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6월 8일 목요일
본문: 열왕기상 14장 1절 ~ 2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또 다른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매일매일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다시금 마음을 잡고, 매일매일 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열심히 사역의 완수를 위한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그 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든지라
2 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일어나 변장하여 사람들이 그대가 여로보암의 아내임을 알지 못하게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 선지자 아히야가 있나니 그는 이전에 내가 이 백성의 왕이 될 것을 내게 말한 사람이니라
3 그대의 손에 떡 열 개와 과자와 꿀 한 병을 가지고 그에게로 가라 그가 그대에게 이 아이가 어떻게 될지를 알게 하리라
4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대로 하여 일어나 실로로 가서 아히야의 집에 이르니 아히야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더라
5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이르시되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 아들이 병 들었으므로 네게 물으러 오나니 너는 이러이러하게 대답하라 그가 들어올 때에 다른 사람인 체함이니라
6 그가 문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가 그 발소리를 듣고 말하되 여로보암의 아내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체하느냐 내가 명령을 받아 흉한 일을 네게 전하리니
7 가서 여로보암에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8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9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10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 더미를 쓸어 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
11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하셨나니
12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읍에 들어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지라
13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장사하려니와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는 오직 이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의 집 가운데에서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니라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한 왕을 일으키신즉 그가 그 날에 여로보암의 집을 끊어 버리리라 언제냐 하니 곧 이제라
1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 같이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의 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그들을 강 너머로 흩으시리니 그들이 아세라 상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음이니라
16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17 여로보암의 아내가 일어나 디르사로 돌아가서 집 문지방에 이를 때에 그 아이가 죽은지라
18 온 이스라엘이 그를 장사하고 그를 위하여 슬퍼하니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9 여로보암의 그 남은 행적 곧 그가 어떻게 싸웠는지와 어떻게 다스렸는지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20 여로보암이 왕이 된 지 이십이 년이라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새번역>
1 그 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어 누웠다.
2 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말하였다. "변장을 하고 나서시오. 당신이 여로보암의 아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하고, 실로로 가시오. 거기에는 아히야 예언자가 있소. 그가 바로 내게, 이 백성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 예언자요.
3 당신은 빵 열 개와 과자와 꿀 한 병을 들고, 그에게로 가시오. 그리하면 그는, 이 아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당신에게 알려 줄 것이오."
4 여로보암의 아내는 그와 같이 하고 실로로 가서, 아히야의 집에 이르렀다. 아히야는, 나이가 들어서 눈이 어두워졌으므로, 사람을 잘 알아 보지 못하였다.
5 주님께서 아히야에게 미리 말씀하셨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의 병든 아들의 일을 물으려고, 네게로 올 것이다. 너는 그에게 내가 일러준 대로 말하여라. 그는 올 때에 변장을 하고, 다른 사람인 것 같이 차릴 것이다."
6 왕의 아내가 문에 들어설 때에, 아히야는 그의 발소리를 듣고 이렇게 말하였다. "여로보암의 부인께서 오신 줄 알고 있습니다. 들어오십시오. 그런데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변장을 하셨습니까? 불행하게도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7 집으로 돌아가셔서, 여로보암에게 이 말을 전하십시오.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너를 백성 가운데서 높여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임명하였고,
8 다윗의 가문으로부터 왕국을 쪼개어서 네게 주었지만, 너는 내 종 다윗처럼 살지 않았다. 다윗은 내 명령을 지키고, 내가 보기에 올바르게 행동하였으며, 마음을 다해서 나를 따랐다.
9 그러나 너는, 너보다 앞서 있던 모든 왕들보다 더 악한 일을 하여서, 다른 신들을 만들고, 우상을 부어 만들어서, 나의 분노를 격발시켰다. 결국 너는 나를 배반하고 말았다.
10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가문에 재난을 내리겠다. 여로보암 가문에 속한 남자는, 종이거나 자유인이거나 가리지 않고, 이스라엘 가운데서 모두 끊어 버리겠다. 마치 사람이 쓰레기를 깨끗이 쓸어 버리듯이, 여로보암 가문에 사람을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쓸어 버리겠다.
11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람으로서, 성읍 안에서 죽은 사람들은 개들이 먹어 치울 것이고, 성읍 바깥의 들에서 죽은 사람들은 하늘의 새들이 와서 쪼아 먹을 것이다. 이것은 나 주가 하는 말이다.'
12 이제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부인이 성읍 안에 들어설 때에 아이는 곧 죽을 것입니다.
13 그런데 온 이스라엘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장사를 지낼 것입니다. 여로보암 가문에서는 그 아이만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착하게 살았으므로, 여로보암의 가문에 속한 사람 가운데서, 그 아이만 제대로 무덤에 묻힐 수 있을 것입니다.
14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다스릴 또 다른 한 왕을 세우실 터인데, 그가 여로보암의 가문을 끊어 버릴 것입니다. 이 일은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날 것입니다.
