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6월 27일 수요일
본문: 신명기 32장 34절 ~ 5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주님, 하루를 세이브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하루가 더 빨리 서류가 도착을 해서 어제 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또 기다림의 시간들을 갖고, 마음을 졸이며 기다려야 되겠네요. 부디 이번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통과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부디 주님께서 이 모든 상황을 주관하여 주시고, 모든 문제들이 하나하나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옵소서. 이번에 컨퍼런스랑 한국 방문이 겹쳐지면서 저희들의 지출이 엄청나네요. 부디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34 이것이 내게 쌓여 있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35 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그 일이 속히 오리로다
36 참으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37 또한 그가 말씀하시기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이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 그들의 제물의 기름을 먹고 그들의 전제의 제물인 포도주를 마시던 자들이 일어나 너희를 돕게 하고 너희를 위해 피난처가 되게 하라
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
40 이는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기를 내가 영원히 살리라 하였노라
41 내가 내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이 정의를 붙들고 내 대적들에게 복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할 것이라
42 내 화살이 피에 취하게 하고 내 칼이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된 자의 피요 대적의 우두머리의 머리로다
43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들에게 복수하시고 자기 땅과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44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48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 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의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52 네가 비록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맞은편에서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새번역>
34 '이 독한 포도주는 내가 쓸 데가 있어서 숨겨 놓았던 것, 나중에 쓰려고 곳간에 보관하여 둔 것이다.
35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이니, 내가 갚는다. 원수들이 넘어질 때가 곧 온다. 재난의 날이 가깝고, 멸망의 때가 그들에게 곧 덮친다.'
36 그들이 기진맥진 하고, 갇힌 사람도 놓인 사람도 하나도 남지 않았을 때에,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시고, 당신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다.
37 그 때에 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그들의 신들이 어디에 있느냐? 그들이 피난처로 삼던 그 반석은 어디에 있느냐?
38 그들이 제물로 바친 그 기름을 먹고, 부어 바친 포도주를 받아 마시던 그 신들이 어디에 있느냐? 그들이 일어나 너희를 돕게 하고, 그들이 너희의 피난처가 되게 하여라.
39 그러나 이제는 알아라. 나, 오직 나만이 하나님이다. 나 밖에는 다른 신이 없다. 나는 죽게도 하고 살게도 한다. 나는 상하게도 하고 낫게도 한다. 아무도 내가 하는 일을 막지 못한다.
40 내가 하늘로 손을 들고, 내가 나의 영원한 삶을 두고 맹세한다.
41 나는 나의 칼을 날카롭게 갈아서, 내 손으로 재판을 주관하며, 내 원수들에게 보복할 것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겠다.
42 피살자와 포로들의 피, 적장의 머리에서 나온 피, 내 화살이 이 피를 취하도록 마시고, 내 칼이 그 고기를 실컷 먹을 것이다.'
43 모든 나라들아, 주님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그 종들의 피를 흘린 자에게 원수를 갚으시고 당신의 대적들에게 복수하신다. 당신의 땅과 백성이 지은 죄를 속하여 주신다.
44 모세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함께 가서, 백성에게 이 노래를 모두 다 들려주었다.
45 모세가 이 모든 말을 온 이스라엘사람에게 한 뒤에,
46 그들에게 말하였다.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당신들은 마음에 간직해 두고, 자녀에게 가르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키게 하십시오.
47 율법은 단지 빈 말이 아니라, 바로 당신들의 생명입니다. 이 말씀을 순종하십시오. 그래야만 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 차지하는 땅에서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
48 바로 같은 날,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49 "너는 여리고 맞은쪽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줄기를 타고 느보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소유로 준 가나안 땅을 바라보아라.
50 너의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백성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네가 오른 이 산에서 죽어서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51 이는, 네가 신 광야에 있는 가데스의 므리바 샘에서 물이 터질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데서 믿음 없는 행동을 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52 너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저 땅을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고,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모세의 시가 막바지에 이른다. 시의 분위기는 반전되어 백성을 향한 회복의 약속이 낭송된다. 원수를 향해서는 심판의 맹세가 선언된다. 원수들이 제압되고 이스라엘 백성의 위상이 만국 중에서 회복됨으로써 이제 모든 민족들이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할 것이다. 시는 종언과 더불어 마무리되고 시가 노래된 후 백성을 향한 모세의 당부가 덧붙여진다.
단락 구분
36~39절 백성을 향한 회복의 약속
40~42절 원수를 향한 심판의 맹세
43절 종언(Coda)
44~47절 시 낭송의 완료와 당부
48~52절 모세의 죽음 예고
배경 이해
앞서 민수기 20:23~28; 33:38에서 아론은 아마 에돔과 모압을 통과하기 전에 에돔의 동편 국경선에 위치했던 호르 산에서 제50년 5월 1일에 죽었다. 아론이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대제사장직은 당시 엘르아살에게 이양되었다. 아직 여호수아에게 모세의 정치적 실권이 넘어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여호수아의 후계자 임명식도 민수기 27:18~22에서 이미 마친 상태다. 이것은 마치 여호수아가 이미 대통령 당선자 신분이지만 아직 정식 취임을 안 한 것에 비유할 수 있다(이에 대해 마지막 34장을 보라).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원수 갚는 일을 직접 행하시는 하나님
- 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시고, 당신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 유일하시며 죽게도 하시고 살게도 하시고, 상하게도 하고 낫게도 하시는 하나님
- 원수들을 향해 심판을 맹세하시는 하나님
- 원수들에게 보복하시며,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하나님
- 여리고 맞은쪽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줄기를 타고 느보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소유로 준 가나안 땅을 보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 느보 산에서 죽어서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저 땅을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고,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원수를 갚으시고, 대적들에게 복수하시는 주님의 일들을 보며 함께 즐거워해야 함
- 여호수아와 함께 가서 백성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모세
- 내가 당신들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마음에 간직해 두고, 자녀에게 가르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키게 하라고 당부하는 모세
- 율법은 단지 빈 말이 아니라, 바로 당신들의 생명이니 이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모세
- 신 광야에 있는 가데스의 므리바 샘에서 물이 터질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데서 믿음 없는 행동을 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한 모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를 대신해 원수를 갚으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을 매순간 기대해야 함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마음에 간직해 두고, 자녀에게 가르치고,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성실히 지켜 나가도록 노력해야 함
- 어느 곳에서건, 누가 보던 보지 않던 믿음의 행동을 하고, 주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도록 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자녀에게 가르쳐서 모든 말씀을 성실히 지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율법은 생명이니, 말씀에 순종하고, 자녀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당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우리에게 맡겨 주신 땅, 그 땅의 사람들을 잘 섬기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고, 그들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그 땅으로 들어가는 문이, 길이 활짝 열릴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갈 수 있게 되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열심히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내와 함께 할 제자양육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 할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우리 가족의 영적 성장을 위한 기초가 잘 닦여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오늘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가 가야 할 땅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주시고, 그 길을 막고 있는 이들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실 주님을 믿고, 그 때를 묵묵히 기다리도록 하자!!!
-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더 깊이 가슴에 새기기 위해 노력하고, 그 말씀을 열심히 우리의 아이에게도 가르쳐 그 삶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매순간 믿음의 행동을 하기 위해 그분을 의뢰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나아가고, 누구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그저 주님께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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