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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4:1~31] 신앙의 점검이 필요한 때...철가방 묵상 2019. 5. 25. 07:54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5월 25일 토요일
본문: 역대상 24장 1절 ~ 3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버님의 검사 결과가 빨리 나와서 필요한 조치들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빨리 회복이 되어서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이 모든 상황의 주관자가 되어 주시고, 회복되어서 마음의 평안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아론 자손의 갈래는 다음과 같다. 아론의 아들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다.
2 나답과 아비후는, 아버지보다 먼저 죽었다. 그들에게는 아들이 없었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이 되었다.
3 다윗은,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과 함께 아론 자손의 갈래를 만들어서, 그들이 할 일에 따라 직무를 맡겼다.
4 엘르아살 자손 가운데서 족장이 될 만한 사람이 이다말 자손에서보다 더 많았으므로, 엘르아살 자손을 그 가문을 따라 열여섯 명의 족장으로, 그리고 이다말 자손은 그 가문을 따라 여덟 명의 족장으로 나누었다.
5 성전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지도자들이 엘르아살 자손과 이다말 자손 가운데 모두 다 있으므로, 이 두 가문을 제비 뽑아, 공평하게 갈래를 나누었다.
6 레위 사람 느다넬의 아들 서기관 스마야가, 왕과 지도자들과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 가문의 지도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엘르아살과 이다말 가문 가운데서 한 집씩 제비를 뽑아,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였다.
7 첫째로 제비 뽑힌 사람은 여호야립이고, 둘째는 여다야이고,
8 셋째는 하림이고, 넷째는 스오림이고,
9 다섯째는 말기야이고, 여섯째는 미야민이고,
10 일곱째는 학고스이고, 여덟째는 아비야이고,
11 아홉째는 예수아이고, 열째는 스가냐이고,
12 열한째는 엘리아십이고, 열두째는 야김이고,
13 열셋째는 훕바이고, 열넷째는 예세브압이고,
14 열다섯째는 빌가이고, 열여섯째는 임멜이고,
15 열일곱째는 헤실이고, 열여덟째는 합비세스이고,
16 열아홉째는 브다히야이고, 스무째는 여헤스겔이고,
17 스물한째는 야긴이고, 스물두째는 가물이고,
18 스물셋째는 들라야이고, 스물넷째는 마아시야이다.
19 그들은 하는 일에 따라 주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 아론을 시켜서 지시하신 규례대로, 직무를 수행하였다.
20 나머지 레위 자손은, 아므람의 자손인 수바엘과 수바엘의 자손인 예드야와,
21 르하뱌의 가문에서 족장 르하뱌의 자손인 잇시야와,
22 이스할의 가문에서 슬로못과 슬로못의 자손인 야핫과,
23 헤브론의 아들 가운데서 맏아들 여리야와 둘째 아마랴와 셋째 야하시엘과 넷째 여가므암이고,
24 웃시엘의 자손인 미가와, 미가의 자손인 사밀과,
25 미가의 아우 잇시야와, 잇시야의 자손인 스가랴와,
26 므라리의 자손인 마흘리와 무시이다. 또 야아시야의 아들인 브노가 있다.
27 므라리의 자손 야아시야 가문에 브노와, 소함과, 삭굴과, 이브리가 있고,
28 마흘리 가문에는 엘르아살이 있다. 엘르아살에게는 아들이 없다.
29 기스 가문에 기스의 아들 여라므엘이 있고,
30 무시의 자손으로 마흘리와 에델과 여리못이 있다. 이들이 가문별로 등록된 레위 자손이다.
31 이들도 그들의 친족인 아론 자손과 마찬가지로, 다윗 왕과 사독과 아히멜렉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 가문의 족장 앞에서 제비를 뽑았다. 가문의 종가이든 가장 작은 집이든, 공평하게 제비를 뽑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다윗은 성막 시대에서 성전 시대로 넘어가면서 새롭게 레위인의 역할을 재정립한다. 그동안 레위인은 성막을 관리하고 운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였는데, 에루살렘에 정착하여 성전을 지으면서 성막 운반 일을 그만두게 하고, 그 대신 성전을 관리하고 예배와 제사를 돕는 다양한 일을 시킨다. 24장은 특별히 제사장 조직을 정비하는 일을 다루고 있다.
단락 구분
1~19절 제사장 24반차 조직
A. 아론 계열의 두 가문(1~6절)
B. 24반차의 명단(7~19절)
20~31절 추가된 레위인 족보
배경이해
아론의 아들은 넷이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다. 엘르아살과 이다말 두 명만이 제사장 계보를 이루게 된다. 레위기 8~10장에 따르면 원래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네 아들 모두를 선택하였고, 그들을 모두 제사장으로 위임하였다(8:13). 하지만 속죄제를 드리던 도중 나답과 아비후가 향로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분향함으로 여호와의 진노를 받고 즉사한다. 원래 향로에는 제단에서 가져온 숯불을 사용하도록 명령하셨는데(레 16:12)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임의대로 다른 숯불을 사용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제사장은 크게 사독으로 대표되는 엘르아살의 계보와 아히멜렉으로 대표되는 이다말의 계보가 있음 (1~6v)
2. 성전 봉사를 24반차로 나누면 당번인 제사장들은 1년에 두 주 동안 성전에 와서 봉사를 하고, 다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됨(7~19v)
3. 레위인 족보에 추가된 인물들의 명단(20~31v)
* 본문의 내용: 다윗은 제사장의 직무 체제를 24개반으로 정비합니다. 이어서 앞서 누락된 레위 사람의 명단이 추가로 기록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 새롭게 너희의 체계를 정비를 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때때로 우리도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의 예배와 봉사를 정검해야 합니다.
a. 다윗은 성전 건축에 앞서 성전 예배와 봉사를 감당할 레위인과 제사장의 조직과 직무를 재편성하고 재정비하는 데 심혈을 기울임
b. 우리의 예배와 봉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정검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우리의 순종을 정검해야 합니다.
a. 24반열에 뽑힌 제사장들은 순서에 따라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명하신 규례대로 직무를 감당함
b. 하나님께서 정하신 말씀과 규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직무를 정비해야 합니다.
a. 다윗은 차등을 두지 않고 제비를 봅아 제사장의 반열을 나누고 직무 순서를 정했고, 동일한 원칙과 규례를 따라 직무를 맡김
b.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겨 주신 직무를 잘 감당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성전의 외형보다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와 봉사를 더욱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교회의 외형보다도 교회에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봉사를 더욱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아버지의 검사 결과가 확실하게 나오고, 어떻게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대처를 해야 좋을지에 대해서 지혜롭게 결정을 내리고, 치료를 받고, 하루속히 회복되실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한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그 땅에도 복음을 듣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이 생겨나고,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하고 예배하는 이들이 가득한 땅이 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홈스쿨링도 잘 준비가 되어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하나님을 더욱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지는 시간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우리의 예배가 어떤지,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떤지를 점검하면서, 우리의 신앙을 바로 세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교회의 외형보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봉사가 더욱 더 중요하고,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올려 드리는 순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온전한 순종의 삶을 올려 드리기 위해 노력하자!!!
③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의 은사에 따라 각자에게 맞는 직무를 맡겨 주셨고, 그 직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바라신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지금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시간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 보고, 우리의 사명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가면서 우리의 예배와 봉사에는 문제가 없는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우리의 순종에는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직무를 잘 감당하고 있는지를 잘 살펴보고, 더욱 더 성장하기 위한 방안들을 찾아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더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자라가기 위해 저의 신앙을 점검하고,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버님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잘 치료를 받고 회복되실 수 있도록 건강 가운데 지켜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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