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5월 2일 수요일
본문: 신명기 1장 19절 ~ 3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떨리는 마음으로 다음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그 모든 일정을 주관하여 주셔서, 아무런 보안의 문제나 검문이나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고,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목적한 바를 잘 이루고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과 동행하여 주시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풍성한 결실을 맺고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2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23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24 그들이 돌이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 곳을 정탐하고
25 그 땅의 열매를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26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28 우리가 어디로 가랴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새번역>
19 "우리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호렙을 떠나, 우리가 본 그 크고 무서운 광야를 지나서, 아모리 사람의 산지로 가는 길을 따라 가데스바네아까지 이르렀습니다.
20 그 때에 내가 당신들에게 일렀습니다. '이제 당신들은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아모리 사람의 산지까지 왔습니다.
21 보십시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주신 땅이 당신들 앞에 있습니다.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십시오.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마십시오.'
22 그러나 당신들은 다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땅을 탐지할 사람들을 먼저 보내서, 우리가 올라갈 길과 우리가 쳐들어갈 성읍들이 어떠한지, 그 땅을 정찰하여 우리에게 보고하게 하자.'
23 내가 듣기에도 그 말은 옳은 말이어서, 나는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았습니다.
24 뽑힌 사람들은 산지로 올라가서,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기까지, 그 땅을 두루 다니면서 탐지하였습니다.
25 그들은 그 땅에서 난 열매들을 따 가지고 내려와서 우리에게 보고하기를,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26 그러나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올라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27 당신들은 장막 안에서 원망하면서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미워하신다. 아모리 사람의 손에 우리를 내주어 전멸시키려고,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이처럼 이끌어 내셨다.
28 우리가 왜 그 곳으로 가야 한단 말이냐? 무모한 일이다. 그 땅을 탐지하고 돌아온 우리의 형제들은, 그 곳 사람들이 우리보다 힘이 훨씬 더 세고 키가 크며, 성읍은 하늘에 닿을 듯이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거기에는 아낙 자손들까지 산다고 하지 않았느냐?'
29 그 때에 내가 당신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들을 무서워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마시오.
30 당신들 앞에서 당신들을 인도하여 주시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당신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들을 대신하여 모든 일을 하신 것과 같이, 이제도 당신들을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오.
31 또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마치 아버지가 아들을 돌보는 것과 같이, 당신들이 이 곳에 이를 때까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 줄곧 당신들을 돌보아 주시는 것을, 광야에서 직접 보았소.'
32 그런데도 당신들은 아직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33 당신들이 진 칠 곳을 찾아 주시려고 당신들 앞에서 당신들을 인도하여 주셨는데도, 그리고 당신들이 갈 길을 보여 주시려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셨는데도, 당신들은 아직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모세는 민수기에서 있었던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정탐꾼 사건을 다시 한 번 길게 이야기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호렙 산(시내산)을 떠난 직후 거친 광야를 통과해야만 했다. 민수기에 따르면, 그들은 리브롯 핫다아와와 하세롯을 거쳐 바란 광야에 도착했다(민 10~12장). 신명기 1:2에서는 그것을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라고 표현한다.
단락 구분
19~21절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한 이스라엘
22~25절 가나안 땅의 정탐
26~28절 정탐꾼들의 부정적 보고와 백성들의 원망
29~33절 땅 정복을 위한 모세의 두 번째 권면
배경 이해
바란 광야의 거점이었던 가데스 바네아까지의 거리는 ‘열 하룻길’이었다. 이것은 통상 270~280킬로미터 정도의 거리를 의미한다. 그러나 그 경로는 ‘크고 두려운 광야’를 통과하는 험난한 길이었기에(19절) 사실은 200~230킬로미터 정도의 거리였을 것이다. 그러나 시내산에서 가데스가지의 여정은 열하루가 아닌, 추정컨대 수개월이 소요되었다. 제2년 2월 20일에 시내산을 떠난 후(민 10:11) 그들이 불순종과 반역을 저지르고 불평을 쏟아내며(민 11~12장) 시간이 크게 지연된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신 하나님
- 아모리 사람의 산지를 이스라엘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이 보고 놀랄 정도로 좋은 땅을 그들에게 주신 하나님
- 아버지가 아들을 돌보는 것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땅에서부터 광야를 거쳐 돌보아 주신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 칠 곳을 찾아 주시고, 그들 앞에서 그들을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호렙을 떠나, 광야를 지나서, 아모리 사람의 산지로 가는 길을 따라 가데스바네아까지 이르렀던 이스라엘 백성들
- 하나님께서 주겠다고 약속하신 아모리 사람의 산지까지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
-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고 하면서,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말라고 말하는 모세
-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을 탐지할 사람을 먼저 보내서 그곳을 정탐하고 오자고 제안함
-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뽀아, 그 땅을 두루 다니면서 탐지하게 한 모세
- 주님께서 우리를 미워하셔서 아모리 사람의 손에 우리를 내주어 전멸시킬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올라가려고 하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고, 담대히 나아가라고 당부한 모세
-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발걸음을 내딛도록 해야 함
-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에 동행하여 주실 것이고,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길 것임을 굳게 믿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어야 함
-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능력이 되어 주시는 그분을 굳게 믿고 의뢰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이스라엘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마을여행을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지고, 마을여행이 안전하게 잘 이루어지고, 필요한 조사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여정들, 모든 준비의 과정들을 주관하여 주시고, 우리의 힘과 도움이 되어 주셔서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고,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면서, 그분의 제자로, 그분의 일꾼으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인내와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여 주시고, 늘 평안 가운데 이곳에서의 생활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그리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이 아이가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서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헌신된 일꾼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그 크고 놀라운 일들에 대해서 늘 감사를 올려 드리고, 그 한결같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도 인도해 주실 것을 굳게 믿고 다음 발걸음을 준비하도록 하자!!!
- 주님의 인도하심을 굳게 믿고, 주님께서 우리를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해 주시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담대히 나아가도록 하자!!!
- 주님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만 모든 포커스를 두고, 그분의 명령과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명기 2:1~25] 네가 하는 모든 일을 복을 주시고,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0) | 2018.05.04 |
---|---|
[신명기 1:34~46] 내가 너희 가운데 있지 않으니... (0) | 2018.05.03 |
[신명기 1:1~18]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0) | 2018.05.01 |
[시편 109:16~31]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따라... (0) | 2018.04.30 |
[시편 108:1~13]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0) | 2018.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