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2:24~33] 하나님 백성의 삶...

 

[역대하 32:24~33] 하나님 백성의 삶

 

 

날짜: 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본문: 역대하 32장 24절 ~ 3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절약하면서 검소하게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 규모 있게, 더 계획적인 소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매일매일 주어진 하루를 최선을 다하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개역개정>

24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을 보이셨으나

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26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

27 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지극한지라 이에 은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보배로운 그릇들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2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산물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온갖 짐승의 외양간을 세우며 양 떼의 우리를 갖추며

29 양 떼와 많은 소 떼를 위하여 성읍들을 세웠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재산을 심히 많이 주셨음이며

30 이 히스기야가 또 기혼의 윗샘물을 막아 그 아래로부터 다윗 성 서쪽으로 곧게 끌어들였으니 히스기야가 그의 모든 일에 형통하였더라

31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32 히스기야의 남은 행적과 그의 모든 선한 일은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의 묵시 책과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33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그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그의 죽음에 그에게 경의를 표하였더라 그의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새번역>

24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 거의 죽게 되었는데, 히스기야가 주님께 기도하니, 주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시고, 회복될 것이라고 하는 징조를 보여 주셨다.

25 그러나 히스기야가 교만한 마음으로, 받은 바 은혜에 감사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내렸다.

26 드디어 히스기야가 교만하였던 자신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도 함께 뉘우쳤으므로, 주님께서는 히스기야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들을 벌하지 않으셨다.

27 히스기야는 대단히 부유하게 되었고, 온 천하의 영화를 한 몸에 누리게 되었다. 그는 귀중품 보관소를 만들어서, 은과 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귀중품을 보관하였으며,

28 창고를 지어서,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 등의 농산물을 저장하였고, 짐승 우리를 만들어 온갖 짐승을 길렀으며, 양 우리를 만들어 양 떼를 먹였다.

29 또 성읍들을 더 만들고, 양 떼와 많은 소 떼를 치도록 하였으니, 하나님이 그에게 재산을 그렇게 많이 주셨던 것이다.

30 위쪽 기혼의 샘 물줄기를 막고, 땅 속에 굴을 뚫어서, 그 물줄기를 '다윗 성' 서쪽 안으로 곧바로 끌어들인 것도 바로 히스기야가 한 일이다. 히스기야는 하는 일마다 다 잘 되었다.

31 심지어 바빌로니아의 사절단이 와서 그 나라가 이룬 기적을 물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의 인품을 시험하시려고, 히스기야가 마음대로 하게 두셨다.

32 히스기야 통치 때에 있었던 그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주님께 헌신한 일은, 아모스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의 묵시록'과,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33 히스기야가 죽어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유다와 예루살렘의 온 백성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를 존경하여 다윗 자손의 묘실 가운데서도 제일 높은 곳에 장사하였다. 그의 아들 므낫세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은 마음이 교만한 자에게 진노하시지만 교만함을 뉘우치는 자에게는 긍휼을 베푸신다. 하나님께 충실하여 여러 기적을 체험했던 히스기야지만, 그도 교만해져서 완악하게 행했다. 그러나 그가 스스로 겸비하자 하나님은 그의 진노를 미루셨다.

 

 

단락 구분

24~26절 히스기야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27~31절 히스기야의 부와 영광

32~33절 히스기야의 통치 종결부

 

 

배경이해

히스기야 때 산헤립의 침공에 대비해 물의 근원을 막기 위해 지하에 터널을 만들었다(대하 31:3~4, 30). 당시 예루살렘 주민들은 성 밖 동편에 있는 기혼 샘에서 물을 공급 받았다. 히스기야 왕은 기혼 샘에서 지하에 터널을 뚫어 성안 서편에 있는 실로암 못으로 연결하는 공사를 했다. 공사는 양쪽 끝에서 서로 파고들어가, 가운데서 만나 끝나는 방식이었다. 지하수로는 S자 형태로 약 500m에 이른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4v)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 거의 죽게 되었는데, 히스기야가 주님께 기도하니, 주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시고, 회복될 것이라고 하는 징조를 보여 주셨음

(25v) 그러나 히스기야가 교만한 마음으로 받은 바 은혜에 감사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내렸음

(26v) 드디어 히스기야가 교만하였던 자신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도 함께 뉘우쳤으므로, 주님께서 히스기야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들을 벌하지 않으셨음

(27v) 히스기야는 대단히 부유하게 되었고, 온 천하의 영화를 한 몸에 누리게 되었음. 그는 귀중품 보관소를 만들어서, 은과 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귀중품을 보관하였음

(28v) 창고를 지어서,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 등의 농산물을 저장하였고, 짐승 우리를 만들어 온갖 짐승을 길렀으며, 양 우리를 만들어 양 떼를 먹였음

