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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역대하 11:1~23] 우선적인 선택의 기준...

by 이소식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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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본문역대하 11장 1절 ~ 23

영적 상태평안감사갈급함

 

 

시작기도주님감사합니다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주님리트릿 잘 다녀오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팀원들 안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을 잘 정리하고또 실천으로 옮겨 나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주님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저희들과 동행하여 주셔서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주님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감사드리며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유다와 베냐민 가문에 동원령을 내려서 정병 십팔만 명을 소집하였다그는 이스라엘과 싸워서왕국을 다시 르호보암에게 돌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 때에주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말씀하셨다.

3 "너는솔로몬의 아들 유다의 르호보암 왕과 유다와 베냐민 지방의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4 '나 주가 말한다일이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시킨 것이다너희는 올라가지 말아라너희의 동족과 싸우지 말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들은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듣고여로보암을 치러가던 길을 멈추고돌아섰다.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에 자리잡고 살면서유다 지방의 성읍들을 요새로 만들었다.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벳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 그가 유다와 베냐민 지방에 세운 요새 성읍들이었다.

11 그는 이 요새 성읍들을 강화하고거기에 책임자를 임명하고양식과 기름과 술을 저장하여 두었다.

12 각 성읍마다 방패와 창을 마련하여 두어성읍들을 크게 강화하였다이렇게 유다와 베냐민은 르호보암의 통치하에 들어갔다.

13 이스라엘 전국에 있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모두 자기들이 살던 지역을 떠나르호보암에게로 왔다.

14 레위 사람들이 목장과 소유지를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온 것은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주님을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고,

15 따로 제사장들을 세워서여러 산당에서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섬기게 하였기 때문이다.

16 이 밖에도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 가운데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마음을 굳힌 이들이주 조상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왔다.

17 그들은 유다 나라를 강하게 하고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왕권을 확고하게 하여 주었다그러나 그것은 삼 년 동안뿐이었다르호보암이 다윗과 솔로몬의 본을 받아 산 것이 삼 년 동안이었기 때문이다.

18 르호보암은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다마할랏은 아버지 여리못과 어머니 아비하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그의 아버지 여리못은 다윗의 아들이고그의 어머니 아비하일은 이새의 아들인 엘리압의 딸이다.

19 마할랏과의 사이에서 세 아들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이 태어났다.

20 그 뒤에 르호보암은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아내로 맞아들였는데마아가와의 사이에서는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이 태어났다.

21 르호보암은 아내 열여덟 명과 첩 예순 명을 거느렸고그들에게서 아들 스물여덟 명과 딸 육십 명을 보았지만그는 다른 아내들이나 첩들보다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더욱 사랑하였다.

22 르호보암은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자기의 후계자로 삼을 생각이었으므로왕자들 가운데서 서열을 가장 높게 하였다.

23 르호보암은 슬기롭게도자기 아들들에게 유다와 베냐민 전 지역과 요새 성읍들을 나누어 맡기고양식도 넉넉하게 대어 주었으며아내들도 많이 얻어 주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나라는 분열되었으나하나님은 르호보암과 남유다에게 은혜를 베푸심으로써 다윗과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켜가신다처음에북쪽 지파의 배반에 르호보암은 무력을 행사하려 했으나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전쟁을 포기한다이후 르호보암은 유다와 벤냐민 지파를 위해 방비 태세를 갖추어그들에게 안전한 삶을 제공하려 힘쓴다르호보암 가정에는 자손의 축복이 임하고그의 지혜로운 행동으로 왕실의 평안이 도모된다.

 

 

단락 구분

1~4절 스마야를 통한 여호와의 말씀

5~12절 르호보암의 요새성 건축

13~17절 유다로 온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18~23절 르호보암의 가족

 

 

배경이해

역대하 11:5~12은 르호보암이 남유다의 방비 도시를 건축한 내용을 기록한다. 여기에 언급된 15지역은 블레셋과 특히 이집트의 침입을 동쪽, 서쪽, 남쪽에서 차단하기 위해 계획된 것을 보인다. 베들레헴, 에담, 헤브론은 중부 산악 지역의 접경지로서 남쪽에서 예루살렘으로 오르는 길을 차단한다. 십과 드고아는 유대 광야(사해와 유다 산지 사이)로부터 올라오는 동쪽 길목의 차단지다. 소고, 아둘람, 벧술, 아도라임은 서쪽 블레셋과 쉐필라(보통 '평지'로 번역됨; 블레셋 평원과 유다 산지 사이의 구릉지대)로부터의 진입을 맏는 지역이다. 아얄론, 소라, 아세가, 가드 모레셋(8절의 가드는 블레셋 도기 '가드'가 아닌 예루살렘 서남쪽 31km인 '가드 모레셋'[미 1:14]으로 봄), 마레사라기스는 남서뷰ㅜ의 해안도로로부터의 진입을 통제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르호보암은 군대를 동원해 북쪽 지파들을 정복하려 했습니다그러나 그는 '동족과 싸우지 말고 돌아가라하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돌아온 르호보암은 유다 지역의 여러 성읍을 요새화함으로써 유다의 방위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중앙 관리를 파견해서 지방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했습니다.(1~12v)

