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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 7:11~8:4] 마음껏 사랑하자...
    철가방 묵상 2019. 4. 2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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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429일 월요일

    본문: 아가 711~ 8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새로운 기회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런 꿈을 꾸고, 이런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고, 기쁘네요. 그저 새로운 마음으로 차근차근 다음을 준비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움직여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1 임이여, 가요. 우리 함께 들로 나가요. 나무 숲 속에서 함께 밤을 보내요.

    12 이른 아침에 포도원으로 함께 가요.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이 피었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함께 보러 가요. 거기에서 나의 사랑을 임에게 드리겠어요.

    13 자귀나무가 향기를 내뿜어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 온갖 열매 다 있어요. 햇것도 해묵은 것도, 임이여, 내가 임께 드리려고 고이 아껴 둔 것들이라오.

    1 , 임께서 어머니 젖을 함께 빨던 나의 오라버니라면, 내가 밖에서 임을 만나 입맞추어도 아무도 나를 천하게 보지 않으련만,

    2 우리 어머니 집으로 그대를 이끌어들이고, 내가 태어난 어머니의 방으로 데리고 가서, 향기로운 술, 나의 석류즙을 드리련만.

    3 임께서 왼팔로는 나의 머리를 고이시고, 오른팔로는 나를 안아 주시네.

    4 예루살렘의 아가씨들아, 우리가 마음껏 사랑하기까지는 제발, 흔들지도 말고 깨우지도 말아 다오.

     

     

    본문으로 들어가기: 부부가 위기를 극복한 후 계속적으로 서로를 사랑함으로써 관계를 치유하려는 의지가 돋보인다. 특히 이 단락은 남자에 대한 여자의 사랑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내는 남편을 전원으로 초대하여 그들만의 사랑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려 한다. 남편은 이에 기꺼이 응하며 서로 사랑을 확인한다. 아내는 남편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 이처럼 남편에 대한 아내의 사랑과 열망은 꺼지지 않는다.

     

     

    단락 구분

    11~ 8:4 남편에 대한 아내의 사랑

    A. 남편을 초청하는 아내(11~13)

    B. 남편에 대한 아내의 사랑(8:1~4)

     

     

    배경이해

    아가 7:13합환채의 향기가 언급되었는데, 합환채는 넓은 갓 잎 같은 이파리로 삥 둘러 있고, 보라색 꽃송이가 중간에 피며, 그 향이 매우 강하다. 이 식물은 노란색 열매를 맺으며, 열매는 식용과 약용으로 쓰인다. 이 식물은 시리아와 이스라엘 해안 지역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및 지중해 연안에서 자란다. 특히, 열매와 뿌리가 사람의 몸을 닮아 정력제와 임신을 돕는 약재로 민간에 알려져 있다. 이런 점은 합환채의 열매가 이집트의 사랑시에도 언급되었고, 성경에서는 야곱의 아내이자 아이를 갖지 못했던 라헬이 레아에게 야곱과의 동침 기회를 주고 그 식물을 얻었다고 나온 데(30:14~16)에서도 알 수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함께하기를 소원하며 남자를 들과 포도원으로 초대함(11~13v)

     

    2. 그토록 기다리던 남편 품에 안겨 사랑을 누리는 여인(1~4v)

     

     

    * 본문의 내용: 여자는 함께하기를 소원하며 남자를 들과 포도원으로 초대합니다. 그곳에서 자기의 사랑을 주겠다고 합니다. 여자는 그토록 기다리던 남편 품에 안겨 사랑을 누립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신랑 되시는 주님과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신랑 되시는 주님과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서로에게 모든 걸 내어주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a. 남편의 진심 어린 구애에 아내는 마음을 열고, 들로 포도원으로 데이트를 제안함

    b. 신랑 되시는 주님께 모든 걸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

     

    2. 둘째로, 서로를 존중하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a. 아내를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을 표현하소 싶을 정도로 남편을 사랑함

    b. 신랑 되시는 주님을 존중하는 사랑을 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서로를 기다리며 순종하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a. 여인은 때가 무르익기 전 연인의 사랑을 자극하지도 깨우지도 말라고 당부함

    b. 신랑 되시는 주님을 기다리며 순종하는 사랑을 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너희에게 모든 걸 내어주시고, 너희와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자 하시는 주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걸 내어주시고, 우리와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자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주님과 더 깊고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가면서, 주님과 더 깊은 사랑을 나누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게 되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을 잊지 말아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고, 그 땅의 사람들도 주님과 깊은 사랑을 나누는 때가 올 수 있게 되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믿지 않는 가족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만들어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가 주님과 더 깊은 사랑을 나누면서,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우리를 위해 모든 걸 내어주신 주님께 내 모든 걸 내어드리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② 우리를 존중해 주시고, 우리의 선택과 결정을 이해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자!!!

     

    ③ 우리를 위해 기다려 주시고, 우리를 끝까지 참아 주신 주님처럼 때를 기다리게 하시고, 그 때를 준비하게 하시는 그분의 배려와 계획에 감사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오랫동안 참아 주셨고, 기다려 주셨고, 우리의 모든 선택과 결정을 존중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께 그러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저희에게 보여주셨던 것처럼 그렇게 주님을 존중하고, 주님께 모든 걸 내어 드리며, 주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과 더 깊은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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