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6월 26일 화요일
본문: 신명기 32장 15절 ~ 3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비자 발급을 받기 위한 마지막 서류가 오늘이나 내일 도착하게 됩니다. 타이밍을 적절하게 잘 맞춰서 서류를 제출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도와 주시고, 주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모든 문제들이 순적하게 잘 해결이 되고, 비자 발급도 문제없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5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16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17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귀신들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이 알지 못하던 신들, 근래에 들어온 새로운 신들 너희의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아니하던 것들이로다
18 너를 낳은 반석을 네가 상관하지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19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 그 자녀가 그를 격노하게 한 까닭이로다
20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그들의 종말이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임이로다
21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내 질투를 일으키며 허무한 것으로 내 진노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로 그들에게 시기가 나게 하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일으키리로다
22 그러므로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스올의 깊은 곳까지 불사르며 땅과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불타게 하는도다
23 내가 재앙을 그들 위에 쌓으며 내 화살이 다할 때까지 그들을 쏘리로다
24 그들이 주리므로 쇠약하며 불 같은 더위와 독한 질병에 삼켜질 것이라 내가 들짐승의 이와 티끌에 기는 것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25 밖으로는 칼에, 방 안에서는 놀람에 멸망하리니 젊은 남자도 처녀도 백발 노인과 함께 젖 먹는 아이까지 그러하리로다
26 내가 그들을 흩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에 대한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으나
27 혹시 내가 원수를 자극하여 그들의 원수가 잘못 생각할까 걱정하였으니 원수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수단이 높으며 여호와가 이 모든 것을 행함이 아니라 할까 염려함이라
28 그들은 모략이 없는 민족이라 그들 중에 분별력이 없도다
29 만일 그들이 지혜가 있어 이것을 깨달았으면 자기들의 종말을 분별하였으리라
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주지 아니하셨더라면 어찌 하나가 천을 쫓으며 둘이 만을 도망하게 하였으리요
31 진실로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의 원수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다
32 이는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독이 든 포도이니 그 송이는 쓰며
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맹독이라
<새번역>
15 이스라엘은 부자가 되더니, 반역자가 되었다. 먹거리가 넉넉해지고, 실컷 먹고 나더니, 자기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자기들의 반석이신 구원자를 업신여겼다.
16 그들은 이방 신을 섬겨서 주님께서 질투하시게 하였으며, 역겨운 짓을 하여 주님께서 진노하시게 하였다.
17 너희는 하나님도 아닌 신들에게 제사를 드렸다.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신들, 새롭게 나타난 새 신들, 너희 조상이 섬기지 않던 신들이다.
18 너희는 너희를 낳은 바위를 버리고, 너희를 낳은 하나님을 잊었다.
19 주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격분하셔서, 당신의 자녀들과 인연을 끊으시고서,
20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에게 나의 얼굴을 숨기겠다. 그들이 마침내는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겠다. 그들은 타락한 세대, 진실이라고는 털끝만큼도 없는 자들이다.
21 우상을 섬겨서 나를 격분시켰고, 신이 아닌 것들을 신이라고 섬겨서 나의 질투에 불을 붙였다. 그러니 이제 나도, 내 백성이 아닌 딴 백성을 내 백성으로 삼아서, 그들의 질투심에 불을 붙이고, 어리석은 민족을 내 백성으로 만들어 그들을 격분시키겠다.
22 나의 분노에서 나오는 불꽃이 저 아래 스올까지 타들어 가며, 땅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삼켜 버리고, 멧부리까지 살라 버릴 것이다.
23 내가 온갖 재앙을 그들에게 퍼붓고, 나의 화살을 모조리 그들에게 쏘겠다.
24 나는 그들을 굶겨서 죽이고, 불 같은 더위와 열병으로 죽이고, 짐승의 이빨에 찢겨서 먹히게 하고, 티끌 속을 기어 다니는 독사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겠다.
25 바깥에서는 칼에 맞아 죽고, 방 안에서는 놀라서 죽으니, 총각과 처녀, 젖먹이와 노인, 모두가 다 같은 꼴을 당할 것이다.
26 본래는 내가 나의 백성을 다 흩어 버려서 아무도 그들을 기억할 수 없게 하려고 하였으나,
27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으니, 원수들이 자랑하는 것을 내가 차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나 주가 내 백성을 징벌한 것인데도, 원수들은 마치 저희의 힘으로 내 백성을 패배시킨 것처럼 자랑할 터이니, 그 꼴이 보기가 싫어서 내가 내 백성을 전멸시키지는 않았다.'