15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쳐서, 물가의 갈대가 흔들리듯이 흔들리게 하실 것이며, 그들이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서 주님의 분노를 샀으므로, 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부터 이스라엘을 뿌리째 뽑아 내어서, 1)유프라테스 강 저쪽으로 흩으실 것입니다.
16 여로보암은 자기도 죄를 지었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까지 죄를 짓게 하였으므로, 주님께서는 여로보암의 죄 때문에 이스라엘을 버리실 것입니다."
17 여로보암의 아내는 일어나서, 그 곳을 떠나 디르사로 돌아갔다. 그가 집 안으로 들어설 때에 그 아이가 죽었다.
18 온 이스라엘은 그를 장사지내고,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애곡하였다. 모든 것은, 주님께서 그의 종 아히야 예언자를 시켜서 하신 말씀대로 되었다.
19 여로보암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전쟁을 어떻게 하고 또 나라를 어떻게 다스렸는가 하는 것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20 여로보암은 스물두 해 동안 다스린 뒤에, 조상들과 함께 잠들고, 그의 아들 나답이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Main Idea: 여로보암 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됩니다. 여로보암의 아들이 죽고, 그의 가문에 속한 사람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입니다.
성경 이해
‘경고’가 끝나고 ‘심판’이 시작됩니다.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자 여로보암은 자기 아내를 변장시켜 실로의 아히야 예언자에게 보냅니다(1~3절). 하나님께서 아히야 예언자를 통해 여로보암의 언약 파기에 대한 심판을 선고하십니다(4~16절). 여로보암은 가문과 온 이스라엘이 죄를 짓게 만들었습니다(16절). 그 결과 그의 아들이 죽고, 그의 가문이 풍비박산이 날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방으로 흩어지게 될 것입니다. 아히야의 예언대로 여로보암의 아내가 집으로 들어설 때, 아비야가 세상을 떠납니다(17, 18절). 심판의 여정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나 심판이 끝날 때까지는 돌이킬 기회가 있습니다. 여로보암이 죽고, 그의 아들 나답이 왕이 됩니다(19, 20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아히야 예언자를 통해 여로보암의 언약 파기에 대한 심판을 선고하시는 하나님
- 여로보암을 백성 가운데서 높여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임명하시고, 다윗의 가문으로부터 왕국을 쪼개어서 여로보암에게 주신 하나님
- 다윗은 주님의 명령을 지키고,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동하였으며, 마음을 다해서 주님을 따랐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여로보암은 그보다 더 앞서 있던 모든 왕들보다 더 악한 일을 하여서, 다른 신들을 만들고, 우상을 부어 만들어서 주님의 분노를 격발시켰고, 결국 주님을 배반하고 말았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여로보암의 가문에 속한 남자는 누구나 이스라엘 가문에서 모두 끊어 버리겠다고 선포하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을 다스릴 또 다른 한 왕을 세우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
- 이스라엘을 쳐서, 물가의 갈대가 흔들리듯이 흔들리게 하실 것이며, 이 좋은 땅에서부터 이스라엘을 뿌리째 뽑아 내어서, 유프라테스 강 저쪽으로 흩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여로보암의 죄 때문에 이스라엘을 버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어 누움
- 아내를 변장시켜 실로의 아히야 예언자에게 보내는 여로보암
- 여로보암의 아내가 이르자 여로보암의 부인인 것을 알고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아히야 예언자
- 여로보암의 아내가 성읍 안으로 들어설 때에 죽음을 맞이하는 아비야
-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다스릴 또 다른 한 왕을 세우실 것이고, 그가 여로보암의 가문을 끊어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아히야 예언자
- 모든 것이 주님께서 그의 종 아히야 예언자를 시켜서 하신 말씀대로 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다윗처럼 주님의 명령을 지키고,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동하며, 마음을 다해 주님을 따르도록 해야 함
- 나에게 맡겨 주신 이들이 죄를 고백하고, 주님께로 향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성실히 감당해야 함
-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내 삶의 이유고 목적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여로보암이 다윗처럼 주님의 명령을 지키고,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동하며, 마음을 다해 주님을 따르길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다윗처럼 주님의 명령을 지키고,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동하며, 마음을 다해 주님을 따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마음을 다해 헛된 생각들을 쫓지 말고, 주님의 명령을 지키고,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동하며, 마음을 다해 주님께 순종하는 삶이 될 수 있기를…
② 편안한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도, 매일매일 해야 할 일들을 열심히 해 나가고, 내 자신의 성장과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길, 그리고 앞으로의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주장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다윗처럼 주님의 명령을 지키고,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동하고, 마음을 다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도록 하자!!!
- 주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가족들, 그리고 캄바의 사람들이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님과 더 깊은 관계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잘 인도할 수 있도록 하자!!!
- 주님의 분노를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되도록 하고, 주님을 더 영화롭게 하며, 주님께 온전히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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