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6월 28일 수요일
본문: 열왕기상 22장 15절 ~ 2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오늘 건강검진을 위해 오고가는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모든 검진을 잘 받고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아무런 이상이 없이 잘 검진을 받고, 평안 가운데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5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1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8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26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새번역>
15 그가 왕 앞에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물었다. "미가야는 대답하시오. 우리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 두는 것이 좋겠소?"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올라가십시오. 승리는 임금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 곳을 왕의 손에 넘겨 주실 것입니다."
16 그러자 왕은 그에게 다시 말하였다. "그대가 주님의 이름으로 나에게 말을 할 때에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누차 일렀거늘, 내가 얼마나 더 똑같은 말을 되풀이해야 하겠소?"
17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이산 저산에 흩어져 있습니다. 마치 목자 없는 양 떼와 같습니다. '나 주가 말한다. 이들에게는 인도자가 없다. 제각기 집으로 평안히 돌아가게 하여라' 하십니다."
18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그는 나에게, 길한 것은 예언하지 않고, 흉한 것만을 예언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19 미가야가 말을 계속하였다. "그러므로 이제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내가 보니, 주님께서 보좌에 앉으시고, 그 좌우 옆에는, 하늘의 모든 군대가 둘러 서 있는데,
20 주님께서 물으십니다. '누가 아합을 꾀어 내어서, 그로 길르앗의 라못으로 올라가서 죽게 하겠느냐?' 그러자 그들은 '이렇게 하자' 또는 '저렇게 하자' 하며, 저마다 자기의 의견을 말하는데,
21 한 영이 주님 앞에 나서서 말합니다. '제가 가서, 그를 꾀어 내겠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물으십니다. '그를 어떻게 꾀어 내겠느냐?'
22 그러자 그는 대답합니다. '제가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아합의 모든 예언자들의 입에 들어가서, 그들이 모두 거짓말을 하도록 시키겠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그를 꾀어라.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다. 가서, 곧 그렇게 하여라.'
23 그러므로 이제 보십시오. 주님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여기에 있는 임금님의 예언자들의 입에 들어가게 하셨으니, 주님께서는 임금님께 이미 재앙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24 그러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다가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면서 말하였다. "주님의 영이 어떻게 나를 떠나 네게로 건너가서 말씀하시더냐?"
25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네가 골방으로 들어가서 숨는 바로 그 날에, 너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6 이스라엘 왕은 명령하였다. "미가야를 잡아다가, 아몬 성주와 요아스 왕자에게로 끌고 가거라.
27 그리고 내가 명하는 것이니, 이 자를 감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빵과 물을 죽지 않을 만큼만 먹이라고 하여라."
28 미가야가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정말로 평안히 돌아오실 수 있으면, 주님께서 나를 시켜서 이런 말씀을 하시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미가야는 한 마디 더 붙였다. "여기에 있는 모든 백성은 나의 말을 잘 기억하여 두시오!”
Main Idea: 북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예언자들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홀로 약한 권력에 맞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성경 이해
미가야는 왕 앞에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미가야는 먼저, 어용 예언자들의 예언을 그대로 반복합니다(15절). 아합은 미가야가 자신과 예언자들을 비꼬고 있음을 알고 진실을 말하라고 윽박지릅니다(16절). 미가야는 아합이 패할 것이며, 전투에서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17절). 그리고 하늘의 회의에서 목격한 것을 이야기합니다(19~23절). 미가야는 하나님의 뜻이 아합을 길르앗 라못으로 보내 죽게 하는 것이며, 그 일을 위해 어용 예언자들이 거짓 예언을 하도록 만드셨다고 증언합니다. 그러자 시드기야가 격앙되어 미가야의 뺨을 때립니다(24절). 시드기야의 말이 맞는지, 미가야의 말이 맞는지는 전쟁의 결과가 말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성문 앞에 있던 백성들은 누가 참 예언자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28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아합을 꾀어 내어서, 그로 길르앗의 라못으로 올라가서 죽게 할 마음을 가지신 하나님
- 거짓 예언자들을 꾀어 죽게 할 것이라고 하는 영의 제안에 동의하시는 하나님
- 거짓 예언자들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우리가 길르앗 라못을 치러 올라가는 것이 좋은지 아닌지를 알려 달라고 미가야에게 묻는 왕
- 승리는 왕의 것이고, 주님께서 그 곳을 왕의 손에 넘겨 줄 것이라고 말하는 미가야
- 주님의 이름으로 진실을 말하라고 말하는 왕
- 이들에게는 인도자가 없고, 제각기 집으로 평안히 돌아가게 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미가야
- 그는 자신에게 길한 것은 예언하지 않고, 흉한 것만을 예언한다고 여호사밧에게 말하는 아합
- 하늘의 회의에서 목격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아합의 예언자들의 입에 들어가서 모두 거짓말을 하게 만들어서 왕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진실을 밝히는 미가야
- 시드기야가 다가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면서 주님의 영이 어떻게 자신을 떠나 네게로 건너가서 말씀을 하냐고 다그침
- 네가 골방으로 들어가서 숨는 바로 그 날에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미가야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거짓과 불순종의 삶에서 떠나 온전히 주님만을 따르는 순종의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함
- 그럴 때에만 우리는 주님의 심판에서 멀어지게 되고,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 가운데 살아갈 수 있음
-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겸손하게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꾼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거짓 예언자들을 통해 아합을 막다른 골목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주님과 더 깊은 관계 안에 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내 안의 목소리를 죽이고, 잠잠히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뜻을 헤아릴 수 있게 되길…
②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모든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고, 성장과 발전을 통해 사역을 완수해 나갈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즐겁게 잘 생활해 나가고,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 안에 거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바르게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 내 목소리를 죽이고, 내 생각과 의견을 내려 놓고, 잠잠히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나아가도록 하자!!!
- 그분의 뜻이, 그분의 계획이 우선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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