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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1~54] 역사의 교훈...철가방 묵상 2019. 5. 1. 07:41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5월 1일 수요일
본문: 역대상 1장 1절 ~ 5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일을 진행하도록 정말 확증해 주시는 건가요? 마음을 잡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을 해도 되는 걸까요? 풀어나가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것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부디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여 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주님께서 친히 채워 주시옵소서. 아둔한 저에게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를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시고, 채워 주시고,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본문으로 들어가기: 역대기 1~9장은 아담부터 시작해서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까지 이어지는 족보다. 역대기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공동체가 기록하였고, 이스라엘 초기부터 포로기 이후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의 연속성을 보여주고 귀환공동체가 여전히 언약의 백성이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되었다. 1장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 이삭, 이스라엘 등 창세기에 등장하는 족장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단락 구분
1~23절 아담에서 노아의 자손들까지
A. 아담에서 노아(1~4절)
B. 노아의 자손들(5~23절)
24~54절 아브라함의 자손들
A. 셈에서 아브라함(24~27절)
B. 아브라함의 자손들(28~37절)
C. 세일의 아들들(38~42절)
D. 에돔의 통치자들(43~54절)
배경이해
역대기의 저작 연대는 많은 논란이 있다. 하지만 주전 515년에 페르시아 동전인 다릭이 만들어졌고 역대기의 일부 단편들이 쿰란 사본 가운데서 발견되는 것을 근거로 기록 시기를 이 둘 사이인 주전 515~250년 사이에서 잡을 수 있으며, 다수 학자들은 주전 350년경 어간으로 보고 있다. 족보는 개인과 집단 사이의 혈족 관계를 나타내며 주변 족속들 간의 관계를 설명한다. 이스라엘의 기원을 설명하거나 설명이 없는 시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군사적인 필요나 직위의 합법성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역대기의 족보는 분열왕국과 포로기를 지나면서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언약백성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기록하였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아담과 노아의 자손들(1~27v)
2. 아브라함의 자손들(28~37v)
3. 세일의 아들들과 에돔의 통치자들(43~54v)
* 본문의 내용: 역대기는 포로에서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에게 쓴 책입니다. 저자는 아담부터 이어지는 족보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 세계 속에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찾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며, 포로에서 돌아오게 해 주신 분도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울 것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열방과 민족의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는 것입니다.
a.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백성들의 현실은 밝지 않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임
b. 역사를 통해 우리는 열방과 민족의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음을 깨닫게 됨
2. 둘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a. 외부의 도전을 이겨내며 역사를 지켜올 수 있도록 당신의 백성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심
b. 역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새이시며, 우리의 보호자이심을 깨닫게 됨
3. 마지막으로, 우리는 열방 가운데 선택받은 존귀한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a. 아브라함, 이삭과 이스라엘을 나중에 기록하면서 하나님의 시선이 머문 자들을 보여주시면서 귀환 공동체는 여전히 하나님의 관심 가운데 있는 소중한 백성임을 보여주심
b. 역사를 통해 우리는 열방 가운데 선택받은 하나님의 존귀한 백성임을 깨닫게 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열방과 민족의 역사를 주관하시며, 너희를 택정하시고 선택받은 존귀한 백성으로 삼아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열방과 민족의 역사를 주관하시며, 우리를 택정하시고, 선택받은 존귀한 백성으로 삼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주님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길은 인도하시고,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믿음의 발걸음을 담대히 내딛을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을 향한 관심을 잃지 않도록 하고,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그 땅으로 향하는 길이 열리고, 그 땅의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 공동체가 세워지고, 주님을 찬양하는 이들과 가득한 그 날까지 그 땅을 위해 기도을 쉬지 않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 아이의 성장과 성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게 되길,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며, 주님을 더 풍성히 누리는 가정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열방과 민족의 역사가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주님께서 더 큰 그림으로 그려나가고 계심을 믿고, 그분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② 외부의 도전과 위협 속에서도 항상 당신의 백성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셨음을 잊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고 계시며,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도록 하자!!!
③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택정하여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당신의 자녀로, 당신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신 것에 늘 감사를 드리고, 이 땅에서 당신의 자녀답게, 당신의 일꾼답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구별된 삶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핸 최선을 다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슴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이 행하는 일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온전히 주님께만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주님께서 내게 맡겨 주시는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제가 맡겨 주시고, 제가 감당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최선을 다해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고, 문을 열어 주시고, 길을 터 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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