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본문: 예레미야 15장 1절 ~ 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제 마음을 돌이켜 주시고, 다시금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을 다 잡고, 헛된 생각들에서 벗어나 주님의 백성으로서, 주님의 일꾼으로서 가야 할 길을 성실히 걸어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지혜와 능력과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고, 건강과 안전 가운데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희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종인이 이루어져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보내라
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죽을 자는 죽음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 될 자는 포로 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하리니 곧 죽이는 칼과 찢는 개와 삼켜 멸하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으로 할 것이며
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1)그들을 세계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으리라
5 예루살렘아 너를 불쌍히 여길 자 누구며 너를 위해 울 자 누구며 돌이켜 네 평안을 물을 자 누구냐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지쳤음이로다
7 내가 그들을 그 땅의 여러 성문에서 키로 까불러 그 자식을 끊어서 내 백성을 멸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8 그들의 과부가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더 많아졌느니라 내가 대낮에 파멸시킬 자를 그들에게로 데려다가 그들과 청년들의 어미를 쳐서 놀람과 두려움을 그들에게 갑자기 닥치게 하였으며
9 일곱을 낳은 여인에게는 쇠약하여 기절하게 하며 아직도 대낮에 그의 해가 떨어져서 그에게 수치와 근심을 당하게 하였느니라 그 남은 자는 그들의 대적의 칼에 붙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번역>
1 그 때에 주님께서는 나에게 말씀하셨다. "비록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나와 빈다고 해도, 내가 이 백성에게 마음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이 백성을 내 앞에서 쫓아내라!
2 그들이 너에게 '어디로 가야 하느냐' 하고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어디를 가든지, 염병에 걸려 죽을 자는 염병에 걸려 죽고, 칼에 맞아 죽을 자는 칼에 맞아 죽고, 굶어 죽을 자는 굶어 죽고, 포로로 끌려갈 자는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3 나는 이렇게 네 가지로 그들을 벌할 것이다. 그들을 칼에 맞아 죽게 하며, 개가 그들을 뜯어먹게 하며, 공중의 새가 그들의 시체를 쪼아먹게 하며, 들짐승이 그들을 먹어 치우게 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4 내가 이렇게 하여 그들로 세상 만국을 놀라게 할 것이니, 이는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유다 왕으로서 예루살렘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5 "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겠느냐? 누가 너를 생각하여 위로의 눈물을 흘리며, 누가 네 안부라도 물으려고 들러 보겠느냐?
6 네가 바로 나를 버린 자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늘 나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갔다. 나는 이제 너를 불쌍히 여기기에도 지쳤다. 너를 멸망시키려고 내가 손을 들었다."
7 "내가 이 땅의 모든 성문 앞에서, 내 백성들을 키질하여 흩어 버리겠다. 모두들 자식을 잃고 망할 것이다. 그들이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8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과부를 바닷가의 모래보다도 더 많게 하겠다. 내가 대낮에 침략군을 끌어들여 갑자기 그들을 치게 하고, 젊은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을 치게 하고, 모두들 놀라고 두려워하며 떨게 하겠다.
9 아들을 일곱이나 둔 여인도 아들을 잃고 기절할 것이다. 그 여인에게 대낮은 이미 칠흑 같은 밤이다. 그 여인은 비천한 신세가 될 것이다. 살아 남은 자식들은,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Main Idea: 하나님은 어떤 중보자의 기도도 심판을 돌이킬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유다 백성의 전쟁과 기근과 질병으로 죽고, 살아남은 자도 포로로 끌려갈 것입니다.
성경 이해
예레미야의 중보기도를 들은 하나님은 모세와 사무엘이 와서 기도해도, 정해진 심판을 돌이킬 수 없다고 하십니다(1절). 돌아오기를 거절하고, 바른 길을 저버린 유다 백성이 평안히 살 수 있는 땅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2, 3절). 그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인내를 시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용서하는 일도 진저리가 나서, 그만 그들을 멸망시키겠다고 하십니다(5, 6절). 유다 백성은 심판 받아 마땅했기에, 그들을 위로하거나 동정하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5절). 빛이신 하나님이 떠난 자리에 어둠이 자리 잡고, 생명의 근원을 버린 땅에서 죽음이 왕 노릇 할 것입니다. 그 날에 자식을 잃은 어머니와 남편을 잃은 과부들의 울음소리만 그 땅의 적막을 깨뜨리며 울며 퍼질 것입니다(7~9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모세와 사무엘이 와서 기도해도, 이 백성에게 마음을 기울이지 않으실 것이라고 하시는 하나님
- 어디로 가야 하는 지 묻는 백성들에게 어디를 가든지, 염병에 걸려 죽을 자는 염병에 걸려 죽고, 칼에 맞아 죽을 자는 칼에 맞아 죽고, 굶어 죽을 자는 굶어 죽고, 포로로 끌려갈 자는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이렇게 네 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벌하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므로 세상 만국을 놀라게 하실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쳐 그들을 멸망시키려고 손을 드신 하나님
- 이 백성 가운데서 과부를 바닷가의 모래보다 더 많게 하시고, 대낮에 침략군을 끌어들여 갑자기 그들을 치게 하고, 젊은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를 치게 하고, 모두들 놀라고 두려워 떨게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유다 왕으로서 예루살렘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네가지 심판을 받게 되는 이스라엘
- 주님을 버리고, 늘 주님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간 이스라엘 백성들
-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울 벋어 모두들 자식을 잃고 망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
- 아들을 일곱이나 둔 여인도 아들을 잃고 기절할 것이며, 그 여인에게 대낮은 이미 칠흑 같은 밤이 되고 말 것임
- 살아 남은 자식들은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칼에 맞아 죽게 될 것임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함
-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고, 주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 찬양하고 예배하며 주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가야 함
- 늘 기도하면서, 주님께로 온 마음을 집중하고, 주님의 사람으로서, 주님의 일꾼으로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주님을 버리고, 주님에게 늘 등을 돌리고 떠나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주님의 백성들이 주님을 버리고, 주님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길 바라지 않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프로젝트의 최종 승인이 하루속히 나서 마을 여행을 다니며 언어 조사도 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속히 가동이 될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번역 작업을 끝까지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며 집중할 수 있길…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생활해 나가고, 홈스쿨링을 통해 담담이의 성장을 잘 도울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내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하나님께서 사명을 맡겨 주신 일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에 합당한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일시적이고, 그릇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주님의 백성으로서 감당해야 할 일들에만 모든 포커스를 맞춘 채 달려 나가도록 하자!!!
- 늘 기도하면서, 주님께 온 마음을 집중시키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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