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28~37] 나를 모든 재난에서부터 구원하여 주신 살아계신 주님...

날짜: 2017년 5월 3일 수요일

본문: 열왕기상 1장 28절 ~ 3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날마다의 삶 속에서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앞으로의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8 다윗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그가 왕의 앞으로 들어가 그 앞에 서는지라

29 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30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내 주 다윗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32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3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35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37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새번역>

28 이에 다윗 왕이 대답하였다. "밧세바를 이리로 부르시오." 밧세바가 들어와서 왕의 앞에 서니,

29 왕은 이렇게 맹세하였다. "나를 모든 재난에서부터 구원하여 주신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오.

30 내가 전에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두고 분명히 그대에게 맹세하기를 '그대의 아들 솔로몬이 임금이 될 것이며, 그가 나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다' 하였으니, 이 일을 오늘 그대로 이행하겠소."

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크게 절을 하며 "임금님, 다윗 임금님, 만수무강 하시기를 빕니다" 하고 말하였다.

32 다윗 왕이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 오라고 하였다. 그들이 왕 앞으로 나아오니,

33 왕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나의 신하들을 거느리고, 내가 타던 노새에 나의 아들 솔로몬을 태워서, 기혼으로 내려가도록 하십시오.

34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는 거기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 그런 다음에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 만세!' 하고 외치십시오.

35 그리고 그를 따라 올라와, 그를 모시고 들어가서, 나를 대신하여 임금의 자리에 앉히십시오. 그러면 그가 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입니다. 그를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임명하였습니다."

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에게 대답하였다. "아멘, 임금님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37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신 것처럼, 솔로몬과도 함께 계셔서, 그의 자리가 우리 다윗 임금님의 자리보다 더 높게 되기를 바랍니다.”

Main Idea: 밧세바와 나단의 말에 다윗은 기력을 되찾고 후계자를 지명합니다. 이것이 그가 왕으로서 한 마지막 일입니다.

성경 이해

다윗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즉시 그 일을 수행합니다. 맹세를 이행하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한 것입니다(28~30-절, 참고. 삼하 12:24~25). 그는 사독과 나단과 브나야를 불러,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워 기혼으로 내려가도록 지시합니다(32, 33절). 아도니야의 병거가 스스로 왕이 되려는 자의 상징이라면, 왕의 노새는 하나님과 다윗의 인정을 받은 합법적인 왕의 상징입니다. 이어서 다윗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뿔나팔을 불러 “솔로몬 왕 만세”를 외치라고 명령합니다(34, 35절). 브나야는 다윗의 뜻이 하나님의 뜻이며 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이 솔로몬과도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36, 37절). 그의 고백은 왕을 세우는 권세가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다윗을 모든 재난에서부터 구원하여 주신 살아계신 하나님

- 다윗을 통해 솔로몬을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임명하시는 하나님

- 다윗과 밧세바에게 한 약속의 말씀을 신실하게 실행하시는 하나님

- 다윗과 동행하여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밧세바를 부르는 다윗

- 그대의 아들 솔로몬이 왕이 될 것이며, 그가 자신의 뒤를 이어서 왕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하였으니, 이 일을 오늘 그대로 이행하겠다고 밧세바에서 말하는 다윗

-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고 크게 절을 하며 다윗의 만수무강을 비는 밧세바

-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 오게 하는 다윗

-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에게 신하들을 거느리고, 자신이 타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서 기혼으로 내려가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 만세를 외치게 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다윗

- 솔로몬을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임명하시는 다윗

- 주님께서 왕과 함께 계셨던 것처럼, 솔로몬과도 함께 계셔서, 그의 자리가 다윗 왕의 자리보다 더 높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브나야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모든 재난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야 함

-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 가시는 그분의 신실하심을 굳게 믿고 의지하며 그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함

-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는 그분을 따라 담대히 나아가고,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도구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다윗을 모든 재난에서 구원하여 주신 살아계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모든 재난에서 구원하여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지금의 내 상황에 불평하지 말고, 맡겨 주신 일들 속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다음을 위한 준비들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열심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② 매일매일 해야 할 일들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열심히 나의 성장과 나에게 맡겨 주신 이들을 위한 준비들이 잘 진행이 될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주시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고,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며, 모든 재난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께만 의뢰하고,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나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을 신실하게 이행하시고, 모든 약속들을 실천으로 옮기시는 그분께 늘 감사의 찬송을 올려 드리도록 하자!!!

- 나와 동행하여 주시고, 나의 길을 인도하여 주고 계시는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그분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