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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2:1~19] 사명의 완수를 위한 준비...철가방 묵상 2019. 5. 23. 05:43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5월 23일 목요일
본문: 역대상 22장 1절 ~ 1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버님의 검사 결과에 큰 이상이 없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걱정과 근심 가운데 계시는 아버님과 가족들의 마음을 평안으로 지켜 주시옵소서. 그리고 빨리 회복이 되어서 이번 주에는 퇴원을 하시고, 집에서 좀 더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그 때에 다윗이 말하였다. "바로 이 곳이 주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 곳이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다."
2 다윗은 이스라엘 땅에 있는 외국인을 불러모으고, 석수들을 시켜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네모난 돌을 다듬도록 명령하였다.
3 그는 또 대문의 문짝에 쓸 못과 꺾쇠를 만들 철을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준비하고, 놋쇠도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많이 준비하고,
4 또 백향목을 셀 수 없을 만큼 준비하였다. 이 백향목은,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다윗에게 운반하여 온 것이다.
5 다윗은 이런 혼잣말을 하였다. "나의 아들 솔로몬이 어리고 연약한데, 주님을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아주 웅장하여, 그 화려한 명성을 온 세상에 떨쳐야 하니, 내가 성전 건축 준비를 해 두어야 하겠다." 그래서 그는 죽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였다.
6 그런 다음에, 다윗이 그의 아들 솔로몬을 불러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실 성전을 지으라고 부탁하였다.
7 다윗이 아들 솔로몬에게 말하였다. "아들아, 나는 주 나의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지으려고 하였다.
8 그러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많은 피를 흘려 가며 큰 전쟁을 치렀으니, 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수 없다. 너는 내 앞에서 많은 피를 땅에 흘렸기 때문이다.
9 보아라, 너에게 한 아들이 태어날 것인데, 그는 평안을 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사방에 있는 그의 모든 적으로부터, 평안을 누리도록 해주겠다. 그러므로 그의 이름을 1)솔로몬이라 지어라. 그가 사는 날 동안, 내가 이스라엘에 평화와 안정을 줄 것이다.
10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것이다.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그의 왕위가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튼튼히 서게 해줄 것이다.'
11 내 아들아, 이제 주님께서 너와 함께 하셔서, 주님께서 너를 두고 말씀하신 대로, 주 너의 하나님의 성전을 무사히 건축하기를 바란다.
12 그리고 부디 주님께서 너에게 지혜와 판단력을 주셔서, 네가 주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이스라엘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
13 네가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성공할 것이다. 강하고 굳건하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 말아라.
14 내가 주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금 십만 달란트와, 은 백만 달란트를 준비하고, 놋과 쇠는 너무 많아서 그 무게를 다 달 수 없을 만큼 준비하고, 나무와 돌도 힘들여 준비하였다. 그러나 네가 여기에 더 보태야 할 것이다.
15 너에게는 많은 일꾼이 있다. 채석공과 석수와 목수와 또 모든 것을 능숙히 다룰 줄 아는 만능 기능공들이 있다.
16 금과 은과 놋과 쇠가 무수히 많으니, 일어나서 일을 시작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빈다."
17 그런 다음에, 다윗은 이스라엘 모든 지도자에게 그의 아들 솔로몬을 도우라고 당부하였다.
18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서 당신들과 함께 계셔서, 당신들에게 사방으로 평화를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이 땅 주민을 나에게 넘겨주어, 이 땅 사람들을 주님과 그의 백성 앞에 굴복시키셨습니다.
19 이제 당신들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찾고, 일어나서 주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십시오. 그래서 주님의 언약궤와 하나님의 거룩한 기구들을 옮겨와서,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에 들여 놓도록 하십시오."
본문으로 들어가기: 다윗은 인구 조사로 인해 진노하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선택하신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구매하고, 그곳에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린다. 이 과정을 통해 다윗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장소로 선택한다. 성전을 지을 장소까지 준비한 다윗은 성전을 짓는 데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고, 계승자 솔로몬에게 성전을 짓도록 당부한다.
