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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역대하 33:1~25] 내 평생 사는 동안...

by 이소식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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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3:1~25] 내 평생 사는 동안

 

 

날짜: 20201215일 화요일

본문: 역대하 331~ 25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온전히 회복시켜 주시고, 평안 가운데 주님을 기뻐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매일매일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주님을 더욱 더 풍성히 알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역자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개역개정>

1 므낫세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 동안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바알들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모든 일월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영원히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에 제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그의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또 점치며 사술과 요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을 하나님의 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하나님이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 사람이 내가 명령한 일들 곧 모세를 통하여 전한 모든 율법과 율례와 규례를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정하여 준 땅에서 옮기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모든 나라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1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

12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13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14 그 후에 다윗 성 밖 기혼 서쪽 골짜기 안에 외성을 쌓되 어문 어귀까지 이르러 오벨을 둘러 매우 높이 쌓고 또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 지휘관을 두며

15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거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제단들을 다 성 밖에 던지고

16 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제단 위에 드리고 유다를 명령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하매

17 백성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렸으나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더라

18 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그가 하나님께 한 기도와 선견자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권한 말씀은 모두 이스라엘 왕들의 행장에 기록되었고

19 또 그의 기도와 그의 기도를 들으신 것과 그의 모든 죄와 허물과 겸손하기 전에 산당을 세운 곳과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세운 곳들이 다 호새의 사기에 기록되니라

20 므낫세가 그의 열조와 함께 누우매 그의 궁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1 아몬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 년 동안 다스리며

22 그의 아버지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여 섬겼으며

23 이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스스로 겸손함 같이 여호와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지 아니하고 더욱 범죄하더니

24 그의 신하가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

25 백성들이 아몬 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니라

 

 

<새번역>

1 므낫세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열두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쉰다섯 해 동안 다스렸다.

2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역겨운 풍속을 따랐다.

3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오히려 다시 세우고, 바알들을 섬기는 제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들을 만들고, 하늘의 별을 숭배하여 섬겼다.

4 또 그는, 주님께서 일찍이 "내가 예루살렘 안에 내 이름을 길이길이 두겠다" 하고 말씀하신 주님의 성전 안에도 이방 신을 섬기는 제단을 만들었다.

5 주님의 성전 안팎 두 뜰에도 하늘의 별을 섬기는 제단들을 만들어 세우고,

6 아들들을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번제물로 살라 바쳤으며, 점쟁이를 불러 점을 치게 하고, 마술사를 시켜 마법을 부리게 하고, 악령과 귀신들을 불러내어 묻곤 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많이 하여, 주님께서 진노하시게 하였다.

7 그는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을 하나님의 성전 안에 가져다 놓았다. 일찍이 하나님이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 성전을 두고 말씀하실 때에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선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 안에 영원히 내 이름을 두겠다.

8 이스라엘 백성이, 내가 명한 말, 곧 모세를 시켜 전한 율법과 율례와 규례를 지켜 그대로 하면,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에게 준 이 땅에서 결코 쫓아내지 아니하겠다" 하셨다.

9 그런데 므낫세는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을 꾀어서, 악행을 저지르게 한 것이다. 그들이 저지른 악은, 본래 이 땅에 살다가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멸망당한, 그 여러 민족이 저지른 악보다 더욱 흉악하였다.

10 주님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않았으므로,

11 앗시리아 왕의 군대 지휘관들을 시켜, 유다를 치게 하시니,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아 쇠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어 갔다.

12 므낫세는 고통을 당하여 주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그는 조상의 하나님 앞에서 아주 겸손해졌다.

13 그가 주님께 기도하니, 주님께서 그 기도를 받으시고, 그 간구하는 것을 들어 주셔서, 그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 왕이 되어 다스리게 하셨다. 그제서야 므낫세는 주님만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달았다.

14 이런 일이 있은 뒤에, 므낫세는 '다윗 성' , '기혼 샘' 서쪽 골짜기의 한 지점에서 '물고기 문'에 이르기까지, 외곽 성을 쌓아 오벨을 감싸고, 그 성벽 높이를 한껏 올려 쌓았다. 그는 또 유다의 요새화된 성읍에 군대 지휘관들을 배치하였다.

15 그는 또 성전 안에 있는 이방 신상들과, 그가 가져다 놓은 목상들을 없애 버리고, 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산에다 만들어 놓은 이교의 제단과, 예루살렘 곳곳에 만들어 놓은 이교의 제단을, 모두 성 밖으로 가져다 버렸다.

16 그는, 주님의 제단을 다시 고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제단 위에서 드렸다. 그는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라는 명령을 내렸다.

17 비록 백성이 여전히 여러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기는 하였으나, 그 제사는 오직 주 그들의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이었다.

18 므낫세의 나머지 일들과, 그가 하나님께 간구하여 바친 기도와, 선견자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받들고 권면한 말씀은, 모두 '2)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19 그가 기도를 드린 것과,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신 것과, 그가 지은 모든 죄와 허물과, 그가 겸손해지기 전에 산당을 세운 여러 장소와,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세워 둔 여러 곳들이, 모두 '호새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20 므낫세가 죽어서 그의 뭇 조상과 함께 잠드니, 그의 궁에 장사하였다. 왕자 아몬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1 아몬이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두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두 해 동안 다스렸다.

