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5:1~19] 우리에게 주신 임무...

 

 

 

날짜: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본문: 역대하 35장 1절 ~ 1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동행하여 주시고,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면서 맡겨 주신 일들을 하루하루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 아프신 선생님을 회복시켜 주시고, 온전히 회복되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은혜를 내려 주시고, 회복을 경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개역개정>

1 요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여호와께 유월절을 지켜 첫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2 왕이 제사장들에게 그들의 직분을 맡기고 격려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3 또 여호와 앞에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에게 이르되 거룩한 궤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건축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

4 너희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글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글을 준행하여 너희 족속대로 반열을 따라 스스로 준비하고

5 너희 형제 모든 백성의 족속의 서열대로 또는 레위 족속의 서열대로 성소에 서서

6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준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전하신 말씀을 따라 행할지니라

7 요시야가 그 모인 모든 이를 위하여 백성들에게 자기의 소유 양 떼 중에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내어 유월절 제물로 주매

8 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고 하나님의 전을 주장하는 자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에게 양 이천육백 마리와 수소 삼백 마리를 유월절 제물로 주었고

9 또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들 곧 고나냐와 그의 형제 스마야와 느다넬과 또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양 오천 마리와 수소 오백 마리를 레위 사람들에게 유월절 제물로 주었더라

10 이와 같이 섬길 일이 구비되매 왕의 명령을 따라 제사장들은 그들의 처소에 서고 레위 사람들은 그들의 반열대로 서고

11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들은 그들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고 또 레위 사람들은 잡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12 그 번제물을 옮겨 족속의 서열대로 모든 백성에게 나누어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소도 그와 같이 하고

13 이에 규례대로 유월절 양을 불에 굽고 그 나머지 성물은 솥과 가마와 냄비에 삶아 모든 백성들에게 속히 분배하고

14 그 후에 자기와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하니 이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번제와 기름을 저녁까지 드리므로 레위 사람들이 자기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함이더라

15 아삽의 자손 노래하는 자들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이 명령한 대로 자기 처소에 있고 문지기들은 각 문에 있고 그 직무에서 떠날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들을 위하여 준비하였음이더라

16 이와 같이 당일에 여호와를 섬길 일이 다 준비되매 요시야 왕의 명령대로 유월절을 지키며 번제를 여호와의 제단에 드렸으며

17 그 때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고 이어서 무교절을 칠 일 동안 지켰으니

18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왕들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주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19 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새번역>

1 요시야는 예루살렘에서, 주님께 유월절을 지켰다. 사람들은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았다.

2 왕은 제사장들에게 각자가 해야 할 임무를 맡기고, 주님의 성전에서 할 일들을 잘 하도록 격려하였다.

3 왕은 또, 주님께 거룩하게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에게도 다음과 같이 지시하였다. "거룩한 궤는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이 지은 성전 안에 두도록 하십시오. 이제부터 당신들은 그 궤를 어깨에 메어 옮기지 않아도 됩니다. 당신들은 다만 주 당신들 하나님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섬기는 일만을 맡게 됩니다.

4 당신들은, 이스라엘의 다윗 왕이 글로 써서 지시한 것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글로 써서 지시한 것을 따라, 가문별, 갈래별로 준비를 하고 있다가,

5 성소에 나가서 당신들의 친족 되는 모든 사람의 가문의 서열을 따라서, 또는 레위 가문의 서열을 따라서, 일을 맡도록 하십시오.

6 당신들은 유월절 어린 양과 염소를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스스로를 정결하게 하십시오. 그리고 동족을 위하여서도 준비하십시오. 이 모든 일은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서 말씀하신 그대로 해야 합니다."

7 요시야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집짐승 떼 가운데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일반 백성들이 유월절 때에 제물로 쓰도록, 백성에게 거저 주었다.

8 왕의 신하들도 기꺼이 일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아갈 제물을 자원하여 내놓았다. 하나님의 성전의 최고 책임자인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이 유월절 기간에 제물로 쓰도록,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이천육백 마리와 수소 삼백 마리를 내놓았다.

