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5:1~8]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았고...

날짜: 2017년 6월 10일 토요일

본문: 열왕기상 15장 1절 ~ 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다시금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다시금 해야 할 일들을 준비하고, 성장을 위한,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3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4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6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7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8 아비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새번역>

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제 십팔년에,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되었다.

2 그는 삼 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아비살롬의 딸 마아가이다.

3 아비야는 그의 아버지가 지은 죄를 모두 그대로 따라 갔으며,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는 달라서, 주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지 못하였다.

4 그러나 주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생각하셔서, 예루살렘에다가 한 등불을 주시고, 그의 뒤를 이을 아들을 세우셔서, 예루살렘을 굳게 세워 주셨다.

5 다윗은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았고, 헷 사람 우리야의 사건 말고는, 그 생애 동안에 주님의 명령을 어긴 일이 없었다.

6 여로보암과 르호보암 사이에는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 늘 전쟁이 있었고,

7 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었다. 아비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모두 기록되어 있다.

8 아비야가 죽어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잠드니, '다윗 성'에 장사지냈고, 그의 아들 아사가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Main Idea: 15, 16장은 남 왕국 유다와 북 왕국 이스라엘의 왕들을 번갈아 언급하며 서로의 행적을 설명하고 비교합니다. 또 그들의 통치를 평가합니다.

성경 이해

아비야는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남 왕국 유다의 왕이 됩니다(1절). 역대하의 기록에 따르면 아비야는 여로보암과 싸워 벧엘과 여사나와 에브론 등을 빼앗을 정도로 상당한 군사적 성과를 거둡니다(대하 13:19). 그러나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았던 다윗을 본받지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했던 아버지 르호보암의 죄를 그대로 답습합니다(3절). 르호보암과 아비야의 죄는 북 왕국 여로보암의 죄에 못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여로보암 가운처럼 멸절되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은 언약(삼하 7:11~16)을 기억하시고, 다윗의 올바른 삶을 생각해 주셨기 때문입니다(4, 5절). 하나님께서 아비야의 뒤를 이을 아들이 장차 이스라엘의 등불이 되고, 예루살렘을 굳게 세울 왕이 될 것이라 약속하십니다(4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올바르고, 주님의 명령을 어긴 일이 없었던 다윗의 믿음을 기쁘게 보신 하나님

- 다윗과는 달리 온전하지 못했던 아비야의 믿음을 보신 하나님

- 다윗을 생각하셔서, 예루살렘에 한 등불을 주시고, 그의 뒤를 이을 아들을 세우셔서, 예루살렘을 굳게 세워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유다 왕이 되어 삼 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아비야

- 그의 아버지가 지은 죄를 모두 그대로 따라 갔으며,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는 달라서, 주님 앞에서 온전하지 못하였던 아비야

-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았고, 헷 사람 우리야의 사건 말고는, 그 생애 동안에 주님의 명령을 어긴 일이 없었던 다윗

- 여로보암과 르호보암 사이에는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 늘 전쟁이 있었고, 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었음

-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된 아사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삶이 되도록 노력해여 함

-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아가고, 주님의 명령을 어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함

- 항상 주님이 우리의 삶을 바라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의 제자로, 그분의 일꾼으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다윗을 생각하셔서, 에루살렘을 굳게 세워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를 굳게 세워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하루도 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잘 체크하고, 열심히 감당해야 할 일들을 완수해 나갈 수 있길…

② 앞으로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고, 꾸준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나와 가족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길…

③ 가족들 모두 한국에서의 일정 속에서 충분한 휴식과 충전을 가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 보시시에 온전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아가고, 주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주님께서 늘 우리를 주시하고 계시며, 우리와 더 깊은 관계 안에 거하길 원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분의 제자로서, 그분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