22 그는 아버지 므낫세처럼,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고,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며 섬겼다.

23 그의 아버지 므낫세는 나중에 스스로 뉘우치고 주님 앞에서 겸손해졌으나, 아몬은 주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할 줄도 모르고, 오히려 더 죄를 지었다.

24 결국 신하들이 그를 반역하고, 궁 안에 있는 왕을 살해하였다.

25 그러나 그 땅의 백성은 아몬 왕에게 반역한 신하들을 다 죽이고, 아몬의 뒤를 이어서 그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삼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는 한량없으시다. 므낫세는 유다의 멸망을 초래한 악한 왕이었으나, 그가 환난 때 하나님께 스스로 겸비하고 회개했다. 하나님은 그의 겸비함을 보고 용서하시고, 왕권을 회복시키셨다. 반면에 아몬은 겸비하지 않고 더욱더 범죄하여 하나님의 긍휼과 죄 용서를 받을 기회를 놓쳤다.

 

 

단락 구분

1~20절 므낫세의 통치

A. 므낫세의 죄와 하나님의 진노(1~9)

B. 므낫세의 회개와 하나님의 용서(10~17)

C. 므낫세의 통치 종결부(18~20)

21~25절 아몬의 통치

 

 

배경이해

역대하 33:11은 므낫세가 앗수르의 포로로 잡혀간 사건을 기록한다. 앗수르의 에살핫돈(주전 681~669년)의 기록에 의하면 아람과 가나안을 비롯하여 므낫세로부터 조공을 받았다. 므낫세는 당시에 앗수르에 잡혀갔다가 다시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에실핫돈의 뒤를 이은 아슈르바니팔(주전 669~626년) 또한 므낫세로부터 조공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므낫세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열두 살이었음. 그는 예루살렘에서 쉰다섯 해 동안 다스렸음

(2v)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음.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역겨운 풍속을 따랐음

(3v)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오히려 다시 세우고, 바알들을 섬기는 제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들을 만들고, 하늘의 별을 숭배하여 섬겼음

(4v) 또 그는 주님께서 일찍이 내가 예루살렘 안에 내 이름을 길이길이 두겠다고 말씀하신 주님의 성전 안에도 이방 신을 섬기는 제단을 만들었음

(5v) 주님의 성전 안팎 두 뜰에도 하늘의 별을 섬기는 제단들을 만들어 세움

(6v) 아들들을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번제물로 살라 바쳤으며, 점쟁이를 불러 점을 치게 하고, 마술사들을 시켜 마법을 부리게 하고, 악령과 귀신들을 불러 내곤 하였음. 이렇게 하여,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많이 하여, 주님께서 진노하시게 하였음

(7v) 그는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을 하나님의 성전 안에 가져다 놓았음. 일찍이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 성전을 두고 말씀하실 때에 당신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선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 안에 영원히 당신의 이름을 두겠다고 하셨음

(8v)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께서 명하신 말, 곧 모세를 시켜 전한 율법과 율례와 규례를 지켜 그대로 하면, 주님께서 그들을 그들의 조상에게 준 이 땅에서 결코 쫓아내지 아니하겠다고 하셨음

(9v) 그런데 므낫세는 유다 백성과 에루살렘 주민을 꾀어서, 악행을 저지르게 한 것임. 그들이 저지른 악은 본래 이 땅에 살다가 이스랑레 자손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멸망당한, 그 여러 민족이 저지른 악보다 더욱 흉악하였음

(10v) 주님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않았음

(11v) 앗시리아 왕의 군대 지휘관들을 시켜 유다를 치게 하시니,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아 쇠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어 갔음

(12v) 므낫세는 고통을 당하여 주 하나님께 간구하였음. 그는 조상의 하나님 앞에서 아주 겸손해졌음

(13v) 그가 주님께 기도하니, 주님께서 그 기도를 받으시고, 그 간구하는 것을 들어 주셔서, 그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 왕이 되어 다스리게 하셨음. 그제서야 므낫세는 주님만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달았음

(14v) 이런 일이 있은 뒤에, 므낫세는 다윗 성 밖, 기혼 샘 서쪽 골짜기의 한 지점에서 물고기 문에 이르기까지, 외곽 성을 쌓아 오벨을 감싸고, 그 성벽 높이는 한껏 올려 쌓았음. 그는 또 유다의 요새화된 성읍에 군대 지휘관들을 배치하였음

(15v) 그는 또 성전 안에 있는 이방 신상들과 그가 가져다 놓은 목상들을 없애 버리고, 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산에다 만들어 놓은 이교의 제단과 예루살렘 곳곳에 만들어 놓은 이교의 제단을, 모두 성 밖으로 가져다 버렸음

(16v) 그는 주님의 제단을 다시 고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제단 위에서 드렸음. 그는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라는 명령을 내렸음

