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본문: 스가랴 9장 1절 ~ 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은혜로 잘 풀려지길 소망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커피 클래스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 주시고, 오후에 언어를 배울 때에도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셔서 마을의 언어를 잘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프로젝트의 최종 승인이 이루어져서 졸이던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본격적인 사역의 시작을 위한 준비들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아내와 아이, 장모님이 다시금 춘천으로 내려가는데 눈길에 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2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와 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3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4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5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주민이 없을 것이며
6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7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8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새번역>
1 주님께서 경고하신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고, 다마스쿠스에 머문다. 이방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이 주님을 바라본다.
2 하드락 가까이에 있는 하맛에도, 매우 지혜롭다고 하는 두로와 시돈에도, 그 말씀이 내린다.
3 두로가 저를 지킬 요새를 짓고, 티끌처럼 은을 긁어 모으고, 길거리의 진흙같이 금을 쌓아 놓았지만,
4 주님께서 그들을 쫓아내시며 바다에서 떨치던 그의 힘을 깨뜨리시고, 성읍을 불에 태워 멸하실 것이다.
5 아스글론이 그것을 보고 두려워할 것이며, 가사도 무서워서 벌벌 떨 것이며, 에그론도 희망을 잃고 떨 것이다. 가사에서는, 왕의 대가 끊길 것이고 아스글론에는 사는 사람이 없어질 것이다.
6 아스돗은 낯선 외국인들이 차지할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블레셋의 교만을 꺾겠다.
7 내가 그들의 입에 묻은 희생제물의 피를 닦아 주고, 그들이 씹는 역겨운 제물을 그 입에서 꺼내 주겠다. 그들 가운데서 남은 자들은, 내 백성이 되어서 유다와 한 가족처럼 되며,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처럼 될 것이다.
8 내가 내 집에 진을 둘러쳐서, 적군이 오가지 못하게 하겠다. 내가 지켜 보고 있으니, 압제자가 내 백성을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
Main Idea: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주변 국가들에게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각 나라들은 두려워하며 자구책을 도모하지만, 결국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성경 이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이웃나라인 시리아, 페니키아, 블레셋에 전쟁을 선포하십니다(1, 2절). 경고의 말씀이 각 나라에 전달되고, 모든 나라가 거룩한 전사이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북방의 시리아의 하드락과 다마스쿠스와 하맛을 거쳐, 페니키아의 도시 두로와 시돈으로 진군하시고, 마침내 지중해 연안의 블레셋 도시들을 점령하십니다. 두로는 산과 바다에 난공불락의 성채를 짓고 대항하지만 결국 성읍이 불타 멸망하고, 블레셋의 도시들은 두려워 떨며 소망을 잃어버립니다. 블레셋의 네 도시는 모두 진멸되고 그들의 땅을 낯선 외국인이 차지하게 되지만(3~6절),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편입됩니다(7절). 원정을 마치고 개선하신 하나님은 성전을 중심으로 진을 치고 적국을 감시하실 것입니다(8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경고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
- 하드락 땅에, 하맛 땅에, 매우 지혜롭다고 하는 두로와 시돈에 말씀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
- 두로를 쫓아내시며 바다에서 떨치던 그들의 힘을 깨뜨리시고, 성읍을 불에 태워 멸하실 하나님
- 블레셋의 교만을 꺾고, 그들의 입에 묻은 희생제물의 피를 닦아 주고, 그들이 씹는 역겨운 제물을 그 입에서 꺼내 주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블레셋 가운데 남은 자들은 주님의 백성이 되어서 유다와 한 가족처럼 되며,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처럼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주님의 집에 진을 둘러쳐서, 적군이 오가지 못하게 하실 것이며, 지켜 보고 계셔서 압제자가 내 백성을 침범하지 못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주님을 바라보는 이방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
- 하드락 가까이에 있는 하맛에도, 매우 지혜롭다고 하는 두로와 시돈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내림
- 두로가 멸망하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게 될 아스글론, 무서워서 벌벌 떨게 되는 가사, 희망을 잃고 떨 에그론, 왕의 대가 끊어질 가사, 사는 사람이 없어지게 될 아스글론, 낯선 외국인들의 차지가 될 아스돗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그 누구도 주님의 지혜를 따를 수 없으며, 그 누구보다도 강하시고,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따라 가야 함
- 주님께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서 우리를 늘 지켜 보고 계시며, 우리를 지켜 주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함
- 주님께서 우리의 희망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실 것임을 잊지 말고, 그분을 의뢰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쫓아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늘 지켜 보고 계시며, 보호자가 되어 압제자들로부터 지켜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늘 지켜 보고 계시며, 우리의 요새가 되어 주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부터 시작되는 커피 클래스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이 배움이 앞으로의 사역에도 큰 도움이 되고, 주님의 일에 쓰임받을 수 있게 되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섬겨야 할 부족의 언어를 배우고, 그들의 문화를 잘 이해해 나갈 수 있길...
③ 아내와 아이의 춘천 가는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다시금 춘천에서 평안 가운데 지내고, 그들의 필요들을 주님께서 친히 채워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보다 더 지혜로운 이는 없으시며, 그분보다 더 강하신 분은 없으시며, 그분보다 더 우리의 희망이 되어 주시는 분은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 늘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늘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며,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는 그분을 기억하면서 평안 가운데 거하도록 하자!!!
-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우리의 길을 열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오늘 하루도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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