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4월 17일 화요일
본문: 에스라 10장 9절 ~ 4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날마다 배우게 하여 주시고, 날마다 깨닫게 하여 주시고, 날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주님의 도우심을 풍성히 경험하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에게 맡겨 주신 영혼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그들 가운데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루속히 그들이 주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9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들이 삼 일 내에 예루살렘에 모이니 때는 아홉째 달 이십일이라 무리가 하나님의 성전 앞 광장에 앉아서 이 일과 큰 비 때문에 떨고 있더니
10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하였으니
11 이제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여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 하니
12 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13 그러나 백성이 많고 또 큰 비가 내리는 때니 능히 밖에 서지 못할 것이요 우리가 이 일로 크게 범죄하였은즉 하루 이틀에 할 일이 아니오니
14 이제 온 회중을 위하여 우리의 방백들을 세우고 우리 모든 성읍에 이방 여자에게 장가든 자는 다 기한에 각 고을의 장로들과 재판장과 함께 오게 하여 이 일로 인한 우리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하나
15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가 일어나 그 일을 반대하고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그들을 돕더라
16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그대로 한지라 제사장 에스라가 그 종족을 따라 각각 지명된 족장들 몇 사람을 선임하고 열째 달 초하루에 앉아 그 일을 조사하여
17 첫째 달 초하루에 이르러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의 일 조사하기를 마치니라
18 제사장의 무리 중에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는 예수아 자손 중 요사닥의 아들과 그의 형제 마아세야와 엘리에셀과 야립과 그달랴라
19 그들이 다 손을 잡아 맹세하여 그들의 아내를 내보내기로 하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숫양 한 마리를 속건제로 드렸으며
20 또 임멜 자손 중에서는 하나니와 스바댜요
21 하림 자손 중에서는 마아세야와 엘리야와 스마야와 여히엘과 웃시야요
22 바스훌 자손 중에서는 엘료에내와 마아세야와 이스마엘과 느다넬과 요사밧과 엘라사였더라
23 레위 사람 중에서는 요사밧과 시므이와 글라야라 하는 글리다와 브다히야와 유다와 엘리에셀이었더라
24 노래하는 자 중에서는 엘리아십이요 문지기 중에서는 살룸과 델렘과 우리였더라
25 이스라엘 중에서는 바로스 자손 중에서는 라먀와 잇시야와 말기야와 미야민과 엘르아살과 말기야와 브나야요
26 엘람 자손 중에서는 맛다냐와 스가랴와 여히엘과 압디와 여레못과 엘리야요
27 삿두 자손 중에서는 엘료에내와 엘리아십과 맛다냐와 여레못과 사밧과 아시사요
28 베배 자손 중에서는 여호하난과 하나냐와 삽배와 아들래요
29 바니 자손 중에서는 므술람과 말룩과 아다야와 야숩과 스알과 여레못이요
30 바핫모압 자손 중에서는 앗나와 글랄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다냐와 브살렐과 빈누이와 므낫세요
31 하림 자손 중에서는 엘리에셀과 잇시야와 말기야와 스마야와 시므온과
32 베냐민과 말룩과 스마랴요
33 하숨 자손 중에서는 맛드내와 맛닷다와 사밧과 엘리벨렛과 여레매와 므낫세와 시므이요
34 바니 자손 중에서는 마아대와 아므람과 우엘과
35 브나야와 베드야와 글루히와
36 와냐와 므레못과 에랴십과
37 맛다냐와 맛드내와 야아수와
38 바니와 빈누이와 시므이와
39 셀레먀와 나단과 아다야와
40 막나드배와 사새와 사래와
41 아사렐과 셀레먀와 스마랴와
42 살룸과 아마랴와 요셉이요
43 느보 자손 중에서는 여이엘과 맛디디야와 사밧과 스비내와 잇도와 요엘과 브나야더라
44 이상은 모두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라 그 중에는 자녀를 낳은 여인도 있었더라
<새번역>
9 사흘 안에 유다와 베냐민 사람들이 모두 예루살렘에 모였다. 그 때가 아홉째 달 이십일이다. 온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 앞뜰에 모여 앉아서 떨고 있었다. 사태가 이러한 터에, 큰비까지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10 드디어, 에스라 제사장이 나서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이방 여자들과 결혼하였으므로, 배신자가 되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이스라엘의 죄가 더욱 커졌습니다.