(17v) 비록 백성이 여전히 여러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기는 하였으나, 그 제사는 오직 주 그들의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이었음

(18v) 므낫세의 나머지 일과 그가 하나님께 간구하여 바친 기도와 선견자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받들고 권면한 말씀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력에 기록되어 있음

(19v) 그가 기도를 드린 것과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신 것과 그가 지은 모든 죄와 허물과 그가 겸손해지기 전에 산단을 세운 여러 장소와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세워 둔 여러 곳들이 모두 호새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음

(20v) 므낫세가 죽어서 그의 뭇 조상과 함께 잠드니, 그의 궁에 장사하였음. 왕자 아몬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음

(21v) 아몬이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두 살이었음. 그는 예루살렘에서 두 해 동안 다스렸음

(22v) 그는 아버지 므낫세처럼,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고,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며 섬겼음

(23v) 그의 아버지 므낫세는 나중에 스스로 뉘우치고 주님 앞에서 겸손해졌으나, 아몬은 주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할 줄도 모르고, 오히려 더 죄를 지었음

(24v) 결국 신하들이 그를 반역하고, 궁 안에 있는 왕을 살해하였음

(25v) 그러나 그 땅의 백성은 아몬 왕에게 반역한 신하들을 다 죽이고, 아몬의 뒤를 이어서 그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삼았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므낫세는 가나안의 풍속을 따르며 히스기야가 개혁한 모든 것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그는 히스기야가 제거한 온갖 우상 숭배의 풍습을 되살렸고, 성전 안에도 우상을 위한 제단을 만들었으며, 인신 제사를 드렸고, 잡다한 미신을 끌어들였습니다. 므낫세 때문에 유다 백성도 악에 물들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쫓아내신 가나안 민족들보다 더 흉악해졌습니다.(1~9v)

 

2.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므낫세는 하나님의 경고대로 그 땅에서 쫓겨났습니다. 므낫세는 포로가 되어 바빌론으로 끌려간 후 겸손히 회개했고, 하나님은 그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그제야 므낫세는 주님만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자기 잘못을 바로잡으려 노력했습니다.(10~20v)

 

3. 아몬은 므낫세처럼 악한 일을 저질렀으나 므낫세와 달리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배신한 신하들의 손에 암살되었습니다.(21~25v)

 

 

*  본문의 정리: 역대기 저자는 악한 왕 므낫세와 아몬의 통치를 기록합니다. 특별히 열왕기엔 빠져 있는 '므낫세의 추방과 회개와 귀환 이야기'를 귀환 공동체에게 들려줍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회개하며 너희의 잘못을 바로 잡으려 노력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가 일평생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회개하는 것입니다.

a. 포로가 되어 바빌론으로 끌려간 후에야 므낫세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회개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셨음

b. 일평생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

 

2. 둘째로,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a. 온갖 우상 숭배의 풍습을 되살리고, 성전 안에서도 우상을 위한 제단을 만들고, 인신 제사를 드리며, 잡다한 미신을 끌어들였던 므낫세

b. 일평생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a. 주님만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을 섬기라고 명령하는 므낫세

b. 일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 앞으로 나아와 회개하고, 당신만을 경배하고 예배하며,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 앞으로 나아와 회개하고, 당신만을 경배하고 예배하며,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 편히 시험을 잘 치를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하며, 이제 남은 한 과목의 시험, 그리고 네 개의 과제가 다음 주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②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주님을 더 풍성히 경험하게 하여 주시길, 믿지 않는 가족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③ 우리가 섬기는 춘천우리교회 청소년부 지체들과 선생님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특별한 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그 인도하심을 풍성히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춘천우리교회와 춘천동부교회 성도님들에게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시길…

 

④ 우리가 섬기던 캄바의 영혼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만나 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존재와 당신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언젠가 그 땅에 갔을 때 하나님께서 친히 교회를 세우시고, 당신의 백성들을 부르신 모습들을 목도하게 될 감격스러운 날이 오게 하여 주시길…

 

⑤ ACTS 공동체를 기억하여 주시고, 그곳에 하나님의 사역자를 키워 내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울 일꾼들이 성장하는 귀한 하나님의 훈련 센터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배우는 모든 학생들과 가르치는 교수님들, 그리고 스탭들을 축복하여 주시길…

 

⑥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내려 주셔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제사장 나라가 되어 세상을 중보하게 하여 주시고, 열방을 향해 담대히 선교의 비전을 품고 나아가는 땅이 되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복음으로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항상 깨어 있고, 항상 주의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주님 앞에서 회개하는 삶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그분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면서 이 훈련의 시간, 준비의 시간을 잘 감당하자!!!

 

-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알아 가고, 그 속에 담긴 더 깊은 함의들을 연구하며 깨닫고, 섬기는 영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항상 깨어서 기도하고, 준비해 나가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 마음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일평생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면서, 주님과 더 깊고 풍성한 사귐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만나 주시고, 주님의 역사를 늘 풍성히 누리고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더 깊이 알아가고, 더 깊이 연구하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한 준비들이 잘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저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2021년 한 해 동안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은혜 가운데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