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5월 5일 토요일
본문: 신명기 2장 26절 ~ 3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준비가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다음 발걸음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진행이 되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잘 마무리가 되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등불이 되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돌아올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의 기도가 주님 앞에 온전히 열납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27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큰길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28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내가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내가 마시게 하라 나는 걸어서 지날 뿐인즉
29 세일에 거주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주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 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였으나
30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가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그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3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이제 시혼과 그의 땅을 네게 넘기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의 땅을 차지하여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32 시혼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넘기시매 우리가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백성을 쳤고
34 그 때에 우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그의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35 다만 그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넘겨주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장자리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점령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 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가기를 금하신 모든 곳은 네가 가까이 하지 못하였느니라
<새번역>
26 "그래서 나는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절을 보내어 좋은 말로 요청하였습니다.
27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게 하여 주십시오.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아니하고, 길로만 따라 가겠습니다.
28 우리가 먹을 것이 필요하면, 임금님께서 우리에게 돈을 받고 파는 것만을 먹고, 마실 것이 필요하면, 임금님께서 돈을 받고 파는 것만을 마시겠습니다. 다만, 걸어서 지나가게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9 세일 지역에 사는 에서의 자손과 아르 지역에 사는 모압 사람이 우리를 지나가게 하여 주었으니, 우리가 요단강 건너, 우리의 하나님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도록, 우리를 지나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30 그러나 헤스본 왕 시혼은 우리를 그 땅으로 지나가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오늘처럼 그를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시려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시고 성질을 거세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3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보아라, 내가 시혼과 그의 땅을 너에게 주었으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점령하여 유산으로 삼아라' 하셨습니다.
32 시혼이 그의 군대를 이끌고 우리와 싸우려고 야하스로 나왔습니다.
33 그러나 주 우리 하나님이 그를 우리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온 군대를 쳐부술 수가 있었습니다.
34 그 때에 우리는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모든 성읍에서 남자 여자 어린아이 할 것 없이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전멸시켰습니다.
35 오직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물건만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습니다.
36 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아르논 골짜기 끝에 있는 아로엘의 모든 성읍과 아르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을 포함하여, 저 멀리 길르앗에 이르기까지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일대에서 우리가 빼앗지 못한 성읍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암몬 자손의 땅과 얍복 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또 우리 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지 말라고 하신 곳은, 어느 곳에도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모세는 이어서 그들이 모압 국경 아르논 계곡을 넘은 후 강력한 대적인 아모리 족속과 맞선 일들을 회상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 평지 아래쪽 그데못 광야에 자리 잡았다. 여기서 모세는 사신을 보내 아모리 왕 시혼과 협상을 시도한다. 그데못은 이미 아모리 족속의 영토로서 헤스본 왕 시혼의 실효적 지배하에 있었다.
단락 구분
26~30절 헤스본(아모리) 왕 시혼과의 협상 실패
31~35절 시혼 격파와 헤렘 전쟁 수칙 준수
36~37절 시혼 당(길르앗)의 점령지
배경 이해
그들은 비스가에서 시혼과 옥을 물리친 뒤 곧바로 모압 평지, 곧 요단 건너편에 진을 쳤다. 아모리 왕 시혼이 아모리의 유일한 왕은 아니었으며, 그 위쪽에 역시 아모리 족속이 바산에서 옥을 왕으로 세워 분립된 영토를 관리했다(신 4:47). 당시 이런 연맹 공동체로서의 체제는 에돔과 미디안, 블레셋 등 여러 민족들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추론된다. 몇 명의 군주들이 분할 통치하여 연맹체로 군사 행동에 나섰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이스라엘에게 주시는 땅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
- 헤스본 왕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시고 성질을 거세게 하신 하나님
- 시혼과 그의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니, 이제부터 그 땅을 점령하여 유산으로 삼으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 시혼과 그의 군대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신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로는 골짜기 끝에 있는 아로엘의 모든 성읍과 아르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을 포함하여, 길르앗에 이르기까지 차지하게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절을 보내어 좋은 말로 요청한 모세
- 왕의 땅을 지나가게 하여 주시고, 오직 길로만 따라 가겠다고 하면서, 먹을 것이 필요하면 돈을 받고 파는 것만을 먹고, 마실 것이 필요하면 돈을 받고 파는 것만 마시겠다고 약속하는 모세
- 헤스본 왕 시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을 지나가게 하지 않았음
-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시혼과 그 성읍을 점령하고, 모든 성읍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전멸시킨 이스라엘 백성들
- 암몬 자손의 땅과 얍복 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또 하나님께서 가지 말라고 하신 곳은 어느 곳에도 접근하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주님의 인도하심만을 따라 나아가야 함
-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것처럼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고, 도움이 되어 주실 것임
-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더 큰 열심을 내실 것임을 굳게 믿고, 그분께서 행하시는 크고 놀라운 일들의 증인으로, 그분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들을 목도하고, 경험하고 올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유산으로 삼게 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약속의 땅으로 발을 내딛고, 그 땅을 유산으로 삼아 그 땅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가시고, 그 땅에서 우리보다 더 큰 열심을 내셔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를 우리를 통해 이루실 것임을 기대하고, 그분과 동행하며 그 길을 담대히 나아갈 수 있길, 그리고 그 길을 가면서 그분께서 행하시는 크고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고, 목도하고 돌아올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고,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면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담담이를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잘 성장시켜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도움이시며, 그분만이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심을 잊지 말고, 우리를 가로막는 장벽보다, 한계보다, 어려움보다 더 크신 주님을 바라보고, 그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더 큰 열심을 내시고, 우리가 가는 길을 열어 주시고, 우리가 가는 길의 힘과 능력과 도움이 되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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