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7월 1일 주일
본문: 디모데후서 1장 1절 ~ 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이제 또 새롭게 7월을 시작합니다. 이번 달부터 9월 초까지는 정말 바쁜 하루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자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또 컨퍼런스에, 한국 방문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네요. 주님, 부디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저희들의 어디를 가나 언어 배우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게 도와 주시고, 열심히 제가 감당해야 할 것들을 준비하고, 또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개역개정>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새번역>
1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을 따라 그리스도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이,
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평화가 그대에게 있기를 빕니다.
3 나는 밤낮으로 기도를 할 때에 끊임없이 그대를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조상들을 본받아 깨끗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4 나는 그대의 눈물을 기억하면서, 그대를 보기를 원합니다. 그대를 만나봄으로 나는 기쁨이 충만해지고 싶습니다.
5 나는 그대 속에 있는 거짓 없는 믿음을 기억합니다. 그 믿음은 먼저 그대의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깃들여 있었는데, 그것이 그대 속에도 깃들여 있음을 나는 확신합니다.
6 이런 이유로 나는 그대를 일깨워서, 그대가, 나의 안수로 말미암아, 그대 속에 간직하고 있는 하나님의 은사에 다시 불을 붙이게 하려고 합니다.
7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습니다.
8 그러므로 그대는 우리 주님에 대하여 증언하는 일이나 주님을 위하여 갇힌 몸이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함께 겪으십시오.
본문으로 들어가기: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 처하면 신앙의 순수함과 열심을 잃어버리기 쉽다. 이럴 때는 처음 은혜 받았던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에 압도당하면 신앙이 약해지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 다시 용기가 생긴다. 바울은 의기소침한 디모데에게 처음에 하나님이 주셨던 은사를 기억하고 힘을 내라고 격려한다.
단락 구분
1~2절 문안 인사
A. 바울 자신에 대한 소개(1절)
B. 디모데를 위한 축복(2절)
3~5절 디모데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함
A. 하나님께 감사함(3~4절)
B. 감사의 이유: 디모데의 거짓 없는 믿음(5절)
6~8절 디모데가 받은 은사를 상기시킴
A. 네 속에 있는 은사를 생각하라(6절)
B. 디모데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7~8절)
배경 이해
디모데는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장로로서 에베소 교회의 거짓 교사들을 상대해야 했다. 그들은 젊은 디모데를 무시하고 업신여겼다. 디모데는 그들 앞에서 주눅이 들었고 자신감을 잃었던 것처럼 보인다. 바울은 그런 디모데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준다. 디모데는 진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고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다. 디모데는 이것을 기억하고 자신에게 있는 은사를 다시 발휘해야 했다.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을 따라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바울
(2v)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면서,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평화가 디모데에게 있기를 바란다고 축복함
(3v) 밤낮으로 기도를 할 때에 끊임없이 디모데를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고는, 자신은 조상들을 본받아 깨끗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함
(4v) 바울은 디모데의 눈물을 기억하고 있고, 그를 보기 원한다고 하면서, 그를 만날 때 바울은 기쁨으로 충만해지고 싶다고 함
(5v) 바울은 디모데 속에 있는 거짓 없는 믿음을 기억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 믿음은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깃들어 있었던 것이고, 그것이 디모데 속에도 깃들어 있다고 확신함
(6v) 이런 이유 때문에 디모데를 일깨워서, 안수를 했던 것이고, 그 속에 간직하고 있는 하나님의 은사에 다시 불을 붙이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함
(7v)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음
(8v) 그러므로 디모데는 우리 주님에 대하여 증언하는 일이나, 주님을 위하여 갇힌 몸이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함께 겪어야 한다고 당부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디모데에게 문안 인사를 전하는 바울(1~2v)
2. 디모데의 거짓 없는 믿음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바울(3~5v)
3. 디모데에게 있는 은사를 생각하라고 하면서 고난을 이겨 내라고 격려하는 바울(6~8v)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가지고 담대하게 고난을 이겨내고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하라.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믿음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a. 디모데 안에 있는 거짓 없는 믿음을 기억하라고 당부하면서 디모데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바울
b. 거짓 없는 믿음을 기억하고, 그 믿음을 굳게 붙잡고 나아가라고 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주님
2. 둘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활용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라고 디모데에게 당부하는 바울
b.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으니, 용기를 갖고 담대히 나아가라고 나를 격려해 주시는 주님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나아가야 합니다.
a.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함께 겪으라고 디모데에게 당부하는 바울
b.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잆어 복음을 위하여 고난도 이겨내라도 나에게 위로해 주시는 주님
개인적 적용
1. 거짓 없는 믿음을 굳게 붙잡고, 그 마음으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이들을 열심히 섬기도록 하자!!!
2. 하나님께서 내게 부어 주신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으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3.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일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임을 잊지 말고, 그분을 의뢰하고, 그분의 의지하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디모데가 처한 상황이 비록 저희들과 다를 수 있겠지만, 그 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다시금 힘을 낼 수 있게 해 주시는 그 상황을 보면서 저희도 같이 힘을 얻게 됩니다. 주님을 향한 그 믿음을 굳게 붙잡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 주신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마음을 가지고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 모든 일들이 내 능력으로 행하는 일이 아님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능력으로 행하기 위해서 매순간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비자 문제가 잘 해결이 되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시고, 컨퍼런스에 가고, 한국 방문하는 모든 일정들을 안전하게 잘 소화하고,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워 올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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