(29v) 또 성읍들을 더 만들고, 양 떼와 많은 소 떼를 치도록 하였으니, 하나님이 그에게 재산을 그렇게 많이 주셨던 것임

(30v) 위쪽 기혼의 샘 물줄기를 막고, 땅 속에 굴을 뚫어서, 그 물줄기를 다윗 성 서쪽 안으로 곧바로 끌어들인 것도 바로 히스기야가 한 일임. 히시기야는 하는 일마다 다 잘 되었음

(31v) 심지어 바빌로니아의 사절단이 와서 그 나라가 이룬 기적을 물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의 인품을 시험하시려고, 히스기야가 마음대로 하게 두셨음

(32v) 히스기야 통치 때에 있었던 그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주님께 헌신한 일은, 아모스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의 묵시록과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음

(33v) 히스기야가 죽어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유다와 예루살렘의 온 백성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를 존경하여 다윗 자손의 묘실 가운데서도 제일 높은 곳에 장사하였음. 그의 아들 므낫세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유다가 앗시리아의 공격을 받을 무렵, 히스기야는 병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히스기야는 나라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자신까지 죽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은 그를 고쳐 주셨습니다. 바빌로니아 사절단이 히스기야를 문병하려고 예물을 들고 찾아왔을 때, 히스기야는 그들에게 보물 창고와 무기고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는 하나님보다 자기를 자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바빌로니아의 힘을 끌어들이려 한 교만이었습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유다의 멸망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렇지만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주민이 모두 뉘우치자, 하나님은 히스기야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벌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24~26v)

 

2.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부유하게 하셨고, 그가 하는 일마다 다 잘되게 하셨습니다.(27~31v)

 

3. 히스기야가 죽었을 때, 온 백성이 크게 애도하며 그에게 다함없는 존경을 표했습니다.(32~33v)

 

 

*  본문의 정리: 역대기 저자는 히스기야의 교만과 뉘우침을 간단히 기록하고, 그가 생전에 받은 복과 죽어서도 받은 존중을 강조합니다. 히시기야의 생애는 하나님 백성의 표본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히스기야처럼 하나님 백성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 백성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간절히 기도를 들어주셨고, 그를 고쳐 주셨음

b.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늘 간절히 기도하며 살아가야 함.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임

 

2. 둘째로,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바빌로니아의 힘을 끌어들이려고 한 그의 교만을 꾸짖으시고, 그가 뉘우치자 벌을 내리지 않으셨음

b. 우리는 세상적인 힘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겸손히 그분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복을 겸손히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를 부유하게 하셨고, 그가 하는 일마다 다 잘되게 하셨음

b.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유하게 해 주시고, 하는 일마다 잘 되게 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께 기도하고, 당신만을 의지하면서, 당신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당신만을 의지하면서, 당신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를 풍성히 누리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병원 진료와 예담이의 놀이치료 잘 받고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고대교회사 기말시험을 위한 준비가 잘 이루어져서 시험 시간에 잘 정리해서 제출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는 춘천우리교회 청소년부 지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춘천우리교회 성도님들 가운데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시고, 춘천동부교회 청년대학부 지체들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길, 우리를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들님께도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시고, 그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길…

 

③ 우리가 섬기던 리탕과 바탕의 캄바 땅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생겨나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여 주시고, 그 땅에도 하나님의 교회가 생겨나게 하여 주시고, 티벳 땅의 복음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되게 하여 주시길…

 

④ ACTS의 진정한 주인이시며, 신학 교육의 모든 주관자가 되어 주셔서 바른 복음주의 신학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하나님만을 높이는 사역자로 바로 설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복음을, 하나님의 역사를 바르게 가르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⑤ 이 나라와 이 땅을 기억하여 주시고, 늘 은혜 가운데 지켜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돌보아 주시고, 놀라운 역사가 곳곳에서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선교의 비전을 품고 열방을 향해 중보하는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길, 복음으로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길…

 

⑥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길, 예담이와 함께하는 홈스쿨링이 놀라운 은혜 가운데 진행이 되고, 아이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매일매일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고, 우리 가운데 임재하여 주시고, 우리를 고쳐 주시고,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고, 우리와 놀라운 은혜로 함께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하자!!!

 

- 세상적인 힘과 지혜를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시고,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부어 주시기를 기대하자!!!

 

- 히스기야를 부유하게 하여 주셨고, 그가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부유한 존재가 되게 하여 주시고, 하는 일마다 순적하게 진행이 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면서 감사의 찬양을 올려 드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저를 고쳐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사역자로 바로 설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고, 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면서 열방을 향해 중보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의 비전을 품고 열방을 향해 나아가게 하여 주시고, 그를 위한 훈련과 준비가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