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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역대하 23:16~24:3] 바르게 세워 가야 할 우리의 신앙...

by 이소식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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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1130일 월요일

본문: 역대하 2316~ 24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타이어가 터진 것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고, 잘 대처하고, 빠르게 안산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날마다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은혜를 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6 그런 다음에 여호야다는, 자신과 백성과 왕이 주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을 세웠다.

17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모든 백성이 바알 신전으로 몰려가서, 그 신전을 허물고, 제단들을 뒤엎고, 신상들을 완전히 부수어 버렸다. 또 그들은 거기 제단 앞에서 바알의 맛단 제사장을 죽였다.

18 여호야다는 주님의 성전을 돌보는 일을 정하여, 그것을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관리하도록 맡겼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 번제를 드리고 즐거운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는 이러한 일들은, 본래 다윗이 성전 안에서 일하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에게 맡긴 임무였다.

19 여호야다는 또한 주님의 성전 문마다 문지기를 두어, 부정한 사람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20 여호야다는 백부장들과 귀족들과 백성의 지도자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들과 함께, 왕을 호위하여 주님의 성전에서 데리고 나와서, 윗문을 지나 왕궁으로 가서, 왕을 왕좌에 앉히니,

21 그 땅의 모든 백성들이 기뻐하였다. 아달랴가 살해된 뒤로, 도성은 평온을 되찾았다.

1 요아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일곱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마흔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시비아는 브엘세바 사람이다.

2 여호야다 제사장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요아스가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다스렸다.

3 여호야다는 왕에게 두 아내를 추천하였다. 왕과 그 두 아내 사이에서 아들 딸들이 태어났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제사장 여호야다를 주축으로 그와 왕과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재천명했다. 언약 갱신 후, 그 일환으로 온 백성은 바알 신당과 우상들을 제거했다. 여호야다는 모세의 율법과 다윗의 규레를 따라 성전 예배와 운영을 정비했다. 이제 성전은 제사와 기도의 터전으로 다시 탈바꿈할 준비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왕으로 선택한 요아스를 유다의 왕으로 선언함으로써 다윗 왕권의 회복이 공식화되었다.

 

 

단락 구분

16절 유다와 여호와의 언약 갱신

17~19절 유상 제거와 성전 조직 정비

20~21절 요아스의 왕 임명식

241~3절 요아시의 통치

 

 

배경이해

역대하 23장 전체는 제사장 여호야다를 중심으로 아달랴를 몰아내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는 모반 사건을 서술한다. 배경 장소로 성전과 왕궁이 나오는데, 이 둘의 배치와 연결 통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성전이 있었던 산은 다윗 성의 북쪽 끝 가장 높은 지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성전에서 윗문으로 내려와 왕궁에 이른다는 설명(20절)으로 미루어 보아, 성전이 궁전 구회 안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아달랴는 죽었지만 아달랴의 흔적은 유다 곳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여호야다는 유다를 다시 하나님 나라답게 만드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유다의 왕과 백성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언약을 세웠습니다. 이어서 바알 신전을 허물고 신상들을 부수고 바알의 제사장을 죽여서, 아달랴가 심어 놓은 우상 숭배를 뿌리 뽑았습니다.(16~17v)

 

2. 그리고 성전이 모세의 율법대로 제사를 드리고 다윗의 규례대로 찬양을 드리는 곳이 되도록 성전 체제를 정비했으며, 문지기를 세워 성전의 거룩함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여호야다는 이렇게 하나님과 관계된 일을 먼저 바로잡은 후에 요아스를 왕위에 앉게 했습니다. 예루살렘은 평화를 되찾았습니다.(18~21v)

 

3. 요아스는 여호야다의 지도를 받으며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다스렸고, 많은 자녀를 낳아 끊어질 뻔한 다윗 왕가의 가계를 이어 갔습니다. 여호야다의 개혁이 공동체가 참된 평화를 되찾는 길입니다.(1~3v)

 

 

*  본문의 정리: 여호야다는 아달랴를 죽이고 요아스를 왕으로 옹립함으로 외적인 혁명을 이룬 후,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답게 만드는 내적인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먼저 하나님과 관계된 신앙을 바로 잡고 개혁을 완성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관계된 부분을 바로 세워 가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는 먼저 삶의 예배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a. 아달랴를 몰아낸 다음에 여호야다는 백성들과 함께 언약을 세우고, 모든 우상들을 제거하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를 드리고, 찬양을 올려 드렸음

b.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관계된 예배를 바로 세워 가야 함

 

2. 둘째로, 우리는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a. 여호야다는 또한 성전 문마다 문지기를 두어 부정한 사람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예배가 되도록 만들었음

b.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바로 세워 가야 함

 

3. 마지막으로, 우리는 주님 보시기에 올바른 삶으로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a. 여호야다 제사장이 살아 있는 동안에 요아스는 왕이 되어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다스렸고, 위기에 처했던 다윗 왕가의 가계를 계속 이어갔음

b. 우리는 주님 보시기에 올바른 삶이 되도록 실천해 나가고,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을 개혁하고, 예배를 바로 세우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아가길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을 바로 세우고, 예배를 바로 세우면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아가길 바라셨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매일매일이 삶의 개혁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춘천우리교회 청소년부 지체들을 늘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길, 그리고 그들을 위해 수고하는 선생님들 위에도 늘 함께하여 주시고, 그들의 앞길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길, 특별히 이번에 수능을 보는 가은, 수연, 나영, 정빈, 하영이가 떨지 않고, 평안 가운데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길,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③ 춘천동부교회 청년대학부 지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늘 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시길, 그들이 하나님 안에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그들을 섬기는 박도준 목사님 위에도 함께하여 주시길…

 

④ 우리가 섬기던 캄바의 땅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경험케 하여 주시고, 우상숭배로 가득한 그 땅이 언젠가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길…

 

⑤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 가운데 찾아가 주시고, 그들을 당신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이 되도록 매순간 노력하고, 항상 깨어서 나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은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의 신앙이 형식에 얽매인, 박제화된 신앙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삶으로 예배하고, 삶으로 실천해 나가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게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날마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삶 속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면서 세상 속에서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을 세우고, 사람을 위로하고, 사람을 격려하는 삶이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매일매일 주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고, 주님의 제자로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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