11 이제 주 여러분의 조상의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고, 그의 뜻을 따르십시오. 이 땅에 있는 이방 백성과 관계를 끊고, 여러분이 데리고 사는 이방인 아내들과도 인연을 끊어야 합니다."
12 온 회중이 큰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13 그렇지만 여기에 모인 사람들의 수가 많고, 때가 장마철이므로, 이렇게 바깥에 서 있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이 일은 우리의 잘못이 너무나 커서, 하루 이틀에 처리될 문제가 아닙니다.
14 그러므로 대표를 뽑아서, 모든 회중의 일을 맡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을마다 이방 여자와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날짜를 정하여 주어서, 그들이 자기 마을의 원로들과 재판장들과 함께 나오게 하고, 이 일 때문에 일어난 우리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 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15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만 이 의견에 반대하였으며,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그들에게 동조하였을 뿐이다.
16 포로로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백성들은, 많은 쪽의 의견을 따르기로 하였다. 에스라 제사장은 각 가문의 갈래마다 한 사람씩을 우두머리로 뽑아서, 그들에게 책임을 맡겼다. 이방 여자와 결혼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는, 열째 달 초하루에 시작하여,
17 이듬 해 첫째 달 초하루에 끝났다.
18 제사장의 무리 가운데서 이방 여자와 결혼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 및 그 형제들의 자손 가운데서는 마아세야와 엘리에셀과 야립과 그달리야이다.
19 그들은 모두 손을 들어서, 아내를 내보내겠다고 서약하고, 지은 죄가 있으므로, 각자 숫양 한 마리씩을 잡아서 속죄제물로 바쳤다.
20 임멜의 자손 가운데서는 하나니와 스바댜요,
21 하림의 자손 가운데서는 마아세야와 엘리야와 스마야와 여히엘과 웃시야요,
22 바스훌의 자손 가운데서는 엘료에내와 마아세야와 이스마엘과 느다넬과 요사밧과 엘라사요,
23 레위 사람들 가운데서는 요사밧과 시므이와 글리다라고도 하는 글라야와 브다히야와 유다와 엘리에셀이요,
24 노래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는 엘리아십이요, 성전 문지기들 가운데서는 살룸과 델렘과 우리요,
25 이스라엘 일반인으로서, 바로스의 자손 가운데서는 라먀와 잇시야와 말기야와 미야민과 엘르아살과 말기야와 브나야요,
26 엘람의 자손 가운데서는 맛다니야와 스가랴와 여히엘과 압디와 여레못과 엘리야요,
27 삿두의 자손 가운데서는 엘료에내와 엘리아십과 맛다니야와 여레못과 사밧과 아시사요,
28 베배의 자손 가운데서는 여호하난과 하나냐와 삽배와 아들래요,
29 바니의 자손 가운데서는 므술람과 말룩과 아다야와 야숩과 스알과 여레못이요,
30 바핫모압의 자손 가운데서는 앗나와 글랄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다니야와 브살렐과 빈누이와 므낫세요,
31 하림의 자손 가운데서는 엘리에셀과 잇시야와 말기야와 스마야와 시므온과
32 베냐민과 말룩과 스마랴요,
33 하숨의 자손 가운데서는 맛드내와 맛닷다와 사밧과 엘리벨렛과 여레매와 므낫세와 시므이요,
34 바니의 자손 가운데서는 마아대와 아므람과 우엘과
35 브나야와 베드야와 글루히와
36 와냐와 므레못과 에랴십과
37 맛다니야와 맛드내와 야아수와
38 바니와 빈누이와 시므이와
39 셀레먀와 나단과 아다야와
40 막나드배와 사새와 사래와
41 아사렐과 셀레먀와 스마랴와
42 살룸과 아마랴와 요셉이요,
43 느보의 자손 가운데서는 여이엘과 맛디디야와 사밧과 스비내와 잇도와 요엘과 브나야이다.