9 레위 사람의 지도자들, 곧 고나냐와 그의 동기들인 스마야와 느다넬과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레위 사람들이 유월절 제물로 쓰라고, 어린 양과 어린 염소를 합하여, 오천 마리와 소 오백 마리를 내놓았다.

10 유월절을 지킬 제사 준비가 이렇게 다 되었을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왕이 명령한 대로, 각각 제자리에 섰다.

11 희생제물인 양과 염소를 잡은 뒤에, 레위 사람들은, 잡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제사장들은 손으로 피를 받아 제단에 뿌렸다.

12 그런 다음에, 레위 사람들은, 번제물로 바칠 짐승을 백성에게 가문별로 나누어 주어서, 백성이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주님께 드리게 하고, 소도 같은 방법으로 하였다.

13 레위 사람들은 유월절 어린 양을 규례에 따라서 불에 굽고, 나머지 거룩한 제물은 솥과 가마와 냄비에 삶아 모든 백성에게 속히 분배하였다.

14 이렇게 하고 난 뒤에, 그들은 자신들과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 몫을 준비하였다. 그것은 제사장들이, 번제로 바치는 짐승들을 불에 태우고, 희생제물의 기름기를 태우느라고, 밤까지 바빴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위 사람들은 자신들과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 몫을 준비하였던 것이다.

15 노래하는 사람들, 곧 아삽의 자손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의 지시를 따라 각자 지정된 자리에 서 있었고, 문지기들은 각자가 책임 맡은 문을 지키고 있었다. 노래하는 사람들이나 문을 지키는 사람들이 그들의 근무 장소에서 떠나지 않아도 되었던 것은, 그들의 친족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몫을 준비하여 주었기 때문이다.

16 이와 같이, 그 날에 요시야 왕이 명령한 대로, 모든 일이 다 잘 준비되어 주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사람들은 유월절을 지키며, 주님의 단에 번제를 드렸다.

17 그 때에 거기 모인 이스라엘 자손은 유월절을 지키고, 이어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다.

18 예언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안에서 이처럼 유월절을 지킨 예가 없었고,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 가운데서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때에 거기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함께 지킨 그런 유월절은, 일찍이 지켜 본 왕이 없었다.

19 유월절을 이렇게 지킨 것은 요시야가 나라를 다스린 지 열여덟째 해가 되던 때의 일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데는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기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시야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면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를 다라 시행하려고 힘썼다. 왕의 헌신과 규례에 맞는 당부,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규례에 따른 봉사를 통해 온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에서, 제때에, 풍성한 제물로 유월절을 지킬 수 있었다.

 

 

단락 구분

1~6절 유월절 준비

7~9절 왕과 지도자들의 제물 기부

10~16절 유월절 희생제사

17~19절 유월절에 대한 헌신

 

 

배경이해

유월절은 제1월 14일 저녁에 지키며, 15~21일은 무교절로 지킨다. 이와 관련된 규례를 출애굽기-신명기에 나온다(출 12:3~20; 34:18~20; 레 23:3~8; 민 9:1~14; 28:16~25; 신 16:1~8). 유월절 제사는 하나님이 지정한 곳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려야 한다. 유월절 어린 양은 제사를 드린 후 구워 먹는다. 무교절에 드려야 할 제사로는 흠 없는 수송아지 둘, 수양 하나, 1년 된 수양 일곱을 번제로 드린다. 또한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소, 양, 어린 양 각각에게 정해진 양에 따라 바친다. 여기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린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요시야는 예루살렘에서, 주님께 유월절을 지켰음. 사람들은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았음

