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가방 묵상

[역대하 17:1~19]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

by 이소식 2020. 11. 20.
728x90
반응형

 

 

 

날짜: 20201120일 금요일

본문: 역대하 171~ 19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또다른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즐겁고 재미나고, 의미있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깨달으면서 그 말씀에 순종하고,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저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깨달아 가면서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그는 이스라엘의 침략을 막으려고 국방을 튼튼하게 하였다.

2 그는 요새화된 유다의 모든 성읍에 군대를 배치하였고, 유다 전국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정복한 에브라임 여러 성읍에 수비대를 배치하였다.

3 여호사밧이 왕이 되면서부터, 그의 조상 다윗이 걸어 간 그 길을 따랐으므로, 주님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계셨다. 여호사밧은 바알 신들을 찾지 아니하고,

4 다만 그의 아버지가 섬긴 하나님을 찾으며, 그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살고, 이스라엘 사람의 행위를 따르지 않았으므로,

5 주님께서는 여호사밧이 다스리는 나라를 굳건하게 해주셨다. 온 유다 백성이 여호사밧에게 선물을 바치니, 그의 부귀와 영광이 대단하였다.

6 그는 오직 주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살기로 다짐하고, 유다에서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없애 버렸다.

7 그는 왕이 된 지 삼 년째 되는 해에, 지도자들인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유다 여러 성읍에 보내어, 백성을 가르치게 하였다.

8 그들과 함께 레위 사람들, 곧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이런 레위 사람들을 보내고, 또 그들과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냈다.

9 그들은 주님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 전국을 돌면서 백성을 가르쳤다. 그들은 유다의 모든 성읍을 다 돌면서 백성을 가르쳤다.

10 유다의 주위에 있는 모든 나라는 유다를 보호하시는 주님이 두려워서, 감히 여호사밧에게 싸움을 걸지 못하였다.

11 어떤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사밧에게 조공으로 예물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들은 짐승 떼, 곧 숫양 칠천칠백 마리와 숫염소 칠천칠백 마리를 바쳤다.

12 여호사밧은 세력이 점점 커졌다. 그는 유다 안에 요새들을 세우고, 양곡 저장 성읍들을 세웠다.

13 이렇게 그는 유다 여러 성읍에 많은 일을 하여 놓았고, 예루살렘에는 전투 병력과 용사들을 배치하였다.

14 가문별로 병적에 오른 수는 다음과 같다. 유다 가문에 속한 천부장 가운데서는 천부장 아드나가 으뜸이 되어, 용사 삼십만 명을 거느렸고,

15 다음으로는 여호하난이 이십팔만 명을 거느렸고,

16 그 다음으로는 주님을 위하여 자원하여 나선 시그리의 아들 아마샤가 용사 이십만 명을 거느렸다.

17 베냐민 가문에서는 용장 엘리아다가 활과 방패를 잡은 사람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18 다음으로는 여호사밧이 무장한 병사 십팔만을 거느렸다.

19 이들은 모두 왕을 모시는 군인들이었다. 왕은 이 밖에도 유다 전역 요새에다가 군인들을 배치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호사밧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이 여호사밧과 함께하시는 유다가 평안하고 부강했다. 여호사밧은 나라의 방비만큼이나 백성의 영적 상태를 살폈다. 그는 우상을 제거하고, 레위인과 방백들을 유다의 성읍과 예루살렘에 보내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게 했다. 무엇보다 그가 하나님을 찾고 계명을 지켰다. 하나님은 그가 이방 나라로부터 높임을 받게 해주셨다.

