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가방 묵상

[시편 103:15~22]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by 이소식 2017. 12. 31.
728x90
반응형


날짜: 2017 12 31 주일

본문: 시편 103 15 ~ 2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또다른 하루를 살아갈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나 은혜를 부어 주시고, 주님과 깊은 관계 안에서 주님을 깊이 경험할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2018 해에는 주님을 풍성히 경험하는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있도록 도와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개역개정>

15 인생은 날이 풀과 같으며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16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18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새번역>

15 인생은, 날이 풀과 같고, 피고 지는 들꽃 같아,

16 바람 지나가면 시들어, 있던 자리마저 없는 것이다.

17 그러나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사랑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르고, 주님의 의로우심은 자손 대대에 이를 것이니,

18 주님의 언약을 지키고 주님의 법도를 기억하여 따르는 사람에게 이를 것이다.

19 주님은 보좌를 하늘에 든든히 세우시고, 그의 나라는 만유를 통치하신다.

20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힘찬 용사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21 주님의 모든 군대들아, 그의 뜻을 이루는 종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22 주님께 지음 받은 사람들아, 주님께서 통치하시는 모든 곳에서 주님을 찬송하여라.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Main Idea: 바람에 시드는 풀처럼 보잘 없는 사람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살아왔기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성경 이해

영원에 비하면 년도 살지 못하는 사람의 인생은 피고 지는 들의 풀꽃처럼 허무합니다(15, 16). 사람이 화려한 인생을 살다 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그분의 사랑이 영원하고, 그분의 의로우심이 영원합니다(17). 그분의 보좌와 그분의 나라도 영원합니다(19).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티끌 같고(14), 들의 풀꽃 같은(15) 인생을 불쌍히 여겨 은혜를 베푸십니다(17, 18). 시인은 하늘의 천사와 땅의 용사들, 하늘과 땅의 모든 군사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청합니다(19~22). ‘ 영혼에게 찬양하라고 요청하며 시작했던 시인의 노래는 하늘과 땅의 모든 존재들에게 찬양하라는 요청으로 끝납니다.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한 인자하심과 의로우심을 베푸시고 다스리십니다. 그분의 은혜와 통치를 찬양할 있는 것만으로도 크나큰 특권입니다.


(15v) 인생은 풀과 같고, 피고 지는 들꽃 같음

(16v) 바람 지나가면 시들고, 있던 자리마저 없는 것임


15, 16 인생은 가장 승승장구하는 전성기를 지날 때라도 잠시 피었다 지는 들꽃에 불과합니다. 언제든 시들고 꺾일 있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높고 화려한 자리에 올랐다면 용기 있게 내려올 때를 알아야 하고, 내려와서는 애써 강한 자신을 포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생의 연약함과 무상함을 인정할 , 나와 타인에게 관대해지고, 분량 이상의 욕심을 내며 자기를 위한 성을 쌓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유한함과 유약함은 불만의 조건이 아닌 감사의 조건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항변할 무기가 아니라 항복을 알리는 백기입니다. 그분을 배경으로 살아갈 유한한 우리 인생이 가장 빛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들의 꽃과 같은 영화를 위해 하나님을 외면하거나 서운하게 해 드리지 맙시다.


(17v) 그러나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사랑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르고, 주님의 의로우심이 자손 대대에 이를 것임

(18v) 주님의 언약을 지키고 주님의 법도를 기억하여 따르는 사람에게 이를 것임


17, 18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인자하심을 베풀어 주시고, 자손대대로 주님의 의로우심이 머물게 하십니다. 우리 주변의 어떤 것도 우리에게 영원한 무언가를 약속해주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성품 외에 영원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주의 언약을 지키고 주의 법도록 기억하여 따르는 사람에게 영원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의로우심을 베풀어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하나님이 베푸신 과분하고 형용할 없는 은혜를 되새기며 감사합시다.


(19v) 주님은 보좌를 하늘에 든든히 세우시고, 그의 나라는 만유를 통치하심

(20v) 주님의 모든 천사들,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힘찬 용사들, 모두 주님을 찬양해야

(21v) 주님의 모든 군대들, 그의 뜻을 이루는 종들은 주님을 찬양해야

(22v) 주님께 지음 받은 사람들은 주님께서 통치하시는 모든 곳에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해야


19~22 영원부터 영원까지 견고한 하늘 보좌 위에서 흔들림 없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다스림은 만물이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공평했고, 자비로우며, 신실했습니다. 흠잡을 없는 그분이 우리의 왕이 되신다는 사실 자체가 감사요 은혜이며 영원한 찬양의 주제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의 통치를 수행하며 이를 가까이서 지켜본 천사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주께 지으심을 받은 자마다 하나님을 찬양할 있고, 하나님이 삶을 다스리신다는 곡조 있는 고백입니다.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우리의 인생은 풀과 같고, 피고 지는 들꽃과 다를 없음(15~16v)


2. 주님을 경외하는 이에게는 주님의 사랑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르고, 주님의 의로우심이 자손 대대에 이를 것임(17~18v)


3. 보좌를 든든히 세우시고, 만유를 통치하시는 주님을 찬양해야 (19~22v)



<본문의 명제>


너희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서, 주님의 언약을 지키고, 주님의 법도를 기억하며 따르고,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일들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주님의 언약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a.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서 주님의 언약을 지켜 나갈 주님의 사람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를 것임

b. 주님를 경외하는 사람으로서 주님께서 주신 언약의 말씀을 성실히 지켜 나가야


2. 둘째로, 주님의 법도를 기억하여 따라야 합니다.

a. 주님의 법도를 기억하여 따를 주님의 의로우심이 자손 대대에 이를 것임

b.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서 주님의 법도를 기억하고, 법도를 따르도록 해야


3. 마지막으로,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며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a.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주님의 종으로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며 주님을 찬양해야

b. 주님의 경외하는 사람으로서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주님의 크신 이름을 찬양해야



개인적 적용


1.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언약을 이루어 나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하자!!!

2. 주님의 법도를 기억하고, 법도를 성실히 지켜 나가는 삶이 되도록 하자!!!

3.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며,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한결같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겨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의 언약을 지켜 나가고, 주님의 법도를 기억하여 온전히 순종할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며 나아갈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2018 해가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해가 되길 소망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면서 풍성한 결실을 위해 달려가는 해가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넘치도록 은혜를 부어 주시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있도록 힘과 지혜,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풍성한 결실을 이룰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