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6월 26일 월요일
본문: 열왕기상 21장 11절 ~ 2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지프지기 행사를 잘 마칠 수 있게 도와 주시고, 이번 주 수요일에 있는 건강검진도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포항 일정도 잡혀 있는데, 오고 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모든 일정들 잘 마치고 안전하게, 그리고 풍성한 결실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1 그의 성읍 사람 곧 그의 성읍에 사는 장로와 귀족들이 이세벨의 지시 곧 그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 대로 하여
12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히매
13 때에 불량자 두 사람이 들어와 그의 앞에 앉고 백성 앞에서 나봇에게 대하여 증언을 하여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매 무리가 그를 성읍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고
14 이세벨에게 통보하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
15 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듣고 이세벨이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16 아합은 나봇이 죽었다 함을 듣고 곧 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더라
17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나니
19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
20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대답하되 내가 찾았노라 네가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21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22 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23 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24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하셨느니라 하니
25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26 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함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27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28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9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새번역>
11 그 성 안에 살고 있는 원로들과 귀족들은, 이세벨이 편지에 쓴 그대로 하였다.
12 그들은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게 하였다.
13 건달 둘이 나와서, 그와 마주 앉았다. 그리고 그 건달들은 백성 앞에서 나봇을 두고, 거짓으로 "나봇이 하나님과 임금님을 욕하였다" 하고 증언하였다. 그렇게 하니, 그들은 나봇을 성 바깥으로 끌고 가서, 돌로 쳐서 죽인 뒤에,
14 이세벨에게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고 알렸다.
15 이세벨은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곧 아합에게 말하였다. "일어나십시오. 돈을 주어도 당신에게 넘기지 않겠다고 하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십시오. 나봇은 살아 있지 않습니다. 죽었습니다."
16 아합은, 나봇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일어나서, 이스르엘에 있는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내려갔다.
17 주님께서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18 "일어나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 왕 아합을 만나러 내려가거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그 곳으로 내려갔다.
19 너는 그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네가 살인을 하고, 또 재산을 빼앗기까지 하였느냐? 나 주가 말한다.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바로 그 곳에서, 그 개들이 네 피도 핥을 것이다.'"
20 아합은 엘리야를 보자, 이렇게 말하였다. "내 원수야, 네가 또 나를 찾아왔느냐?" 그러자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또 찾아왔습니다. 임금님께서는 목숨을 팔아 가면서까지,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만 하십니다.
21 '내가 너에게 재앙을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너 아합 가문에 속한 남자는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씨도 남기지 않고, 이스라엘 가운데서 없애 버리겠다.
22 네가 이스라엘 사람에게 죄를 짓게 해서 나를 분노하게 하였으니, 내가 네 가문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가문처럼, 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가문처럼 되게 하겠다.'
23 주님께서는 또 이세벨을 두고서도 '개들이 이스르엘 성 밖에서 이세벨의 주검을 찢어 먹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4 아합 가문에 속한 사람은, 성 안에서 죽으면 개들이 찢어 먹을 것이고, 성 밖에서 죽으면 하늘의 새들이 쪼아 먹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5 (자기 아내 이세벨의 충동에 말려든 아합처럼, 주님께서 보시기에 이렇게 악한 일을 하여 자기 목숨을 팔아 버린 사람은, 일찍이 없었다.
26 아합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눈 앞에서 쫓아내신 그 아모리사람이 한 것을 본받아서, 우상을 숭배하는 매우 혐오스러운 일을 하였다.)
27 아합은 이 말을 듣고는, 자기 옷을 찢고 맨몸에 굵은 베 옷을 걸치고 금식하였으며, 누울 때에도 굵은 베 옷을 입은 채로 눕고, 또 일어나서 거닐 때에도 슬픈 표정으로 힘없이 걸었다.
28 그 때에 주님께서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29 "너는, 아합이 내 앞에서 겸손해진 것을 보았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손해졌기 때문에, 나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고, 그의 아들 대에 가서 그 가문에 재앙을 내리겠다.”
Main Idea: 원로들과 귀족들이 이세벨의 압력게 굴복해, 나봇을 돌려 쳐서 죽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막으십니다.
성경 이해
이세벨의 음모는 순적하게 진행됩니다. 원로들과 귀족들은 이세벨의 의도대로 움직였고, 건달 둘은 뻔뻔하게 위증합니다(11~13절). 나봇은 하나님과 왕을 저주한 죄(출 22:28)를 뒤집어쓰고, 돌려 쳐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이제 엘리야가 다시 소환됩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아합과 이세벨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도록 명령하십니다(18, 19절). 아합은 엘리야에게 ‘원수’(20절)라고 말할 정도로 적개심을 품고 있었지만, 엘리야는 담대하게 그들의 죄를 낱낱이 밝히고, 준엄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20~24절). 아합의 죄는 탐욕, 살인, 강탈, 거짓증거로 십계명의 대부분을 위반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합은 회개했고(27절), 하나님은 심판을 연기하십니다(29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주님의 사람 엘리야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 나봇의 피를 핥은 바로 그 곳에서 그 개들이 아합의 피도 핥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전하시는 하나님
- 아합과 이세벨의 악한 행동을 보시고, 아합 가문에 속한 남자는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씨도 남기지 않고, 이스라엘 가운데서 없애 버리시는 하나님
- 겸손해진 아합을 보고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고, 그의 아들 대에 가서 그 가문에 재앙을 내리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이세벨이 편지에 쓴 그대로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게 하는 원로들과 귀족들
-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욕하였다고 뻔뻔하게 위중을 하는 건달 둘
- 그로 인해 죽임을 당한 나봇
-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후 왕에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라고 아합에게 말하는 이세벨
- 나봇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일어나서, 이스르엘에 있는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내려간 아합
- 아합을 만나러 내려가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전하는 디셉 사람 엘리야
- 목숨을 팔아 가면서까지,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행동을 한 아합과 이세벨
-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눈 앞에서 쫓아내신 그 아모리 사람이 한 것을 본받아서, 우상을 숭배하는 매우 혐오스러운 일을 한 아합
- 엘리야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고 맨몸에 굵은 베 옷을 걸치고 금식하였으며, 누울 때에도 굵은 베 옷을 입은 채로 눕고, 또 일어나서 거닐 때에도 슬픈 표정으로 힘없이 걸은 아합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따라 움직이는 삶이 되어야 함
- 주님만을 섬기고, 주님만을 에배하며, 주님만을 찬양하고,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함
- 목숨을 팔아가면서까지 주님의 말씀과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되어야 함
- 주님 앞에서 늘 겸손함을 잃지 않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겸손해진 아합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겸손해진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서울에서 있는 지프지기 행사를 잘 마무리하고, 또 건강검진도 잘 받고 내려올 수 있기를…
② 앞으로의 사역과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고, 필요한 자료들이나 책들도 잘 준비해 나갈 수 있기를…
③ 한국에 머무는 동안 가족들이 모두 충분한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도록 하자!!!
- 주님의 뜻을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늘 주의를 기울이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 주님 앞에서 늘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제자로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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