 

2. 한편 북쪽에 속한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우상 숭배를 강요하는 여로보암을 피해 삶의 터전까지 버리고 예루살렘으로 내려왔습니다이들을 통해 유다의 종교적 정통성이 강화되었습니다또한 그들과 함께 유다로 내려온 백성도 있었는데그들은 유다의 국력을 신장시키는 데 크게 일조했습니다.(13~17v)

 

3. 르호보암은 많은 아내를 얻고 많은 자녀를 낳았습니다그는 일찍이 후계자를 선정하고 왕자들 사이에 다툼이 없도록 지혜롭게 조치함으로왕실을 안정시켰습니다르호보암 시기에 왕권이 안정되고 국력이 신장되는 이야기는 열왕기엔 없습니다역대기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받는 복을 강조합니다.(18~23v)

 

 

*  본문의 정리르호보암은 북쪽 지파들을 공격하려다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철회했습니다그 결과 르호보암의 왕권은 안정되고 남 왕국은 강성해졌습니다.

 

 

*  본문의 명제너희는 여호와의 뜻을 따르고신앙을 선택하고우상보다 하나님을 선택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이 세상 속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삶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우리는 우리의 뜻보다 여호와의 뜻을 선택해야 합니다.

a. 여로보암을 비롯한 북쪽 열 지파의 도발에 르호보암은 베냐민 지파와 연합하여 전쟁으로 맞서려고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심당신의 뜻에 순종한 르호보암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유다와 벤냐민의 성읍들을 강성하게 하셨고레위인들을 통해서 남유다가 튼튼하게 세워지게 하셨음

b. 때로는 우리의 생각과 달라도아무리 잘 준비했어도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뜻을 접고순종해야 함

 

2. 둘째로우리는 산업보다 신앙을 선택해야 합니다.

a. 북쪽 지파의 레위인들이 고향과 산업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모임여호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버린 것임그들은 유다를 도와서 유다가 강성해지는 데 기여하였음

b. 하나님께서 끝까지 우리의 기업우리의 산업이 되어 주실 것을 믿고신앙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함

 

3. 마지막으로우리는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선택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에게도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면 그를 위해 견고한 집을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그는 스스로 견고한 왕국을 세우려고 우상을 만들어 섬기도록 강요하였음합법적인 제사장들을 해임하고 임의로 제사장을 세우고임의로 제단을 만들고임의로 숭배할 신을 만들고 말았음

b. 우리는 어떠한 순간에도 하나님을 등진 채 우상을 섬기는 일이 없어야 하고하나님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고에배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의 뜻이 우선되는 삶당신을 예배하고당신을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뜻이 우선되는 삶, 당신을 예배하고, 당신을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오늘 하루 시간을 잘 활용해서 과제물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묵상했던 것들을 글로 잘 정리해서 의미 있는 결과물들이 나오게 하여 주시길…

 

② 충분한 휴식을 통해 뻐근한 허리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본부의 리더와 팀원들의 소통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중간에서 고리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매주 한 편의 설교를 준비해서 함께 주님을 예배하는 시간을 갖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과 우리가 섬기던 캄바의 영혼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때로는 내 생각과 달라도아무리 잘 준비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 계획과 일정을 접고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도록 하자!!!

 

- 세상적인 결과물보다, 세상적인 유익보다 항상 하나님이 우선되는 삶을 선택하고, 아무리 미흡해 보이고, 아무런 결실도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만으로 감사하고 기뻐하자!!!

 

-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선택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하나님과 더 깊은 사귐과 교제를 나누는 것에서 만족을 누리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감사합니다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말씀의 의미들을 깨닫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주님매순간 주님의 뜻와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세상이 주는 유익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유익을 먼저 선택하게 하여 주시고그것들에 감사하면서 자족하고만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주님세상에서 웃고 떠들며 즐기는 기쁨이 우선되는 삶이 아니라하나님을 예배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삶이 우선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매일매일 하나님을 우선하는 삶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주님과 더 깊고 풍성한 교제를 나눌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주님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하여 주시옵소서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옵소서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감사드리며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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