44 이들은 모두 이방 여자와 결혼한 남자이다. 이방 여자 가운데는 자식을 낳은 사람들도 있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들은 성전 앞 광장에 모여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고 에스라의 제안을 따를 것을 다짐한다. 그렇지만 그때가 우기이고 관련된 사람의 숫자가 많음을 감안하여 시간을 두고 시행할 것을 에스라에게 제안한다. 에스라는 회중의 제안에 따라 책임자를 선임하여 조사에 착수한다.
단락 구분
9~17절 에스라의 권고와 조치
A. 유다와 베냐민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임(9절)
B. 에스라의 권고(10~11절)
C. 백성들의 반응(12~14절)
D. 반대자들(15절)
E. 에스라가 책임자들을 지명함(16~17절)
18~43절 이방 여인과 결혼한 사람들의 명단
A. 제사장의 명단(18~22절)
B. 레위인의 명단(23~24절)
C. 백성들의 명단(24~43절)
44절 맺는 말
배경 이해
팔레스타인의 기후는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우기는 대략 10월부터 시작해서 다음 해 4월까지 지속된다. 우기가 시작하는 시점에 내리는 비를 성경은 ‘이른 비’라 하고, 우기가 끝나는 시점에 내리는 비를 ‘늦은 비’라 부른다. 이른 비는 10월부터 11월까지 내리는 비로 늦으면 12월까지 연장된다. 이른 비는 상당히 많은 양이 내리는데, 이는 토양을 부드럽게 하여 파종과 경작을 돕는다. 늦은 비는 3월에서 4월 사이에 내리는 비로 비교적 적은 양이 내린다. 이 비는 농작물의 결실을 돕고 곡식을 수확하는 데 필요하다. 늦은 비의 시즌이 지나면 건기로 이른 비가 오기까지, 즉 9월 무렵까지 지속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에스라를 통해 당신의 뜻을 밝히시는 하나님
- 에스라를 통해 당신의 백성들이 회개하게 하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
- 당신의 백성들이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적용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모든 백성들이 에스라의 요청에 따라 3일 안에 예루살렘 광장에 모임
- 에스라의 지시가 공포된 지 3일 후에 백성들이 성전 앞 광장에 앉았을 때 큰 비가 내렸고, 그 자리에 모인 백성들은 하나님의 진노로 생각하여 두려워함
- 귀환민들이 이방 여인과의 통혼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조상들이 지은 죄에 또 하나의 죄를 더하였다고 말하는 에스라 제사장
- 백성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속히 그 지방 사람들 및 이방 여인들과 단절할 것을 촉구하는 에스라 제사장
- 큰 소리로 에스라의 제안을 수락하는 백성들
- 방백들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사자들로 하여금 자진해서 성읍 위원회에 출석하도록 제안을 하는 회중들
- 점차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에 반대하는 요나단과 야스야, 므술람, 삽브대
- 이방 여인과 결혼한 사람들의 명단은 가장 먼저 제사장의 무리, 다음으로 레위인과 노래하는 사람들, 이어서 일반 백성들 순으로 제시됨
- 예수아 가문은 스룹바벨과 함께 성전 건축을 주도하기도 했는데, 대제사장 가문으로 본이 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지만 죄를 뉘우치고, 모두 이방 아내들을 내보내기로 맹세한 후에 숫양 한 마리를 속건제로 드림
- 제사장 가운데 임멜 자손, 하림 자손, 바스훌 자손들도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거룩한 백성으로서 구별된 모습과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함
-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하고, 그 말씀을 성실히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에스라를 통해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고 죄와의 단절을 명령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지적하시고, 죄와의 단절을 명령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조금도 에두름 없이 죄를 자복하고, 죄와의 단절을 이루어 나감으로써,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일꾼다운 모습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길...
② 매일매일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고,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는 삶이 되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부어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주님 안에서 평안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저희들의 필요를 신실하게 채워 주시며,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셋팅이 되어서, 아이의 신앙의 성장과 성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조금의 에두름도 없이 죄와의 단절을 선포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주님의 백성임을, 주님의 자녀임을, 주님의 일꾼임을, 주님의 제자임을 잊지 말고, 늘 겸손하게 행동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열심을 내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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