(2v) 왕은 제사장들에게 각자가 해야 할 임무를 맡기고, 주님의 성전에서 할 일들을 잘 하도록 격려하였음

(3v) 왕은 또 주님께 거룩하게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에게도 거룩한 궤는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이 지은 성전 안에 두도록 하라고 지시함. 이제부터 당신들은 그 궤를 어깨에 메어 옮기지 않아도 된다고 함. 당신들은 다만 주 당신들의 하나님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섬기는 일만을 맡으라고 함

(4v) 당신들은 이스라엘의 다윗 왕이 글로 써서 지시한 것과 다윗이 아들 솔로몬이 글로 써서 지시한 것을 따라, 가문별, 갈래별로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함

(5v) 그러다가 성소에 나가서 당신들의 친족 되는 모든 사람이 가문의 서열을 따라서, 또는 레위 가문의 서열을 따라서, 일을 맡도록 하라고 함

(6v) 당신들은 유월절 어린 양과 염소를 잡아야 함. 그리고 당신들은 스스로 정결해야 함. 그리고 동족을 위하여서도 준비해야 함. 이 모든 일은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서 말씀하신 그대로 해야 함

(7v) 요시야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집짐승 떼 가운데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일반 백성들이 유월절 때에 제물로 쓰도록, 백성에게 거저 주었음

(8v) 왕의 신하들도 기꺼이 일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아갈 제물을 자원하여 내놓았음. 하나님의 성전의 최고 책임자인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이 유월절 기간에 제물로 쓰도록,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이천육백 마리와 수소 삼백 마리를 내놓았음

(9v) 레위 사람의 지도자들, 곧 고나냐와 그의 동기들은 스마야와 느다넬과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레위 사람들이 유월절 제물을 쓰라고, 어린 양과 어린 염소를 합하여, 오천 마리와 소 오백 마리를 내놓았음

(10v) 유월절을 지킬 제사 준비가 이렇게 다 되었을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왕이 명령한 대로, 각각 제자리에 섰음

(11v) 희생제물인 양과 염소를 잡은 뒤에, 레위 사람들은, 잡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제사장들은 손으로 피를 받아 제단에 뿌렸음

(12v) 그런 다음에 레위 사람들은 번제물로 바칠 짐승을 백성에게 가문별로 나누어 주어서, 백성이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주님께 드리게 하고, 소도 같은 방법으로 하였음

(13v) 레위 사람들은 유월절 어린 양을 규례에 따라서 불에 굽고, 나머지 거룩한 제물은 솥과 가마와 냄비에 삶아 모든 백성에게 속히 분배하였음

(14v) 이렇게 하고 난 뒤에, 그들은 자신들과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 몫을 준비하였음. 그것은 제사장들이, 번제물로 바치는 짐승들을 불에 태우고, 희생제물의 기름기를 태우느라고, 밤까지 바빴기 때문임. 그래서 레위 사람들은 자신들과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 몫을 준비하였던 것임

(15v) 노래하는 사람들, 곧 아삽의 자손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의 지시를 따라 각자 지정된 자리에 서 있었고, 문지기들은 각자가 책임 맡은 문을 지키고 있었음. 노래하는 사람들이나 문을 지키는 사람들이 그들의 근무 장소에서 떠나지 않아도 되었던 것은, 그들의 친족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몫을 준비하여 주었기 때문임

(16v) 이와 같이 그 날에 요시야 왕이 명령한 대로, 모든 일이 다 준비되어 주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음. 사람들은 유월절을 지키며, 주님의 단에 번제를 드렸음

(17v) 그 때에 거기 모인 이스라엘 자손은 유월절을 지키고, 이어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음

(18v) 예언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안에서 이처럼 유월절을 지킨 예가 없었고,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 가운데서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때에 거기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함께 지킨 그런 유월절은, 일찍이 지켜 본 왕이 없었음

(19v) 유월절을 이렇게 지킨 것은 요시야가 나라를 다스린 지 열여덟째 해가 되던 때의 일임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요시야가 율법책을 찾고 백성과 함께 언약을 갱신한 후, 마침 유월절이 다가왔습니다. 요시야는 약 70년 동안 지키지 못한 유월절을 제날짜에 지켰습니다. 요시야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임무를 맡겼습니다. 특별히 레위 사람들에게는 잘못된 장소에 있는 언약궤를 마지막으로 성전 안으로 옮기고, 이후부터는 유월절 어린 양과 염소를 잡는 일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1~6v)

