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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3:1~32] 레위인의 직무...철가방 묵상 2019. 5. 24. 05:31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5월 24일 금요일
본문: 역대상 23장 1절 ~ 3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아버님의 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아무런 이상이 없기를 바라고, 평안 가운데 잘 정리하고 퇴원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연로하신 가운데 마음 고생이 심하실 아버님과 아버님 간호하느라 피곤하실 어머님을 붙잡아주시고, 두 분께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다윗은 나이를 많이 먹어서 늙었을 때에,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다.
2 다윗 왕은 이스라엘 모든 지도자와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불러모았다.
3 서른 살이 넘은 레위 사람의 인구를 조사하였는데, 남자의 수가 모두 삼만 팔천 명이었다.
4 이 가운데 이만 사천 명은 주님의 성전 일을 맡은 사람이고, 육천 명은 서기관과 재판관이고,
5 사천 명은 문지기이고, 나머지 사천 명은, 다윗이 찬양하는 데 쓰려고 만든 악기로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이다.
6 다윗은 레위의 자손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를, 족속을 따라 갈래별로 나누었다.
7 게르손 족속에는 라단과 시므이가 있다.
8 라단의 아들은 족장 여히엘과 세담과 요엘, 이렇게 세 사람이다.
9 시므이의 아들은 슬로밋과 하시엘과 하란, 이렇게 세 사람이고, 이들 모두가 라단 가문의 족장이다.
10 또 시므이의 아들은 야핫과 시나와 여우스와 브리아이다. 이 네 사람도 시므이의 아들이다.
11 야핫은 족장이고, 그 다음은 시사이다.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않아서, 한 집안, 한 갈래로 간주되었다.
12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 이렇게 네 사람이다.
13 아므람의 아들은 아론과 모세이다. 아론을 성별하였는데, 그와 그의 아들들은, 가장 거룩한 물건들을 영원히 거룩하게 맡아서, 주님 앞에서 분향하여 섬기며, 영원히 주님의 이름으로 복을 빌게 하려고 성별하였다.
14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아들들은 레위 지파에 등록되어 있다.
15 모세의 아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셀이다.
16 게르솜의 아들 가운데서 스브엘은 족장이다.
17 엘리에셀의 아들 가운데서는 르하뱌가 족장이다. 엘리에셀에게는 다른 아들이 없었지만, 르하뱌에게는 아들이 아주 많았다.
18 이스할의 아들 가운데서 족장은 슬로밋이다.
19 헤브론의 아들 가운데서 족장은 여리야이고, 그 다음은 아마랴이고, 셋째는 야하시엘이고, 넷째는 여가므암이다.
20 웃시엘의 아들 가운데서 족장은 미가이고, 그 다음은 잇시야이다.
21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이다. 마흘리의 아들로는 엘르아살과 기스가 있다.
22 엘르아살은 아들은 없이 딸들만 남겨 두고 죽었다. 그래서 그의 조카인 기스의 아들들이 그의 딸들에게 장가 들었다.
23 또 무시의 아들로는 마흘리와 에델과 여레못, 이렇게 세 사람이 있다.
24 이들은, 각자의 가문별로 인구를 조사하여 이름이 기록된 레위의 자손으로서, 주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스무 살이 넘은 각 가문의 족장들이다.
25 다윗이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평안을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계실 것이므로,
26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를 섬기는 모든 기구를 멜 필요가 없다."
27 다윗의 유언에 따라 스무 살이 넘은 레위 자손을 조사하였다.
28 그들의 임무는 아론의 자손을 도와 주님의 성전과 뜰과 방을 보살피고 모든 거룩한 물건을 깨끗이 닦는 일, 곧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과,
29 또 상 위에 늘 차려 놓는 빵과, 곡식제물의 밀가루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을 냄비로 굽는 일과, 반죽하는 일과, 저울질을 하고 자로 재는 모든 일을 맡았다.
30 또 아침 저녁으로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31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주님께 번제를 드리되, 규례에 따라 정한 수대로, 거르지 않고 항상 주님 앞에 드리는 일을 맡았다.
