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역대상 21:1~17] 자기 힘에 취한 다윗...
    철가방 묵상 2019. 5. 21. 05:00
    728x90
    반응형





    날짜: 2019521일 화요일

    본문: 역대상 211~ 1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아버님의 검사 결과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연로하신 가운데 뼈에 금이 가서 많이 불편하신 상태로 병원에 계시는데, 빨리 회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어제 오후에 추가 검사를 받았고, 또 수요일에도 조직검사를 받으시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셔서 집에서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 사탄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일어나서, 다윗을 부추겨,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게 하였다.

    2 그래서 다윗은 요압과 군사령관들에게 지시하였다. "어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여, 그들의 수를 나에게 알려 주시오."

    3 그러자 요압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보다 백 배나 더 불어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높으신 임금님, 백성 모두가 다 임금님의 종들이 아닙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임금님께서 이런 일을 명하십니까? 어찌하여 임금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벌받게 하시려고 하십니까?"

    4 그러나 요압은, 더 이상 왕을 설득시킬 수 없었으므로, 물러나와서 온 이스라엘을 두루 돌아다닌 다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5 요압이 다윗에게 백성의 수를 보고하였다. 칼을 빼서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온 이스라엘에는 백십만이 있고, 유다에는 사십칠만이 있었다.

    6 그러나 요압은 왕의 명령을 못마땅하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은 이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7 하나님께서 이 일을 악하게 보시고, 이스라엘을 치셨다.

    8 그래서 다윗이 하나님께 자백하였다. "내가 이런 일을 하여,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종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빕니다. 참으로 내가 너무나도 어리석은 일을 하였습니다."

    9 주님께서 다윗의 선견자 갓에게 말씀하셨다.

    10 "너는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너에게 세 가지를 제안하겠으니, 너는 그 가운데서 하나를 택하여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그대로 처리하겠다.'"

    11 갓이 다윗에게 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선택하여라.

    12 삼 년 동안 기근이 들게 할 것인지, 원수의 칼을 피하여 석 달 동안 쫓겨 다닐 것인지, 아니면 주님의 칼, 곧 전염병이 사흘 동안 이 땅에 퍼지게 하여, 주님의 천사가 이스라엘 온 지역을 멸하게 할 것인지를 선택하여라.' 이제 임금님께서는, 나를 임금님께 보내신 분에게 내가 무엇이라고 보고하면 좋을지, 결정하여 주십시오."

    13 그러자 다윗이 갓에게 대답하였다. "괴롭기 그지없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자비가 많은 분이시니, 차라리 내가 그의 손에 벌을 받겠습니다. 사람의 손에 벌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14 그리하여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전염병을 내리시니, 이스라엘 사람이 칠만 명이나 쓰러졌다.

    15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고 천사를 보내셨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천사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는 것을 보시고서, 재앙 내리신 것을 뉘우치시고, 사정없이 죽이고 있는 그 천사에게 "그만하면 됐다. 이제 너의 손을 거두어라" 하고 명하셨다. 그 때에 주님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서 있었다.

    16 다윗이 눈을 들어 보니, 주님의 천사가 하늘과 땅 사이에 서서,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예루살렘을 겨누고 있었다. 그래서 다윗은 장로들과 함께 굵은 베 옷을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17 그 때에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었다. "이 백성의 인구를 조사하도록 지시한 사람은 바로 내가 아닙니까? 바로 내가 죄를 짓고 이런 엄청난 악을 저지른 사람입니다. 백성은 양 떼일 뿐입니다. 그들에게야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주 나의 하나님! 나와 내 집안을 치시고, 제발 주님의 백성에게서는 전염병을 거두어 주십시오."

     

     

    본문으로 들어가기: 18~20장이 다윗이 주변 나라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세력을 넓히고 많은 노획물을 얻은 성공 이야기라면, 21장은 성전 건설을 준비하는 서론에 해당한다. 사무엘서에서는 24장 마지막 부분에 부록처럼 기록되어 여전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역대기에서는 다윗과 솔로몬의 성전 건설 이야기 전에 위치하여 성전이 건설될 장소인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단락 구분

    1~6절 다윗의 인구 조사

    7~15절 하나님의 심판

    16~17절 다윗의 회개

     

     

    배경이해

    여기서 사건의 발단은 인구 조사인데 1절에서 인구 조사를 사탄이 충동하였다고 말하고, 3절에서 요압이 인구 조사를 하려는 다윗에게 이것은 죄를 짓는 일이라고 말한다. 고대 사회에서 인구 조사를 하는 목적은 백성들에게 군 복무 또는 강제 노역을 시키거나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서다. 인구 조사는 왕이 백성들에게서 좀 더 많은 노동력과 군사력과 자금을 얻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백성들이 좋아하지 않았다. 이것은 구약의 배경에서 보면 신명기 17장의 왕에 대한 규레에서 병마를 많이 두지 말라는 규례와 은금을 많이 쌓지 말라는 규례를 어기는 것이며, 전쟁 시 하나님보다는 자신의 군사력을 더 의지하려는 불신앙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다윗이 인구 조사를 실시함(1~6v)

     

    2.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이 일로 다윗과 이스라엘을 징벌하심(7~15v)

     

    3.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함(16~17v)

     

     

    * 본문의 내용: 다윗이 인구 조사를 실시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이 일로 다윗과 이스라엘은 징벌을 받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사건으로 성전의 장소가 결정됩니다(22:1).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일을 행하지 말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해야 합니다.

    a.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권한까지 침범하여 인구조사를 실시하는 다윗

    b.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의 권한을 침범하는 일이 없는 겸손함을 기뻐하심

     

    2. 둘째로, 자신을 증명하고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증명하고 높여야 합니다.

    a. 자신이 온 이스라엘의 왕임을 증명하고 확인하기 위해 인구 조사를 명령한 다윗

    b. 나 자신을 증명하고 확인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증명하고 높이는 삶을 기뻐하심

     

    3. 마지막으로,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a. 죄를 인정하며 회개하는 다윗에게 세 가지 재앙 중 하나를 택하도록 명령하심

    b.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며 그분의 뜻 가운데 거하길 기뻐하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 앞에 겸손히 엎드리고 죄를 고백하는 다윗을 긍휼과 자비로 용서하여 주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 앞에 겸손히 엎드려 죄를 고백하는 우리를 긍휼과 자비로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병원에 계신 아버지의 검사 결과에 아무런 이상이 없고, 금이 간 갈비뼈와 팔꿈치 뼈가 빨리 아물어서 조기에 퇴원을 하셔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실 수 있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만나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그 땅에도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이들이 점점 더 늘어날 수 있게 되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이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가며, 홈스쿨링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져 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내 능력과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항상 명심하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항상 겸손히 허락하신 자리를 지켜 나가도록 하자!!!

     

    ② 나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면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③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내가 저지른 죄와 거짓에 대한 회개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새롭게 빚어가시는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항상 겸손하게, 항상 낮은 자의 마음으로 주님께서 허락하신 자리를 지켜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주님의 은혜이며, 주님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임을 잊지 말고, 주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여 나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날마다 주님 앞에서 저지르는 저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늘 동행하여 주시고, 저를 일깨워 주시고,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면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728x9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