28 이스라엘은 어리석은 백성, 깨닫지도 못하는 백성이다.
29 자기들이 왜 패배를 당하였는지를 깨달을 지혜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그들의 종말이 어떻게 될지, 깨닫기만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30 주님께서 자기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셨다면, 그들의 반석께서 당신의 백성을 원수에게 팔아 넘기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원수 한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 천 명을 물리치고, 둘이서 만 명을 도망치게 할 수 있었겠는가?
31 우리의 원수까지도 자기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보다 약함을 안다.
32 그들의 포도는 소돔의 포도나무에서 온 것이며, 고모라의 밭에서 온 것이다. 그들의 포도에는 독이 있어서, 송이마다 쓰디쓰다.
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으로 담근 독한 술이요, 독사의 독이 그득한 술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배반한다. 우상을 섬기고 새로운 신을 찾아 나선다. 그들의 패역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부른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민족을 불러들여 치시고, 갖가지 자연재해와 질병과 전염병을 보내 벌하신다. 이때 다른 민족들은 승리를 자신들의 공적으로 여기며 자랑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방 민족들도 심판하실 것이다.
단락 구분
15~18절 이스라엘의 배반
19~25절 하나님의 진노와 백성 심판
A.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백성(19~21절)
B. 백성을 심판하시는 하나님(22~25절)
26~35절 하나님의 진노와 대적들 심판
A. 심판을 오해하는 대적들(26~31절)
B. 대적들이 받을 심판(32~35절)
배경 이해
17절의 ‘귀신들’과 관련하여, 구약에서 우상들을 ‘귀신들’로 부는 사례가 거의 없다. 구약에서 단 두 번 귀신을 의미하면서 사용된 쉐드에 대해(신 32:17, 시 106:37), 어떤 사람은 이것이 유아 희생제가 실천된 고대 중동의 샷다이라는 신명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J. Hackett). 그러나 이 단어는 분명히 고대 중동의 ‘귀신’을 의미하는 바빌로니아 쉐두(shedu)에서 왔을 것이며(TWOT), 따라서 단순히 ‘악귀들’을 가리키는 단어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의 반석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
- 하나님을 잊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이스라엘을 보시고 격분하셔서 그들의 자녀들과 인연을 끊으시고, 그들에게 얼굴을 숨기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내 백성이 아닌 딴 백성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서, 그들의 질투심에 불을 붙이고, 어리석은 민족을 당신의 백성으로 만들어 그들을 격분시키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온갖 재앙을 이스라엘에게 퍼붓고, 주님의 화살을 그들에게 쏘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들을 굶겨서 죽이고, 불 같은 더위와 열병으로 죽이고, 짐승의 이빨에 찢겨서 먹히게 하고, 티끌 속을 기어 다니는 독사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겠다고 하니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부자가 되더니 반역자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
- 먹거리가 넉넉해지고, 실컷 먹고 나더니, 자기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자기들의 반석이신 구원자를 업신 여긴 이스라엘 백성들
- 이방 신을 섬겨서 주님께서 질투하시게 하였으며, 역겨운 짓을 하여 주님을 진노하게 하시는 이스라엘 백성들
- 어리석은 백성, 깨닫지 못하는 백성인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왜 패배를 당하였는지 깨달은 지혜도 없고, 그들의 종말이 어떻게 될지 깨닫지도 못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의 반석이 되신 구원자 하나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고, 그분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함
- 그분의 말씀에, 그분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다시금 돌아와 주님께 용서를 구하고, 그분 안에 거하도록 노력해야 함
-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마음을 격분시키고, 그분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주의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을 버리시고, 열국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끝까지 주님을 붙잡길 원하시며,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리탕과 바탕의 Tea 사람들에게 다가갈 길이 열리고, 문이 활짝 열려서 자유롭게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그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전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하고, 그들과 함께 예배하게 될 그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제 생각과 마음까지도 주장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내와 함께 할 제자양육, 예담이와 함께 할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고, 잘 정착이 되어서 우리 가족의 영적 성장과 성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의 반석이 되신 구원자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거나 멀어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그분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 다시금 말씀을 읽는 시간을 갖고, 그분의 은혜를 나누고, 그분의 사랑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서 그런 기회들이 오히려 내 신앙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
- 그분의 말씀에서 벗어나고, 그분의 뜻을 저버리는 상황이 온다 할지라도 바로바로 죄를 뉘우치고, 그분께 용서를 구하고, 다시금 그런 일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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