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10월 10일 수요일
본문: 예레미야 23장 1절 ~ 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발걸음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부디 저희들이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다음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목장의 양 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내가 내 양 떼의 남은 것을 그 몰려 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버리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7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8 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쪽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살리라 하시니라
<새번역>
1 "내 목장의 양 떼를 죽이고 흩어 버린 목자들아, 너희는 저주를 받아라. 나 주의 말이다.
2 그러므로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내 백성을 돌보는 목자들에게 말한다. 너희는 내 양 떼를 흩어서 몰아내고, 그 양들을 돌보아 주지 아니하였다. 너희의 그 악한 행실을 내가 이제 벌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3 이제는 내가 친히 내 양 떼 가운데서 남은 양들을 모으겠다. 내가 쫓아냈던 모든 나라에서 모아서, 다시 그들이 살던 목장으로 데려오겠다. 그러면 그들이 번성하여 수가 많아질 것이다.
4 내가 그들을 돌보아 줄 참다운 목자들을 세워줄 것이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무서워 떠는 일이 없을 것이며, 하나도 잃어버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5 내가 다윗에게서 의로운 가지가 하나 돋아나게 할 그 날이 오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그는 왕이 되어 슬기롭게 통치하면서, 세상에 공평과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
6 그 때가 오면 유다가 구원을 받을 것이며, 이스라엘이 안전한 거처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그 이름을 '주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다'라고 부를 것이다.
7 그러므로 보아라, 그 날이 지금 오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않고,
8 그 대신에 '이스라엘 집의 자손이 쫓겨가서 살던 북녘 땅과 그 밖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 것이다. 그 때에는 그들이 고향 땅에서 살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다윗 왕조가 멸망하고 백성이 민족들 가운데로 흩어지지만, 그것으로 여호와의 계획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다. 그분의 계획은 심판 이후의 구원까지 포함한다. 흩어진 자들을 다시 불러 모으시고 정의와 공의로 통치할 새로운 목자를 세워 양 떼를 안전하게 돌보게 하실 것이다.
단락 구분
1~4절 목자의 심판과 양 떼의 구원
A. 목자의 심판(1~2절)
B. 양 떼의 구원(3절)
C. 새 목자들(4절)
5~6절 ‘한 의로운 가지’
A. 정의와 공의의 통치(5절)
B. 유다의 구원(6절)
7~8절 새로운 출애굽
배경이해
1~4절은 여호와의 양 떼를 멸망시키고 흩어버린 목자들에게 징벌을 선포하고 심판 이후 여호와께서 양 떼를 돌볼 새로운 목자들을 세우실 것을 약속한다. 주제에 있어 4절(‘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받는 5~6절은 ‘한 의로운 가지’에 의한 공의로운 통치를 선포한다. ‘가지’는 명사 체마흐의 번역으로, 스가랴 3:8(‘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과 6:12(’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에서는 메시아적 칭호로 사용된다. 여기서는 종말론적 소망보다는 나단의 신탁과 관련해 정의와 공의로 유다와 이스라엘을 다스릴 다윗 가문 출신의 왕을 가리키는 것 같다. 사무엘하 7:16에 의하면 여호와께서는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라는 약속을 주셨다. 악한 목자들(왕들)이 징벌을 받고 백성이 유배를 당하지만, 다윗 왕조가 끝장나는 것은 아니다. 정의와 공의로 통치할 의로운 가지에 의해 다윗 왕조가 회복된다. 내용상 이사야 11:1의 이새의 줄기에서 나오는 ‘한 싹’과 같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목장의 양 떼를 죽이고 흩어 버린 목자들에게 저주를 내리시는 하나님
- 당신의 양 떼를 흩어서 몰아내고, 그 양들을 돌보아 주지 않은 목자들의 악한 행실을 벌하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주님께서 친히 양 떼 가운데서 남은 양들을 모으고 그들이 살던 목장으로 데려오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그들을 돌보아 줄 참다운 목자들을 세우고,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무서워 떠는 일이 없게 하시고, 하나도 잃어버리는 일이 없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
- 다윗에게서 의로운 가지가 하나 돋아나게 할 그 날이 오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그는 왕이 되어 슬기롭게 통치하면서, 세상에 공평과 정의를 실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 때가 오면 유다가 구원을 받을 것이며, 이스라엘이 안전한 거처가 될 것이고, 사람들은 그 이름을 주님은 우리의 구원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선포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주님께서 맡겨 주신 양들을 돌보지 않은 이스라엘의 목자들
- 주님의 손에 이끌리어 그들이 살던 목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주님의 양떼들
-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될 유다
- 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않고, 그들이 쫓겨가서 살던 북녘 당과 그 밖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게 되고, 고향 땅에서 살아가게 될 사람들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우리의 목자가 되어서 우리를 친히 돌보시고, 우리가 거할 땅으로 인도해 가실 그분을 굳게 믿어야 함
- 그분께서 맡겨 주신 양들을 잘 돌보고, 그들과 함께 주님을 예배하게 될 그 날을 기대해야 함
-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구원이 되시고,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신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주님의 백성을 돌볼 목자를 보내 주시고, 그 목자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를 돌보는 목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어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지혜롭게 잘 결정을 내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평안으로 바꿔 주시고, 모든 산적한 문제들이 하나하나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겸손하게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고, 아이의 성장과 성숙에 밑거름이 되고,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잘 성장해 가고, 주님과 더 깊은 관계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에게 목자의 역할을 주시고, 양떼를 돌보도록 하셨으니, 우리에게 맡겨 주신 역할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더 키우도록 하자!!!
- 주님을 굳게 의지하고, 매순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첫번째 임무임을 잊지 말도록 하자!!!
- 우리께서 친히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길 간구하고, 매순간 주님게 구하고,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힘과 방패가 되어 주시길 간구하면서, 그분께서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들에 늘 감사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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