 

 

단락 구분

1~6절 여호사밧의 통치와 하나님의 축복

7~9절 하나님이 주신 영적 축복

10~19절 하나님이 주신 부강함의 축복

 

 

배경이해

여호사밧에게 조공을 바친 나라(대하 17:11) '블레셋'은 가나안의 지중해 연안과 남서쩍 해안 평야 지대에 살던 족속이다. '아라비아 사람'은 수리아 사막 변두리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남부 네게브와 아라비아 반도까지 거주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성경에 언급된 아라비아 민족들로는 이스라엘(37:25), 미디안(37:28), 드단(21:13), 게달(27:21) 등 유목민으로서, 이들의 교역 활동이 종종 소개된다. 또한 이 지역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오빌(대하 8:18), 스바(왕상 10:10) 등에서 금과 보석, 향품 등이 유명하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다윗의 길을 따른' 왕 여호사밧은 '왕이 되면서부터' 바알이 아닌 하나님만 찾았고, 아합이 다스리던 이스라엘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계명만 따랐으며, 우상들을 없앴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사밧과 함께하시며 백성이 왕에게 선물을 바칠 정도로 왕권을 안정시켜 주셨습니다.(1~6v)

 

2. 여호사밧은 백성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전국으로 보내 율법을 가르치게 했습니다.(7~9v)

 

3. 하나님은 여호사밧의 국제적 위상도 높여 주셨습니다. 주변국들은 하나님이 두려워서 감히 유다를 공격하지 못했고, 어떤 민족은 여호사밧에게 조공과 예물을 바쳤습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유다를 강성하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접경 지역의 방위에 만전을 기했고, 유다 곳곳에 요새 성읍과 양곡 저장 성읍을 세웠으며, 왕실과 유다 전역에 116만 명의 군사를 배치했습니다.(10~19v)

 

 

*  본문의 정리: 여호사밧은 우상을 버리고 다윗의 길로 걸었으며,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사밧과 함께하시며 유다를 굳건하게 세워 주셨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다윗의 길로 걷고, 말씀을 배워 가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굳건히 세워져 가야 합니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굳건하게 서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구별된 삶의 길로 걸어가야 합니다.

a. 여호사밧은 다윗의 길을 걸어가면서 세상과 구별된 모습을 보여 주었음. 바알이 아닌 하나님만을 찾았고, 하나님의 계명만 따랐으며, 우상을 없앴음. 하나님께서는 그런 여호사밧을 기뻐하셨고, 왕권을 안정시켜 주셨음

b. 세상과 구별된 삶을 길을 걸어가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굳건하게 서게 됨

 

2.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a. 여호사밧은 백성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전국으로 보내 율법을 가르치게 했음

b.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더 깊이 알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굳건하게 서게 됨

 

3.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여호사밧과 함께하시면서 왕권을 안정시켜 주셨고, 유다를 강성하게 해주셨음. 여호사밧은 솔로몬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국제적 위상이 높은 유다를 만들어 갈 수 있었음

b.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과 더 깊은 사귐과 교제로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굳건하게 서게 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여호사밧을 기뻐하시고, 그와 동행하시며, 그에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고, 우리와 동행하면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지식적으로만 아니라 삶으로, 경험으로, 하나님과 더 풍성한 교제를 나누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길…

 

② 봉헌 예배 준비가 잘 마무리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만이 홀로 영광을 받으시는 놀라운 은혜의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길, 시간 활용을 잘 하고, 계획을 잘 세워서 과제들이 제 때에 잘 마무리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깊은 묵상과 사고 속에서 의미 있는 결과물들을 만들어 내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거하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과 우리가 섬기던 캄바의 영혼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길, 청소년부 지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특별한 은혜와 사랑을 부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사람의 모습으로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임을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고, 이 시간을 더욱 더 잘 훈련된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져 가는 시간으로 알고, 이 시간을 더 잘 활용하고, 더 깊은 알아가는 시간이 되게 하자!!!

 

-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실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가고,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하나님께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는 삶이 되게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백성, 주님의 자녀, 주님의 일꾼으로서 이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헛된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알아가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적으로 더 깊이 알아갈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묵묵히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예담이를 축복하여 주시고, 예담이가 정말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시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그 길 가운데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늘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