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0월 13일 금요일
본문: 예레미야 13장 20절 ~ 2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새로운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건강하게 즐겁게 만들어 가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다리던 소식도 들려 오고, 평안한 마음으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렇게 번역 프로젝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고, 지혜와 능력과 인내와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0 너는 눈을 들어 북방에서 오는 자들을 보라 네게 맡겼던 양 떼, 네 아름다운 양 떼는 어디 있느냐
21 너의 친구 삼았던 자를 그가 네 위에 우두머리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네가 고통에 사로잡힘이 산고를 겪는 여인 같지 않겠느냐
22 네가 마음으로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닥쳤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
23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사막 바람에 불려가는 검불 같이 흩으리로다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네 몫이요 내가 헤아려 정하여 네게 준 분깃이니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까닭이라
26 그러므로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에까지 들춰서 네 수치를 드러내리라
27 내가 너의 간음과 사악한 소리와 들의 작은 산 위에서 네가 행한 음란과 음행과 가증한 것을 보았노라 화 있을진저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에야 정결하게 되겠느냐 하시니라
<새번역>
20 "예루살렘아, 눈을 뜨고, 북녘에서 오는 적들을 보아라. 네가 돌보던 양 떼, 네가 그처럼 자랑하던 네 백성이, 지금은 어디에 있느냐?
21 네가 손수 기른 자들이 너를 공격하고 지배하면, 네 심정이 어떠하겠느냐? 너는 해산하는 여인처럼, 온갖 진통에 사로잡히지 않겠느냐?
22 그 때에 너는 '어찌하여 내가 이런 신세가 되었는가?' 하고 물을 것이다. 내가 대답하마. 네 치마가 벗겨지고 네 몸이 폭행을 당한 것은, 바로 네가 저지른 많은 죄악 때문이다."
23 "에티오피아 사람이 자기의 피부 색깔을 바꿀 수 있느냐? 표범이 자기의 반점들을 다르게 바꿀 수 있느냐? 만약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죄악에 익숙해진 너희도 선을 행할 수가 있을 것이다.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사막의 바람에 나부끼는 검불처럼, 산산이 흩어 놓겠다.
25 이것은 너의 몫이며, 내가 너에게 정하여 준 배당이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것을 믿었다.
26 그래서 내가 너의 치마를 얼굴까지 들어 올려서, 너의 수치가 드러나게 하겠다.
27 너는 음란하게 소리를 지르며 간음하고, 부끄러운 일들을 하였다. 나는 언덕과 들녘에서, 네가 저지른 역겨운 일들을 보았다. 부정한 예루살렘아, 너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언제까지 네가 그렇게 지내려느냐?”
Main Idea: 유다 백성들이 공들이고, 믿고 의지하던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입니다. 그들은 버림받은 여인처럼 유린당할 것입니다.
성경 이해
예루살렘을 파멸시키려고 북쪽에서 오는 적들은 다름 아닌 유다가 공들여 관계를 맺고, 그들의 안전을 위해 싸워줄 것이라 믿었던 동맹국들입니다(20, 21절). 강대국이 약소국을 위해 자기를 희생했던 역사는 없습니다. 어리석게도 예루살렘은 그들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철저한 배신입니다. 그들은 신뢰할만한 동맹(하나님)을 버리고 헛된 것을 붙잡았습니다(22~25절). 그들의 죄는 오래되고 익숙해져서, 피부색깔처럼 자신의 일부가 되었습니다(23절). 하나님은 돌이키지 않고, 정제되지 않는 예루살렘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십니다(24절). 유다는 믿었던 동맹에 의해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을 당하고 폭행당하는 여인처럼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21, 22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죄악에 익숙해진 예루살렘 백성들을 안타까워 하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막의 바람에 나부끼는 검불처럼, 산산이 흩어 놓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주님을 잊고, 헛된 것을 믿은 이스라엘에 대해 심판을 내리시는 하나님
- 그들의 수치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도록 하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이 저지른 역겨운 일들을 보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자신들이 믿고 의지했던 동맹국들에 의해 파멸의 위기에 처한 예루살렘
- 그들의 공격을 당하고, 그들이 폭행을 당하는 것은 모두 그들이 저지른 죄악 때문임
- 죄악에 익숙해진 예루살렘 백성들
- 주님을 잊어버리고, 헛된 것을 믿은 예루살렘 백성들
- 음란하게 소리를 지르며 간음하고, 부끄러운 일들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바라보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함
-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야 함
-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 주님의 자랑이 되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삶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주님을 잊고, 헛된 것을 믿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안타까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을 잊은 채 헛된 것을 믿지 않길 바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하루 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삶이 될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열심히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될 수 있길…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헛된 생각들 속에 묻혀 지내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 주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삶, 주님의 자랑이 되고,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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