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5월 4일 목요일
본문: 열왕기상 1장 38절 ~ 5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오늘 저희들의 일정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제 입술을 주장하여 주셔서 서로 마음 상하지 않도록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후의 모든 일정들, 이후의 모든 준비들까지도 주님께서 선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39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40 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41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42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43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44 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45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 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46 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47 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48 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49 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50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51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52 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53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새번역>
38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워서, 기혼으로 데리고 갔다.
39 사독 제사장이 장막에서 기름을 넣은 뿔을 가지고 와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리고 뿔나팔을 부니,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 만세!" 하고 외쳤다.
40 모든 백성이 그의 뒤를 따라 올라와, 피리를 불면서, 열광적으로 기뻐하였는데, 그 기뻐하는 소리 때문에 세상이 떠나갈 듯 하였다.
41 아도니야와 그의 초청을 받은 모든 사람이 먹기를 마칠 때에, 이 소리를 들었다.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서 "왜 이렇게 온 성 안이 시끄러운가?" 하고 물었다.
42 그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아비아달 제사장의 아들 요나단이 들어왔다. 아도니야가 말하였다. "어서 들어오게. 그대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 왔겠지."
43 요나단은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44 임금님께서는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이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웠습니다.
45 그리고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가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 곳에서부터 기뻐하면서 올라오는 바람에, 성 안이 온통 흥분으로 들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들으신 소리는 바로 그 소리입니다.
46 솔로몬이 임금 자리에 앉았으며,
47 임금님의 신하들도 들어와서,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 축하를 드리면서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름을 임금님의 이름보다 더 좋게 하시며, 그의 자리를 임금님의 자리보다 더 높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임금님께서도 친히 침상에서 절을 하시며,
48 '주님께서 오늘 내 자리에 앉을 사람을 주시고, 또 이 눈으로 그것을 보게 하시니,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49 그 말을 듣고, 아도니야의 초청을 받아서 와 있던 모든 사람들이, 황급히 일어나서, 모두 제 갈 길로 가 버렸다.
50 아도니야는, 솔로몬이 두려워서, 일어나 가서, 3)제단 뿔을 붙잡았다.
51 사람들이 솔로몬에게 말하였다. "아도니야가 솔로몬 임금님을 두려워하여서, 지금 제단 뿔을 붙잡고 솔로몬 임금님께서 임금님의 종인 아도니야를 칼로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52 솔로몬이 말하였다. "그가 충신이면, 그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서 악이 발견되면 그는 죽을 것이다."
5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끌어오게 하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에게 절을 하였다. 그러자 솔로몬은 그에게 집에 가 있으라고 하였다.
Main Idea: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자 온 백성이 기뻐하지만 아도니야의 사람들은 겁에 질려 흩어집니다. 아도니야는 제단의 뿔을 붙잡고 살려달라고 간청합니다.
성경 이해
다윗의 명령에 따라 솔로몬은 다윗 왕의 근위병(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호위를 받으며 왕의 노새를 타고 기혼으로 가서 기름부음을 받습니다(38, 39절). 뒤따르던 모든 백성은 “솔로몬 왕 만세!”라고 외칩니다(40절). 한편, 성 밖 ‘엔 로겔’에 숨어 그들만의 왕위 즉위식을 즐기던 사람들에게도 이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41절). 요나단은 성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의 전말을 소상하게 보고합니다(43~48절). 다윗 왕과 온 백성이 솔로몬을 왕으로 인정했기에 상황을 뒤집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러자 아도니야를 지지하던 사람들이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49절). 아도니야도 급히 일어나 주님의 장막으로 가 제단 뿔을 잡습니다(50절). 솔로몬은 그를 죽이지 않고, 집에서 근신하라고 명령합니다(51~53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약속의 말씀을 따라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
- 솔로몬 왕을 세우시고, 하나하나 주변을 정리하고 왕권을 강화하도록 도와 주시는 하나님
- 당신의 계획대로, 당신의 큰 그림을 따라 이스라엘을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워서, 기혼으로 데리고 감
- 장막에서 기름을 넣은 뿔을 가지고 와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고는 뿔나팔을 분 사독 제사장
- 솔로몬 왕 만세를 외친 백성들
- 그의 뒤를 따라 올라와, 피리를 불면서, 열광적으로 기뻐하는 백성들
- 아도니야와 그의 초청을 받은 모든 사람이 먹기를 마친 후에 백성들이 열광하는 소리를 듣고는 이유를 물음
- 아도니야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아비아달 제사장의 아들 요나단
- 요나단의 말을 듣고는 아도니야의 초청을 받아서 와 있던 모든 사람들이 황급히 일어나서 모두 제 갈 길로 가 버림
- 솔로몬이 두려워서 제단 뿔을 붙잡은 아도니야
-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서 지금 제단 뿔을 붙잡고 솔로몬 왕께서 왕의 종인 아도니야를 칼로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헤 주시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하는 사람들
- 그가 충신이면, 그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지만, 악이 발견되면 그는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솔로몬
-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끌어오게 하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에게 절을 하는 아도니야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를 인도하시고, 큰 그림 속에서 우리를 주관하시고,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해야 함
- 주님의 계획을 따라 나아가면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를 기대하고, 그분께서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에 감사해야 함
- 주님의 큰 그림을, 주님의 계획을 우리가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매일매일 충실한 하루를 보내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큰 그림 속에서 당신의 계획들을 진행시켜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큰 그림 속에서 당신의 계획들을 진행시켜 가시는 하나님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하루도 불평하지 말고, 기쁨으로 주어진 일들을,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② 매일매일 해야 할 일들을 꼼꼼히 살피고, 다른 생각들 품지 말고, 열심히 오늘 해야 할 일들을 해 나갈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길, 그리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차근차근 잘 준비될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히 반응하면서, 주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 지금은 이해할 수 없고, 지금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그분의 뜻과 계획을 믿고, 담대하게 앞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자!!!
- 주님의 뜻과 계획은 언제나 우리에게 더 크고 더 알찬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끄시는 것임을 잊지 말고, 지금의 이 모든 것들이 점으로 연결이 되어서 다음 사역에, 다음 기회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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