가 되고 말 것이라고 하심
(10v) 주님의 일을 정성을 다하여 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고, 칼을 휘들러 모압 사람을 죽이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심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모압이 황폐화되고, 큰 파멸을 보게 될 것임(1~6v)
2. 자신의 능력과 업적에 의존했기 때문에 폐허가 된 성읍들(7~9v)
3. 주님의 일을 정성을 다하지 않는 자들에게 저주를 선언하심(10v)
* 본문의 명제: 자부심과 명성에 의지한 모압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헛된 명성이나 오만한 자부심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a. 모압의 주요 요새들은 무너지고 그 안의 주민들은 유린당할 것임
b. 헛된 명성이나 오만한 자부심은 의지할 것이 못 되며, 언제든 추락할 수 있기에 하나님만 의지해야 함
2. 둘째로, 시대의 우상인 재물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a. 모압이 의뢰했던 우상과 재물은 그들을 지켜주지 못함
b. 하나님의 심판에서 지켜줄 존재는 아무도 없음
3.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정성을 다해 감당해야 합니다.
a. 하나님은 심판의 도구인 바벨론에게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일을 수행하라고 재촉하심
b.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정성을 다해 감당해 나가야 함
개인적 적용
1. 헛된 명성이나 오만한 자부심을 의지하지 않도록 나를 꺾고 또 꺾도록 하자!!!
2. 세상적인 방법과 재물을 의지하지 않도록 각별히 경계하고 주의하도록 하자!!!
3. 주님께서 맡겨 주시는 일들은 내 온 맘과 정성을 다해 감당하도록 하자!!!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인간적인 것들을 의지하지 않길 소망합니다. 헛된 명성이나 오만한 자부심, 그리고 그 어떤 세상적인 것들에 눈을 돌리지 않길 소망합니다. 그저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마음을 굳게 부여 잡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주시는 격려와 위로 속에서 묵묵히 주님의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간도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레미야 48:26~35]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0) | 2018.11.27 |
---|---|
[예레미야 48:11~25] 모압 심판을 보며 배워야 할 것들... (0) | 2018.11.26 |
[예레미야 47:1~7] 하나님만 찾아라... (0) | 2018.11.24 |
[예레미야 46:13~28] 주님만을 바라라... (0) | 2018.11.23 |
[예레미야 46:1~12] 역사의 주권자를 믿으라... (0) | 2018.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