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본문: 시편 103편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2017년 한 해를 빛나게 하여 주시고, 그 한 해 동안 주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새로운 2018년 한 해를 맞이하려고 합니다. 다가오는 새 해가 더욱 더 풍성한 은혜로 가득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더욱 더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7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새번역>
1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마음을 다하여 그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여라.
2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님이 베푸신 모든 은혜를 잊지 말아라.
3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 모든 병을 고쳐 주시는 분,
4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해 주시는 분, 사랑과 자비로 단장하여 주시는 분,
5 평생을 좋은 것으로 흡족히 채워 주시는 분, 네 젊음을 독수리처럼 늘 새롭게 해 주시는 분이시다.
6 주님은 공의를 세우시며 억눌린 모든 사람의 권리를 변호하신다.
7 모세에게 주님의 뜻을 알려 주셨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의 행적들을 알려 주셨다.
8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9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으신다.
10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
11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랑도 크시다.
12 동이 서에서부터 먼 것처럼, 우리의 반역을 우리에게서 멀리 치우시며,
13 부모가 자식을 가엾게 여기듯이, 주님께서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가엾게 여기신다.
14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창조되었음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며, 우리가 한갓 티끌임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Main Idea: 시인은 하나님의 큰 사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죄 용서의 은혜를 떠올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노래합니다.
성경 이해
시인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찬양합니다(1, 2절). 하나님은 시인의 인생 가운데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주셨고(4절),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셨습니다(5절). 그러나 시인이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죄를 용서해 주신 은혜입니다(3절). 비록 죄인을 징계하시지만, 항상 징계는 죄에 비해 가벼웠고, 결국은 큰 은혜로 너그럽게 용서하셨습니다(3, 8~10절). 피조물인 인간의 한계와 연약함을 아시기에(14절), 부모가 자식을 가엾게 여기듯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신 것입니다(12절). 그리고 하늘과 땅의 거리만큼이나 큰 사랑으로(11절), 우리의 죄를 동쪽과 서쪽의 간격만큼이나 멀리 보내 버리십니다(12절). 시인은 마음을 다해 찬양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2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거룩하신 하나님
-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모든 병을 고쳐 주시며,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해 주시고, 사랑과 자비로 단장하여 주시는 하나님
- 평생을 좋은 것으로 흡족히 채워 주시는 분, 젊음을 독수리처럼 늘 새롭게 해 주시는 하나님
- 공의를 세우시며 억눌린 모든 사람의 권리를 변호하시는 하나님
-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 없으신 하나님
-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으시는 하나님
-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대로 갚지 않으시는 하나님
-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랑도 크신 하나님
- 우리의 반역을 우리에게서 멀리 치우시며, 부모가 자식을 가엾에 여기듯이, 주님께서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가엾게 여기심
- 우리가 어떻게 창조되었는지를 알고 계시며, 우리가 한갓 티끌임을 알고 계시는 주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마음을 다하여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해야 함
- 주님이 베푸신 모든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함
- 모세에게 주님의 뜻을 알려 주셨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의 행적들을 알려 주심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올 한 해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좋은 것으로 흡족하게 채워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래로 갚지 않아 주시고, 다시금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그 크신 사랑에 늘 감사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사랑과 자비로 단장하여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사랑과 자비로 단장하여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2017년 한 해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를 올려 드리고, 2018년 한 해 새로운 마음으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② 원하는 소식이 들리지 않고,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그 속에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모든 시선을 주님께 맞추고, 호흡 마저도 주님의 것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2018년이 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심에 감사를 올려 드리며, 더욱 더 열심히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가족이 될 수 있도록 2018년 한 해에도 늘 동행하여 주시고, 늘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마음을 다하여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주님에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지 않는 하루가 되도록 하자!!!
-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해 주시고, 사랑과 자비로 단장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는,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2018년 한 해는 더욱 더 주님을 깊이 알아가고,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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