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6월 29일 목요일
본문: 열왕기상 22장 29절 ~ 4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건강 검진을 잘 마칠 수 있게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큰 문제 없이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내가 좀 더 정밀한 검사를 받으려고 병원에 갑니다. 주님께서 부디 회복시켜 주시고, 큰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9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30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31 아람 왕이 그의 병거의 지휘관 삼십이 명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와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32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그들이 이르되 이가 틀림없이 이스라엘의 왕이라 하고 돌이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는지라
33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34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5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36 해가 질 녘에 진중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어 이르되 각기 성읍으로 또는 각기 본향으로 가라 하더라
37 왕이 이미 죽으매 그의 시체를 메어 사마리아에 이르러 왕을 사마리아에 장사하니라
38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서 씻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더라
39 아합의 남은 행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건축한 상아궁과 그가 건축한 모든 성읍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40 아합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새번역>
29 이스라엘 왕 아합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시리아와 싸우려고 길르앗의 라못으로 올라갔다.
30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나는 변장을 하고 싸움터로 들어갈 터이니, 임금께서는 왕복을 그대로 입고 나가십시오." 이스라엘 왕은 변장을 하고, 싸움터로 들어갔다.
31 시리아 왕은 그와 함께 있는 서른두 사람의 병거대 지휘관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를 상대하여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만 공격하여라."
32 병거대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더니 "저 자가 이스라엘의 왕이다." 하며, 그와 싸우려고 달려들었다. 여호사밧이 기겁을 하여서 소리치니,
33 병거대 지휘관들은,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님을 알고서, 그를 추적하기를 그만두고 돌아섰다.
34 그런데 군인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긴 것이 이스라엘 왕에게 명중하였다. 화살이 갑옷 가슴막이 이음새 사이를 뚫고 들어간 것이다. 왕은 자기의 병거를 모는 부하에게 말하였다. "병거를 돌려서, 이 싸움터에서 빠져 나가자. 내가 부상을 입었다."
35 그러나 특히 그 날은 싸움이 격렬하였으므로, 왕은 병거 가운데 붙들려 서서, 시리아 군대를 막다가 저녁 때가 되어 죽었는데, 그의 병거 안에는 왕의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가 바닥에 흥건히 고여 있었다.
36 해가 질 즈음에 "각각 자기의 성읍으로, 각각 자기의 고향으로!" 하고 외치는 명령이 진영에 전달되었다.
37 왕은 죽고, 사람들은 그 주검을 사마리아로 가지고 가서, 그 곳에 묻었다.
38 그리고 사마리아의 연못에서 왕의 병거와 갑옷을 씻을 때에 개들이 그 피를 핥았고, 창녀들이 그 곳에서 목욕을 하였다. 이렇게 해서 모든 것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되었다.
39 아합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과, 그가 건축한 상아 궁과, 그가 세운 성읍들에 관한 모든 사실이,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다 기록되어 있다.
40 아합이 조상들과 함께 묻히니, 그의 뒤를 이어서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다.
Main Idea: 시리아와의 전쟁에서 아합이 전사합니다. 미가야의 예언이 빗나가게 하려고 변장까지 했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성경 이해
아합 왕은 시리아와 싸우기 위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갑니다(29절). 당당하게 전쟁에 나섰지만, 천성이 마음이 강하지 못했기에 미가야의 예언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에게는 그대로 왕복을 입게 하고, 자신은 변장을 하는 꼼수를 부릅니다(30절). 처음에는 아합의 예상대로 시리아군의 공격이 여호사밧을 향해 집중됩니다(31, 32절). 그러나 전장의 상황은 항상 변수가 발생합니다. 눈 먼 화살이 아합의 갑옷 이음새를 뚫고 들어갔고, 그가 탄 병거는 격렬한 전투의 현장에서 빠져 나가지 못합니다(34, 35절). 그렇게 아합은 전사하고, 이스라엘에 퇴각 명령이 전달됩니다(36절). 미가야의 예언이 성취됩니다. 그리고 아합의 병거와 갑옷의 피를 개가 핥았는데, 이로서 엘리야의 예언도 성취됩니다(38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 아합에게 말씀하신 모든 말씀들이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성취되도록 하신 하나님
- 오로지 주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통치하고,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원동력이 되게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시리아와 싸우기 위해 길르앗의 라못으로 올라간 아합과 여호사밧
- 여호사밧에게 자신은 변장을 하고 싸움터로 들어갈 터이니, 왕은 왕복을 그대로 입고 나가라고 제안을 하는 아합
-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를 상대하여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만 공격하라고 서른 두 명의 병거대 지휘관에게 말하는 시리아 왕
- 여호사밧을 보더니 저 자가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하면서 그와 싸우려고 달려 든 병거대 지휘관들
- 여호사밧이 기겁을 하여서 소리치니,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님을 알고서, 그를 추적하기를 그만두고 돌아선 병거대 지휘관들
- 군인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긴 것이 이스라엘 왕에게 명중함
- 병거를 돌려서 이 싸움터에서 빠져 나가자고 하였지만, 싸움이 격렬하였으므로, 병거 거운데 붙들려 서서, 시리아 군대를 막마다 저녁 때가 되어 죽음을 맞이 한 아합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의 말씀이, 주님의 언약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잊지 말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나아가도록 해야 함
-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도구가 되고, 주님의 손에 이끌려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일꾼이 될 수 있어야 함
- 주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모든 행동을 해 나가고, 매순간순간마다 주님을 의뢰하도록 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든 것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든 것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아내가 산부인과에 가서 자궁근종에 대한 검사를 받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의논하게 될 텐데, 주님께서 치료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셔서, 최선의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길…
② 주어진 시간들을 낭비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열심히 내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시간들을 잘 활용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③ 한국에서 머무는 시간 동안 충분한 휴식과 충전, 그리고 앞으로의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하나하나 잘 이루어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언제나 주님의 말씀만이 성취되고, 주님께서 친히 우리를 이끌어 가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하고 돈독한 관계를 맺어 가면서, 그분의 세밀한 음성을 따라 움직이고, 더욱 더 주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의지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 오늘 하루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알차고 보람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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