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7월 28일 토요일
본문: 열왕기하 6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곳에서의 일정을 잘 마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들은 다음 장소로 옮겨서 좀 더 휴식을 취한 후에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주님, 부디 한국에서의 일정들도 잘 감당하고, 원하는 훈련을 잘 받고 돌아가서,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거주하는 이 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2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
3 그 하나가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도 종들과 함께 하소서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가리라 하고
4 드디어 그들과 함께 가니라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
5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 하니
6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어디 빠졌느냐 하매 그 곳을 보이는지라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7 이르되 너는 그것을 집으라 하니 그 사람이 손을 내밀어 그것을 집으니라
8 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9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10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11 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12 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 하는지라
13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새번역>
1 예언자 수련생들이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우리들이 예언자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 이 곳이, 우리에게는 너무 좁습니다.
2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에서 들보감을 각각 하나씩 가져다가, 우리가 살 곳을 하나 마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엘리사는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대답하였다.
3 한 사람이, 엘리사도 함께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니, 엘리사도 같이 가겠다고 나서서,
4 그들과 함께 갔다. 그들이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자르기 시작하였다.
5 그 때에 한 사람이 들보감을 찍다가 도끼를 물에 빠뜨렸다. 그러자 그는 부르짖으며 "아이고, 선생님, 이것은 빌려 온 도끼입니다" 하고 소리쳤다.
6 하나님의 사람이 물었다. "어디에 빠뜨렸느냐?" 그가 그 곳을 알려 주니,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하나 꺾어서 그 곳에 던졌다. 그랬더니 도끼가 떠올랐다.
7 엘리사가 "그것을 집어라" 하고 말하니, 그가 손을 내밀어 그 도끼를 건져 내었다.
8 시리아 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고 있던 무렵이다. 그가 신하들과 은밀하게 의논하며 이러이러한 곳에 진을 치자고 말하였다.
9 그러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시리아 사람들이 거기에 진을 칠 곳이 이러이러한 지역이니, 그 곳으로 지나가는 것은 삼가라고 말하였다.
10 이러한 전갈을 받은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자신에게 말한 그 곳에 사람을 보내어, 그 곳을 엄하게 경계하도록 하였다. 그와 같이 경계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11 이 일 때문에 시리아 왕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신하들을 불러모아 추궁하였다. "우리 가운데서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자가 없고서야,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이냐?"
12 신하 가운데서 한 사람이 말하였다. "높으신 임금님,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에는 엘리사라는 예언자가 있어서, 임금님께서 침실에서 은밀히 하시는 말씀까지도 다 알아서, 일일이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 줍니다."
13 시리아 왕이 말하였다. "그가 어디에 있는지, 가서 찾아보아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붙잡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그 예언자가 도단에 있다고 왕에게 보고하였다.
14 왕은 곧 그 곳에 기마와 병거와 중무장한 강한 군대를 보내어서, 밤을 틈타 그 성읍을 포위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6:1~8:15은 선지자의 능력을 보여주는 다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잃었다가 물 위로 떠오른 도끼(6:1~7), 저지당한 아람의 습격자들(6:8~23), 풀린 포위망과 예언의 성취(6:24~7:20), 회복된 수넴 여인의 재산(8:1~6), 왕으로 선택된 하사엘(8:7~15) 이야기다. 6~7장은 5장에서 엘리사에게 병고침을 받고 여호와만을 섬기겠다고 선언하고 돌아간 나아만의 고향인 아람과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단락 구분
1~4절 새로운 집을 지으려는 엘리사의 제자들
5~7절 도끼를 떠오르게 한 엘리사
8~10절 번번히 아람 왕의 공격을 막는 엘리사
11~14절 엘리사를 잡으려고 사람을 보낸 아람 왕
배경이해
13절을 보면 당시 엘리사는 도단 지역에 살고 있다. 도단은 이스라엘 골짜기를 향해 북쪽으로 가는 상인들과 목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상에 있으며, 사마리아 북쪽으로 16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이 성 주변에는 최상의 목초지가 있어서 청동기 시대 초기(주전 3200~2400년)부터 중요한 도시로 발전했고, 여행객들에게 자연적인 경계표 역할을 했다. 고고학적 발굴 결과 철기 2기에 커다른 거주지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엘리사에게 엄청난 능력을 부어 주신 하나님
- 엘리사를 통해 이스라엘을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
- 늘 엘리사와 함께 하시고 동행하여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예언자 수련생들이 요단으로 가서 거기에서 들보감을 각각 하나씩 가져다가, 엘리사를 모시고 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고 함
- 한 사람이 엘리사도 함께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니, 엘리사도 동행함
- 그들이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자르기 시작하였고, 한 사람이 들보감을 찍다가 도끼를 물에 빠뜨림
- 어디에 빠뜨렸냐고 물은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하나 꺾어서 그곳에 던졌더니 도끼가 떠오름
- 시리아 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고 있던 무렵 그가 신하들과 은밀하게 의논하며 이러이러한 곳에 진을 치자고 말하며,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시리아 사람들이 거기에 진을 칠 것이니, 그곳으로 지나가는 것을 삼가라고 알려 줌
- 이러한 전갈을 받은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자신에게 말한 그곳에 사람을 보내어, 그곳을 엄하게 경계하도록 하였고, 그와 같은 일이 한두번이 아님
- 이 일 때문에 시리아 왕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신하들을 불러모아 추궁함
- 시리아에 내통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엘리사라는 예언자가 있어서, 왕께서 침실에서 은밀히 하시는 말까지 다 알아서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 주는 것이라고 고함
- 시리아 왕은 엘리사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라고 하였고, 그 예언자가 도단에 있다고 왕에게 보고함
- 왕은 곧 그곳에 기마와 병거와 중무장한 강한 군대를 보내어서, 밤을 틈타 그 성읍을 포위함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
-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아가야 함
- 주님께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나아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엘리사에게 큰 능력을 부어 주시고, 그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능력을 부어 주시고, 그 능력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입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마을로 접근할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리고,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그 땅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그리고 현지인 동역자를 만나서 그 땅의 사람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열심히 실천해 나가고, 또한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예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아이의 성장과 성숙에 큰 도움이 되고, 주님의 일꾼으로 바르게 자라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그 땅으로 향하는 문이 열릴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시고,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길을 활짝 열어 주시도록 기도하면서 그분께 열심히 구하도록 하자!!!
- 그분만이 우리의 유일한 도우심이시며, 우리의 길이요, 우리의 문이 되어 주심을 잊지 말고,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나아가도록 하자!!!
-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을 의뢰하며,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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