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6월 30일 토요일
본문: 신명기 34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면서, 제게 맡겨 주신 일들을 더욱 더 잘 감당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특별히 언어 배우는 일에 더 많이 매진하고, 더 많은 신경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저희들에게 맡겨 주신 이들에게 다가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을 전하고, 그들과 더불어 주님을 찬양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주님, 부디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함께 할 현지인 친구들을 보내 주시옵소서. 그 친구들과 더불어 번역작업을 시작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가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2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3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
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8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위하여 애곡하는 기간이 끝나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11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12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
<새번역>
1 모세가 모압 평원, 여리고 맞은쪽에 있는 느보 산의 비스가 봉우리에 오르니, 주님께서는 그에게, 단까지 이르는 길르앗 지방 온 땅을 보여 주셨다.
2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 온 유다 땅과
3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에서 소알까지 평지를 보여 주셨다.
4 그리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의 자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땅이다. 내가 너에게 이 땅을 보여 주기는 하지만, 네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한다."
5 주님의 종 모세는, 주님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서,
6 모압 땅 벳브올 맞은쪽에 있는 골짜기에 묻혔는데, 오늘날까지 그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7 모세가 죽을 때에 나이가 백스무 살이었으나, 그의 눈은 빛을 잃지 않았고, 기력은 정정하였다.
8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 평원에서 모세의 죽음을 애도하는 기간이 끝날 때까지, 모세를 생각하며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다.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여호수아에게 지혜의 영이 넘쳤다.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잘 듣고 그를 따랐다.
10 그 뒤에 이스라엘에는 모세와 같은 예언자가 다시는 나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고 모세와 말씀하셨다.
11 주님께서는 그를 이집트의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보내셔서, 놀라운 기적과 기이한 일을 하게 하셨다.
12 온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모세가 한 것처럼, 큰 권능을 보이면서 놀라운 일을 한 사람은 다시 없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모세의 죽음이 임박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느보 산에 오를 것을 명하신다. 그곳은 요단 건너편 약속의 땅이 한눈에 보이는 산이다. 거기서 멀리 약속의 땅을 묵묵히 바라본 뒤 모세는 임종을 맞는다. 그의 장례는 30일간 치러졌으며, 하나님은 그의 시신을 감추셨다. 마지막으로 모세가 얼마나 위대한 인물이었는지 그에 대한 짧은 논평과 더불어 위대한 책 신명기가 마무리 된다.
단락 구분
1~4절 모세의 느보 산 등반
5~8절 모세의 임종과 장례
9절 후계자 여호수아의 임명
10~12절 모세에 대한 평가
배경 이해
모세의 시신은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 어느 골짜기에 장사되었다. 그곳은 모세가 신명기 말씀을 반포한 장소이기도 하다(4:45~4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묘를 감추셨기에 신명기 마지막 장이 기록되던 때까지 그 위치를 아는 사람이 전혀 없다. 하나님께서 그의 시신과 묘를 감춘 이유는 분명하다. 그것은 그의 묘가 성지화되고 모세가 특별한 존재로 숭배되는 일을 막기 위함이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느보 산의 비스가 봉우리에서 모세에게 단까지 이르는 길르앗 지방 온 땅을 보여 주신 하나님
-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한 땅을 보여 주지만 네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고 모세와 말씀하신 하나님
- 모세를 이집트의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보내셔서 놀라운 기적과 기이한 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느보 산의 비스가 봉우리에 올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바라보는 모세
- 주님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서 모압 땅 벳브올 맞은쪽에 있는 골짜기에 묻힌 모세
- 모세를 생각하며 삼십 일 동안 애곡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지혜의 영이 넘치는 여호수아
-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잘 듣고 따른 이스라엘 백성들
- 온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모세가 한 것처럼, 큰 권능을 보이면서 놀라운 일을 행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약속의 땅을 바라보면서 그 땅으로 자유롭게 들어가고, 그 땅에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의 이야기를 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준비해야 함
-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지혜를 의지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묵묵히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
-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주님의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할 수 있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모세가 끝까지 사명을 다하도록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끝까지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실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매일매일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더 많이 연습하고, 복음의 내용들을 그들의 말로 전할 수 있는 정도가 될 때까지 준비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지켜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제자훈련과 홈스쿨링이 자리를 잡고, 우리 가족의 영적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모세처럼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정말 마지막 그 순간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약속의 땅을 바라보면서 그 땅 가운데 복음의 씨앗이 자라고, 커 나가는 모습을 기쁨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믿음으로 기대하도록 하자!!!
-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지혜를 의지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묵묵히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매 순간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주님의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땅에 복음의 씨앗이 잘 뿌려지고, 잘 싹을 틔울 수 있게 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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