단락 구분
1~5절 성전 지을 재료와 사람을 준비한 다윗
6~16절 솔로몬에게 성전 건설을 당부하는 다윗
A. 다윗이 솔로몬에게 성전 건설을 당부함(6~13절)
B. 다윗이 성전 건설을 위한 재료를 준비함(14~16절)
17~19절 이스라엘의 방백들에게 성전 건설을 당부함
배경이해
다윗은 철과 놋을 많이 준비하는데, 당시는 철기 문명으로 들어갔지만 아직 철보다는 놋이 물건을 만드는 주재료였고, 철은 장식품이나 문짝의 못 등에 사용되었다. 거멀못으로 번역된 것은 문을 장식하는 판금이나 띠다. 다윗 시대에 철들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블레셋을 정복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블레셋엔 철이 많았고 철기 문명이 발전했기 때문이다. 블레셋은 그레데 섬에서 가나안 해안 지역으로 이주한 해양 민족으로 철기 문명을 가지고 가나안으로 들어왔다. 사울 시대에는 사람들이 철 기구를 사거나 손보기 위해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갔다(삼상 13:19~20).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성전을 지을 재료와 사람을 준비하는 다윗(1~5v)
2. 솔로몬에게 성전 건설을 당부하는 다윗(6~16v)
3.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성전 건설을 당부하는 다윗(17~19v)
* 본문의 내용: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하나님이 정하신 성전터임을 깨달은 다윗은 성전 건축 준비를 철저히 하고, 솔로몬과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성전 건축을 당부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위해 너희는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위해 우리는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사역의 목적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a. 솔로몬에게 자신의 이름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지으려고 한다는 것을 각인시키는 다윗
b.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역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함
2. 둘째로, 사역의 필요들을 꼼꼼히 살피고 준비시켜야 합니다.
a. 솔로몬에 성전을 지을 때에 필요한 재료와 사람들을 철저하고, 꼼꼼히 준비하는 다윗
b.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역의 필요들을 꼼꼼히 살피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사역의 주역이 될 사람들을 철저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a. 성전 건설의 주역이 될 솔로몬과 지도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니, 끝까지 성전건축을 완수하도록 신신당부하는 다윗
b.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역의 주역이 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잘 훈련시키고 준비시켜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다윗을 통해 성전 건설을 위한 준비를 감당케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겨 주신 하나님의 사역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준비시켜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역을 감당하기 위한 분명한 목적 의식과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는 그 땅의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그 사랑의 깊이를 깨닫게 되는 날이 올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땅의 사람들을 마음을 돌이켜 주님께 나아와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주님과 더 깊은 교제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무엇보다도 아버님의 검사 결과에 큰 이상이 없게 하여 주시고, 빨리 회복이 되셔서 평안 가운데 거하실 수 있도록, 그리고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가기 위한 준비가 잘 이루어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역의 분명한 목적과 의미들을 가슴 깊이 각인하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말고, 하나님께서 그 사역을 통해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꼼꼼히 살피도록 하자!!!
②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그분께 구하면서, 그분께서 우리의 필요들을 채워 주실 것을 굳게 믿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잘 준비하고, 실행에 옮기면서 맡겨 주신 사명을 잘 완수해 나가도록 하자!!!
③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감당할 사람들을 준비시키시고, 그들을 통해 일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고, 준비시키는 일이 가장 크고 중요한 일임을 잊지 말고, 사람을 세우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그 사역의 의미들을 먼저 깨닫고, 하나님의 계획과 역사 속에서 그 사역이 갖는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사역을 끝까지 잘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내가 노력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고, 그 필요들을 채우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살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 함께 할 사람들을 준비시키고, 함께 그 사역을 감당해 나가면서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끝까지 맡겨 주신 일들을 완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주님, 주님의 영광을 위해 맡겨 주신 사역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함께 하여 주셔서,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잘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아버님이 빨리 회복되고, 아버님을 간호하는 가족들이 지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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