 

2. 요시야가 먼저 백성이 제물로 쓸 짐숭 33,000마리를 주자, 신하들과 책임자들과 지도자들도 제물을 내놓았습니다. 이어서 모세의 율법과 다윗의 지침을 다라 유월절 제물을 바치고 예물을 드렸습니다. 이 때 특히 레위 사람들의 역할이 두드러졌습니다. 온 회중은 유월절에 이어 무교절까지 지켰습니다.(7~17v)

 

3. 요시야는 질적인 면에서나 규모 면에서나 사무엘 이후 가장 성대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18~19v)

 

 

*  본문의 정리: 역대기 저자는 열왕기(왕하 23:21~23)와 달리, 요아스의 유월절을 자세히 기록하되 절차와 임무를 비중 있게 다루며, 귀환 공동체에게 유월절 규정을 교육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임무가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정결해야 합니다.

a. 요시야는 유월절을 지키면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먼저 스스로를 정결하게 하라고 지시함

b.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스스로 정결해야 함.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첫번째 임무임

 

2. 둘째로, 우리는 제사장 나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a. 요시야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동족을 위하여서도 준비하라고 당부함. 동족을 위해 제사 준비를 하고, 제물을 잡고, 예배를 드리게 하였음

b. 우리는 열방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그들과 함께 예배하는 제사장 나라로 준비되어야 함.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두 번째 임무임

 

3.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a. 요시야는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서 말씀하신 그대로 순종하면서 유월절을 준비하였고, 온 회중은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켰음

b.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히 지켜 나가야 함.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세 번째 임무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스스로를 거룩하고 정결하게 하고, 동족들을 도와 예배를 위한 준비를 하며, 당신의 말씀과 율례를 온전히 지켜 나가길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스스로 거룩하고 정결하게 하고, 내 이웃을 도와 온전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도우며, 당신의 말씀과 율례를 지키고, 순종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제사장 나라가 되어 열방을 중보하며, 선교의 비전을 품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잘 준비되게 하여 주시길…

 

②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주님을 더욱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본부 사역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팀원들과 함께 즐겁게 잘 사역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선교지에 계신 분들께, 이 사역에 관심을 가진 분들께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많이 제작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④ 우리가 섬기는 춘천우리교회 청소년부 지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이제 곧 수능결과가 나오고, 대학 입시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시고, 주님께서 풍성한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시길, 그들을 케어하는 교사들과도 함께하여 주시길…

 

⑤ 우리가 섬기던 캄바의 영혼들을 기억하여 주시길, 그들 가운데 복음의 메시지가 전해지게 하여 주시고, 그 땅에 하나님의 교회 공동체가 세워 지고, 온 티벳 땅을 향해 나아가는 선교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⑥ 이 땅과 이 나라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길,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더 많은 이들이 주님께로 나아와 위로와 격려를 받고, 주님의 도우심과 보살핌 안에 거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거룩한 백성으로, 제사장 나라로 잘 세워져 가게 하여 주시고, 열방을 향한 선교의 비전을 품은 나라로 세워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로 세워져 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첫번째 임무임을 잊지 말고, 잘 감당해 나가자!!!

 

- 제사장 나라가 되어 내 이웃을 돌보면서, 그들을 주님께로 잘 인도하고, 그들을 위해 중보하면서, 그들과 더불어 온전히 예배를 올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잘 세워져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거룩하고 정결한 모습으로 하나님과 더 깊은 사귐을 갖고 하여 주시고,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제사장 나라가 되어 열방을 향해 중보하고, 복음의 메시지가 온 열방 가운데 전해지게 될 날을 기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나를 꺾고 또 꺾으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