32 이렇게 그들은 회막과 성소를 보살피는 책임과, 그들의 친족 아론 자손을 도와 주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책임을 맡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다윗은 예루살렘에 성전 지을 장소를 준비하고 솔로몬에게 반드시 성전을 지어야 한다고 명령한다. 지도자들에게도 솔로몬을 도와 성전을 건설하라고 당부한다. 23~27장은 레위인 조직에 관한 내용이다. 오직 역대기에만 나오는 자료들인데, 23장은 레위인을 구분하고, 24장은 제사장들 명단이고, 25장은 찬양하는 사람들의 명단이고, 26장은 문지기들의 명단이고, 27장은 그 밖에 다윗이 임명한 자들의 명단이다.
단락 구분
1~2절 서론
3~6절 레위인의 숫자
7~24절 가족에 따라 레위인을 나눔
25~32절 레위인의 의무
배경이해
레위인의 직무는 다양하다. 아론 계열은 제사장으로 제사를 드리거나 성소 안에 들어가 향을 드리고 등을 관리하고 진설병을 관리하는 일을 하였다. 레위인 음악가는 성전에서 예배와 행사를 위한 찬양과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였다. 문지기는 성전 경내의 경비업무를 담당하였는데, 성전 내의 귀중한 물품을 지키거나 성소를 부정한 것으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하였다. 그 외에도 성전에서 사용하는 기명을 관리하고 보관하고, 성전에서 사용하는 물품들을 조달하고, 성전 향품을 만드는 특별한 일을 하기도 하였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다윗이 나이가 많아져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고, 30세 이상의 레위인을 계수함(1~6v)
2. 다윗은 가족에 따라 레위인을 나눔(7~24v)
3. 다윗은 광야 시대에 주어졌던 레위인의 직무를 성전 시대에 맞도록 변경하고, 레위인들이 해야 할 일을 다시 정리함(25~32v)
* 본문의 내용: 다윗은 왕위를 솔로몬에게 넘겨주고 나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국가 체제를 마련합니다. 먼저 성전에서 봉사할 레위 사람의 직무를 정비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 각 사람에게 맡겨 주신 직무를 정비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직무를 잘 감당해야 합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예배하며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첫번째 직무입니다.
a. 아침저녁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일이 레위인들이 해야 할 일이었음
b.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첫번째 직무임
2. 둘째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a. 다른 지파의 백성들과 구별된 삶을 살면서 성전을 관리해야 하는 일을 맡은 레위인들
b.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두번째 직무임
3. 마지막으로, 우리 각자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a. 대제사장을 도와 제사를 드리고 성물을 정하게 관리하고 성전을 관리하기도 하고, 각종 소제물을 만들고 양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일이 레위인들에게 맡겨 주신 다양한 직무였음
b.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일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 각자에게 맡겨 주신 직무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성전 시대에 맞게 레위인들에게 직무를 맡겨 주시며, 성전을 관리케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오늘에 맞게 우리 각자에게 직무를 맡겨 주시며,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맡겨 주신 자리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늘 붙잡아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잊지 마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공산주의 위정자들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께로 나아와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무엇보다도 아버님의 검사 결과가 오늘 나오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어서 잘 정리하고 퇴원 수속을 밟을 수 있길, 그리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실 수 있길, 그리고 오랫동안 가족들을 위해 수고하신 아버님을 축복하여 주시고, 이제는 평안 가운데 쉴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아침저녁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께 감사하고 찬종하고 예배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신 첫번째 직무임을 잊지 말도록 하자!!!
②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식에 순종하면서 세상 속에서 구별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항상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겸손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③ 우리 각자에게 허락하신 자리를 성실히 지켜 나가고, 어떤 일을 맡겨 주시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임을 잊지 말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섬기고, 그 자리에서 주님의 이름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버님의 검사 결과가 아무런 이상이 없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정말 오랜 시간 동안 가족들을 위해 수고하신 아버님이 검사 결과 때문에 걱정이 많으십니다. 부디 마음의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퇴원하실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이제는 집에서 쉬시면서 평안 가운데 거하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 맡겨 주신 자리를 성실히 지켜 나가는 삶, 그리스도의 제자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주님만을 높이고 찬양하는 삶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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