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7월 22일 수요일
본문: 열왕기하 4장 38절 ~ 4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짧은 발표를 해야 합니다. 주님, 부디 떨지 않고 잘 발표를 할 수 있게 해 주시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릴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모든 일들이 오직 주님께만 포커스가 맞춰지고,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이 높임을 받으시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38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39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40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41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42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43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44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새번역>
38 엘리사가 길갈로 돌아왔다. 그 곳은 엘리사가 2)예언자 수련생들을 데리고 사는 곳이었다. 마침 그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들었다. 엘리사가 한 종에게, 큰 솥을 걸어 놓고 예언자 수련생들이 먹을 국을 끓이라고 하였다.
39 한 사람이 나물을 캐려고 들에 나갔다가 들포도덩굴을 발견하고서, 그 덩굴을 뜯어, 옷에 가득 담아 가지고 돌아와서, 그것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채로 국솥에 썰어 넣었다.
40 그들이 각자 국을 떠다 먹으려고 맛을 보다가, 깜짝 놀라 하나님의 사람을 부르며, 그 솥에 사람을 죽게 하는 독이 들어 있다고 외쳤다. 그래서 그들이 그 국을 먹지 못하고 있는데,
41 엘리사가 밀가루를 가져오라고 하여, 그 밀가루를 솥에 뿌린 뒤에, 이제는 먹어도 되니 사람들에게 떠다 주라고 하였다. 그러고 나니 정말로 솥 안에는 독이 전혀 없었다.
42 어떤 사람이 바알살리사에서 왔다. 그런데 맨 먼저 거둔 보리로 만든 보리빵 스무 덩이와, 자루에 가득 담은 햇곡식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가지고 왔다. 엘리사가 그것을 사람들에게 주어서 먹게 하라고 하였더니,
43 그의 시종은 백여 명이나 되는 사람들 앞에 그것을 어떻게 내놓겠느냐고 하였다. 그러나 엘리사가 말하였다. "사람들에게 주어서 먹게 하여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먹고도 남을 것이라고 하셨다."
44 그리하여 그것을 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 앞에 내놓으니, 주님의 말씀처럼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도 남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엘리사의 기도로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이 살아난다. 이 사건을 통해 엘리사는 수넴 여인과 많은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권능과 살아계심을 확실하게 알릴 수 있었다. 오늘 본문에도 사람들을 살리고 풍성하게 먹이는 엘리사의 사역이 이어지고 있다.
단락 구분
38~41절 독이 든 음식을 해독함
42~44절 보리떡 20개와 채소 한 자루로 100명을 먹임
배경이해
39절에서 들호박으로 번역된 파쿠오트는 콜로신스로 알려진 노란 조롱박으로 보이며, 오늘날에는 흔히 소돔의 사과라도 불리고 있다. 이것은 독성이 강해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 42절에서 언급된 ‘바알 사리사’는 일바적으로 세겜 서쪽 20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카파르 틸트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사무엘상 9장에서 살리사 지역은 사울이 아버지의 나귀를 찾은 곳으로 언급된 적이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
- 엘리사와 함께 하시면서 그가 능력을 행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
- 사람들이 먹으려고 했던 국에 독이 들어가자 엘리사에게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해 주신 하나님
- 보리빵 스무덩이와 한 자루의 햇곡식으로 백여명의 사람이 먹게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예언자 수련생들을 데리고 사는 길갈로 돌아간 엘리사
- 흉년이 들어서 한 종에게 큰 솥을 걸어 놓고 예언자 수련생들이 먹을 국을 끟이라고 한 엘리사
- 한 사람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넝쿨을 국솥에 썰어 넣음
- 그들이 각자 국을 떠나 먹으려고 맛을 보다가, 깜짝 놀라 하나님의 사람을 부르며, 그 솥에 사람을 죽게 하는 독이 들어 있다고 외침
- 엘리사가 밀가루를 가져오라고 하여, 그 밀가루를 솥에 뿌린 뒤에, 이제는 억어도 되니 사람들에게 떠다 주라고 함
- 바알살리사에서 온 한 사람이 보리빵 스무 덩이와 자루에 가득 담은 햇곡식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가지고 옴
- 엘리사는 그것을 사람들에게 주어서 먹게 함
- 그의 시종은 백여 명이나 되는 사람들 앞에 그것을 어떻게 내놓겠느냐고 하였고, 엘리사는 사람들에게 주어도 먹고 남을 것이라고 함
- 그것을 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 앞에 내놓으니, 주님의 말씀처럼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도 남았음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모든 능력은 주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이니 늘 주님께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 있어야 함
-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독이 되는 요소를 없애시고,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주실 것임
- 주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것이며, 주님께로 홀로 영광을 받으실 것임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엘리사를 통해 놀라운 능력을 행하시고, 홀로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능력을 행하시고, 홀로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가 섬기는 부족에게 들어갈 문이 열리고, 그 땅을 자유롭게 왕래할 길이 열릴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일이 진행이 되어 나가고, 그 땅에 복음의 씨앗이 잘 뿌려질 수 있게 되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열심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벼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고, 아이가 영적, 지적,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충분히 자라가서,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사람으로 바로설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모든 능력은 주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니,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 주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하시며,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과 동행하며 당당하게 앞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자!!!
- 주님께서 친히 우리를 위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크고 놀라운 일들의 목격자가 되고, 그분을 기뻐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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