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본문: 예레미야 13장 12절 ~ 1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하루하루를 주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고, 지금 이 순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와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생각들 접어 놓고,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면서,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2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찰 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13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고
14 또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 부자 사이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사랑하지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멸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16 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1)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18 너는 왕과 왕후에게 전하기를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관 곧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졌다 하라
19 네겝의 성읍들이 봉쇄되어 열 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온전히 잡혀가도다
<새번역>
12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항아리마다 포도주로 가득 찰 것이다!' 하면 그들이 너에게 묻기를 '항아리에 포도주가 담긴다는 것을 우리가 어찌 모르겠느냐?' 할 것이다.
13 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을, 술에 잔뜩 취하게 하여,
14 그들이 서로 부딪쳐서 깨지게 하고, 아버지와 자녀 사이에도 서로 부딪쳐서 깨지게 하겠다. 나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으며, 동정도 하지 않으며, 사정없이 멸망시킬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5 주님께서 말씀하셨으니, 너희는 들어라. 그리고 귀를 기울여라. 교만하지 말아라.
16 너희는 주님께서 날을 어두워지게 하시기 전에, 너희가 어두운 산 속에서 실족하기 전에, 주 너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그 때에는 너희가 빛을 고대해도, 주님은 빛을 어둠과 흑암으로 바꾸어 놓으실 것이다.
17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않으면, 너희의 교만 때문에 내 심령은 숨어서 울고, 끝없이 눈물을 흘릴 것이다. 주님의 양 떼가 포로로 끌려갈 것이므로, 내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를 것이다.
18 "너는 저 왕과 왕후에게 전하여라.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낮은 곳에 앉으라고 하여라. 그들의 영광스러운 면류관이 머리에서 벗겨져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하여라.
19 유다의 남쪽 성읍들이 포위되었으나, 그 포위망을 뚫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온 유다가 포로로 끌려가되, 남김없이 모두 잡혀 가고 말았다.”
Main Idea: 유다 백성은 임박한 재앙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습니다. 이제 그들의 명예는 땅에 떨어지고 온 나라가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입니다.
성경 이해
예레미야는 ‘항아리마다 포도주가 가득찰 것이다’라고 예언합니다(12절). 가득 찬 포도주처럼, 그들의 죄가 차고 넘쳤으며, 심판의 때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비유입니다(13, 14절). 그러나 유다 백성은 비유의 의미를 깨닫지 못합니다(12절). 안다고 생각하는 교만이 그들의 귀를 닫았기 때문입니다(15절). 선지자는 안타깝고 절박한 마음으로 이제라도 귀를 열고 들으라고 촉구합니다. 적어도 심판이 오기 전까지는 아직 기회가 있다고 믿습니다(16절). 그러나 교만한 동족이 끝내 당면할 비참한 운명을 내다보며, 예레미야의 눈과 가슴에는 눈물이 마르지 않습니다(17절).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유다의 왕(여호야긴)과 왕후(느후스다)에게 보내시며, 그들의 영광의 때가 끝났음을 선포하라고 명령하십니다(18, 19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예레미야를 통해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하시는 하나님
- 항아리마다 포도주로 가득 차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취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부딪쳐서 깨지게 하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동정도 하지 않으며, 사정없이 멸망시킬 것이라고 하시는 하나님
- 에레미야를 유다의 왕 여호야긴과 왕후 느후스다에게 보내셔서 그들의 영광의 때가 끝났음을 선포하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너희는 귀를 기울여 듣고, 교만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예레미야
- 주님께서 날을 어두워지게 하시기 전에, 너희가 어두운 산 속에서 실족하기 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권면하는 예레미야
- 너희가 빛을 고대해도, 주님께서는 빛을 어둠과 흑암으로 바꾸어 놓으실 것이라고 말하는 에레미야
-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너희의 교만 때문에 자신의 심령은 숨어서 울고, 끝없이 눈물을 흘릴 것이라고 말하는 예레미야
- 주님의 양 떼가 포로로 끌려갈 것이기에, 자신의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를 것이라고 말하는 예레미야
- 유다의 남쪽 성읍들이 포위되고, 그 포위망을 뚫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온 유다가 포로로 끌려가되, 남김없이 모두 잡혀 가고 말 것이라고 말하는 예레미야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늘 교만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해야 함
-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고,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안에 거하면서,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고, 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야 함
- 내 죄를 뉘우치고, 주님 앞에 죄를 자백하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는 그 은혜로 살아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하고 정결하며,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하고 정결한 백성으로,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하루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담담이가 새롭게 알찬 경험들을 하고 돌아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하고, 아내의 영적인 성장도 도우면서 함께 주님께서 맡겨 주신 자리에서 맡겨 주신 역할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잘 생활해 나가고, 눈동자처럼 지켜 주셔서 안전하게 잘 생활해 나갈 수 있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져서, 담담이가 홈스쿨링을 통해 영적, 육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 앞에서 저지른 나의 죄를 날마다 고백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주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주님께서 맡겨 주신 역할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고,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따라 맡겨 주신 사명을 잘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레미야 14:1~12]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신 주님... (0) | 2017.10.14 |
---|---|
[예레미야 13:20~27] 너는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것을 믿었다... (0) | 2017.10.13 |
[예레미야 13:1~11] 내 백성이 되게 하고, 내 이름을 빛나게 하고... (0) | 2017.10.11 |
[예레미야 12:7~17] 내가 진정으로 사랑한 내 백성... (0) | 2017.10.10 |
[예레미야 11:18~12:6]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 (0) | 2017.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