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6월 19일 월요일
본문: 열왕기상 18장 30절 ~ 4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많은 분들이 저희들을 돕고 계심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고, 그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긴밀한 기도의 제목까지 응답하여 주시고, 좀 더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새번역>
30 이 때에 엘리야가 온 백성들에게 가까이 오라고 하였다. 백성들이 가까이 오니, 그는 무너진 주님의 제단을 고쳐 쌓았다.
31 그리고 엘리야는, 일찍이 주님께서 이스라엘이라고 이름을 고쳐 주신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 수대로, 열두 개의 돌을 모았다.
32 이 돌을 가지고 엘리야는 주님께 예배할 제단을 다시 쌓고, 제단 둘레에는 두 세아 정도의 곡식이 들어갈 수 있는 넓이의 도랑을 팠다.
33 그 다음에, 나뭇단을 쌓아 놓고, 소를 각을 떠서, 그 나뭇단 위에 올려 놓고, 물통 네 개에 물을 가득 채워다가, 제물과 나뭇단 위에 쏟으라고 하였다. 사람들이 그대로 하니,
34 엘리야가 한 번 더 그렇게 하라고 하였다. 그들이 그렇게 하니, 그는 또 그렇게 하라고 하였다. 그들이 세 번을 그렇게 하니,
35 물이 제단 주위로 넘쳐 흘러서, 그 옆 도랑에 가득 찼다.
36 제사를 드릴 때가 되니, 엘리야 예언자가 앞으로 나서서, 이렇게 기도하였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돌보신 주 하나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고, 나는 주님의 종이며, 내가 오직 주님의 말씀대로만 이 모든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 저들이 알게 하여 주십시오.
37 주님, 응답하여 주십시오. 응답하여 주십시오. 이 백성으로 하여금, 주님이 주 하나님이시며,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38 그러자 주님의 불이 떨어져서, 제물과 나뭇단과 돌들과 흙을 태웠고, 도랑 안에 있는 물을 모두 말려 버렸다.
39 온 백성이 이것을 보고, 땅에 엎드려서 말하였다. "그가 주 하나님이시다! 그가 주 하나님이시다!"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바알의 예언자들을 잡아라. 한 사람도 도망가게 해서는 안 된다." 백성은 곧 그들을 사로잡았고, 엘리야는 그들을 데리고 기손 강 가로 내려가서, 거기에서 그들을 모두 죽였다.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였다. "빗소리가 크게 들리니, 이제는 올라가셔서, 음식을 드십시오."
42 아합이 올라가서, 음식을 먹었다. 엘리야는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을 바라보며 몸을 굽히고,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었다.
43 그리고는 그의 시종에게, 올라가서 바다쪽을 살펴 보라고 하였다. 시종은 올라가서 보고 와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다시 그의 시종에게, 일곱 번을 그렇게 더 다녀오라고 하였다.
44 일곱 번째가 되었을 때에, 그 시종은 마침내, 사람의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바다에서부터 떠올라 오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엘리야는 아합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비가 와서 길이 막히기 전에 어서 병거를 갖추고 내려가라는 말을 전하라고 하였다.
45 그러는 동안에 이미 하늘은 짙은 구름으로 캄캄해지고, 바람이 일더니, 곧 큰 비가 퍼붓기 시작하였다. 아합은 곧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내려갔다.
46 주님의 능력이 엘리야와 함께 하였기 때문에, 엘리야는 허리를 동여 매고, 아합을 앞질러서, 이스르엘 어귀에까지 달려갔다.
Main Idea: 엘리야는 백성들이 부인할 수 없게 하려고 더 열악한 조건을 만든 후, 확실한 승리를 거둡니다. 이어서 큰 비가 내리고 기근이 끝납니다.
성경 이해
바알 예언자들과 달리 엘리야는 백성들을 가까이 불러 모으고는, ‘열두 돌’을 모아 제단을 고쳐 쌓습니다(30절). 이어서 제단 둘레에 도랑을 파고 ‘열두 통’의 물을 제단 위에 부어 제물을 흠뻑 적십니다(31~33절). 그리고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36, 37절). 그러자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제물은 물론 제단 주변까지 완전히 태워 버립니다(38절). 백성들은 비로소 ‘여호와가 주 하나님’이신 줄 깨닫고, 엘리야의 지시대로 바알 예언자들을 기손 강가로 데려가 죽입니다(39, 40절). 그러자 마른 하늘에 구름이 나타나고 큰 비가 내립니다(41~45절).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를 내려 땅의 산출을 주관하는 신이 바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깨닫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돌보신 주 하나님
- 불을 떨어뜨려, 제물과 나뭇단과 돌들과 흙을 태우시고, 도랑 안에 있는 물을 모두 말라 버리게 하신 하나님
- 엘리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응답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는 하나님
- 비를 부어 주시고, 이스라엘의 필요를 채워 주신 하나님
- 엘리야에게 능력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백성들을 가까이 오게 하고, 무너진 주님의 제단을 고쳐 쌓은 엘리야
- 주님께 예배할 제단을 다시 쌓고, 제단 둘레에는 두 세아 정도의 곡식이 들어갈 수 있는 넓이의 도랑을 판 엘리야
- 사람들을 시켜 제물과 나뭇단 위에 물을 쏟아부으라고 사람들을 시키는 엘리야
- 주님의 종으로서, 주님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들을 순종하여 감당하고 있음을 사람들에게 밝히 알려 주시기를 간구하는 엘리야
- 주님께서 응답하여 주셔서, 이 백성들로 하여금 주님이 주 하나님이시며,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알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는 엘리야
- 바알의 예언자들을 한 사람도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는, 그들을 기손 강 가로 데리고 가서 모두 죽이는 엘리야
- 아합에게 빗소리가 크게 들리니, 이제는 올라가서 음식을 들라고 전하는 엘리야
-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을 바라보며 몸을 굽히고,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은 엘리야
-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바다에서부터 떠올라 오고 있다고 말하는 엘리야의 시종
- 아합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비가 와서 길이 막히기 전에 어서 병거를 갖추고 내려가라는 말을 전하는 엘리야
- 주님의 능력을 입고는 허리를 동여 매고, 아합을 앞질러서, 이스르엘 어귀에까지 달려간 엘리야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께서 지금 이 순간까지 줄곧 우리를 보살펴 주셨음을 잊지 말아야 함
-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그분만을 믿고 의지해야 함
- 우리의 필요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며, 우리에게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나아가야 함
- 우리가 주님의 종으로,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능력을 부어 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아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돌보시고, 그들에게 응답하여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에게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아내가 오늘 여성 리트릿에 참가하러 떠나는데, 안전하게 잘 도착할 수 있기를, 그리고 아내가 가 있는 동안 제가 담담이를 잘 돌볼 수 있길…
② 다시금 일상의 삶으로 돌아와 매일매일 감당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앞으로의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늘 우리를 보살펴 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는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 우리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며,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는 삶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주님의 종으로, 주님의 일꾼으로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그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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