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본문: 사사기 19장 22절 ~ 3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19 We have straw and feed for our donkeys, with bread and wine for me and your female servant and the young man with your servants. There is no lack of anything.”
20 And the old man said, “Peace be to you; I will care for all your wants. Only, do not spend the night in the square.”
21 So he brought him into his house and gave the donkeys feed. And they washed their feet, and ate and drank.
22 As they were making their hearts merry, behold, the men of the city, worthless fellows, surrounded the house, beating on the door. And they said to the old man, the master of the house, “Bring out the man who came into your house, that we may know him.”
23 And the man, the master of the house, went out to them and said to them, “No, my brothers, do not act so wickedly; since this man has come into my house, do not do this vile thing.
24 Behold, here are my virgin daughter and his concubine. Let me bring them out now. Violate them and do with them what seems good to you, but against this man do not do this outrageous thing.”
25 But the men would not listen to him. So the man seized his concubine and made her go out to them. And they knew her and abused her all night until the morning. And as the dawn began to break, they let her go.
26 And as morning appeared, the woman came and fell down at the door of the man's house where her master was, until it was light.
27 And her master rose up in the morning, and when he opened the doors of the house and went out to go on his way, behold, there was his concubine lying at the door of the house, with her hands on the threshold.
28 He said to her, “Get up, let us be going.” But there was no answer. Then he put her on the donkey, and the man rose up and went away to his home.
29 And when he entered his house, he took a knife, and taking hold of his concubine he divided her, limb by limb, into twelve pieces, and sent her throughout all the territory of Israel.
30 And all who saw it said, “Such a thing has never happened or been seen from the day that the people of Israel came up out of the land of Egypt until this day; consider it, take counsel, and speak.”
<새번역>
22 그들이 한참 즐겁게 쉬고 있을 때에, 그 성읍의 불량한 사내들이 몰려와서, 그 집을 둘러싸고, 문을 두드리며, 집 주인인 노인에게 소리질렀다. "노인의 집에 들어온 그 남자를 끌어내시오. 우리가 그 사람하고 관계를 좀 해야겠소."
23 그러자 주인 노인이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보시오, 젊은이들, 제발 이러지 마시오. 이 사람은 우리 집에 온 손님이니, 그에게 악한 일을 하지 마시오. 제발 이런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마시오.
24 여기 처녀인 내 딸과 그 사람의 첩을 내가 끌어내다 줄 터이니, 그들을 데리고 가서 당신들 좋을 대로 하시오. 그러나 이 남자에게만은 그런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마시오."
25 그러나 그 불량배들은 노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레위 사람은 자기 첩을 밖으로 내보내어 그 남자들에게 주었다. 그러자 그 남자들이 밤새도록 그 여자를 윤간하여 욕보인 뒤에, 새벽에 동이 틀 때에야 놓아 주었다.
26 동이 트자, 그 여자는, 자기 남편이 있는 그 노인의 집으로 돌아와, 문에 쓰러져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
27 그 여자의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서, 그 집의 문을 열고 떠나려고 나와 보니, 자기 첩인 그 여자가 두 팔로 문지방을 잡고 문간에 쓰러져 있었다.
28 일어나서 같이 가자고 말하였으나,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는 그 여자의 주검을 나귀에 싣고, 길을 떠나 자기 고장으로 갔다.
29 집에 들어서자마자 칼을 가져다가, 첩의 주검을 열두 토막을 내고, 이스라엘 온 지역으로 그것을 보냈다.
30 그것을 보는 사람들마다 이구 동성으로 말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난 적도 없고, 또 본 일도 없다. 이 일을 깊이 생각하여 보고 의논한 다음에, 의견을 말하기로 하자."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2v) 그들이 한참 즐겁게 쉬고 있을 때에, 그 성읍의 불량한 사내들이 몰려와서, 그 집을 둘러싸고, 문을 두드리며, 집 주인인 노인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그 집에 들어간 남자를 끌어내라고 하고, 우리가 그 사람하고 관계를 좀 해야겠다고 함
(23v) 그러자 주인 노인이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제발 이러지 말라고 함. 이 사람은 우리 집에 온 손님이니, 그에게 악한 일을 하지 말아 달라고 함. 이런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말아 달라고 함
(24v) 여기 처녀인 딸과 그 사람의 첩을 내가 끌어내다 줄 터이니, 그들을 데리고 가서 당신들 좋을 대로 하라고 함. 하지만 이 남자에게만은 그런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말라고 함
(25v) 그러나 그 불량배들은 노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음. 그래서 그 레위 사람은 자기 첩을 밖으로 내보내어 그 남자들에게 주었음. 그러자 그 남자들이 밤새도록 그 여자를 윤간하여 욕보인 뒤에, 새벽에 동이 틀 때에야 놓아 주었음
(26v) 동이 트자, 그 여자는 자기 남편이 있는 그 노인의 집으로 돌아와 문에 쓰러져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거기에 있었음
(27v) 그 여자의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서, 그 집의 문을 열고 떠나려고 나와 보니, 자기 첩인 그 여자가 두 팔로 문지방을 잡고 문간에 쓰러져 있었음
(28v) 일어나서 같이 가자고 말하였으나, 아무 대답이 없었음. 그는 그 여자의 주검을 나귀에 싣고, 길을 떠나 자기 고장으로 갔음
(29v) 집에 들어서자마가 칼을 가져다가, 첩의 주검을 열두 토막을 내고, 이스라엘 온 지역으로 그것을 보냈음
(30v) 그것을 보는 사람들마다 이구동성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을 일어난 적도 없고, 또 본 일도 없다고 하면서, 이 일을 깊이 생각하여 보고 의논한 다음에, 의견을 말하기로 하자고 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기브아 사람들 중에 불량배들이 찾아와 레위 사람을 성적으로 폭행하려고 하였고, 노인은 그들의 악행을 막을 수 없어서 자기 딸들과 레위인의 첩을 내주겠다고 제안함(22~26v)
2. 놀랍게도 레위인은 강제로 자기 첩을 밖으로 끌어내고 문을 닫았으며, 기브아의 불량배들은 밤새 그 첩을 폭행하였고, 간신히 집까지 왔지만 문을 열지 못한 채 쓰러졌음(27~28v)
3. 쓰러진 첩을 놔둔 채 잠을 잔 레위인은 쓰러진 첩을 위로하거나 치료할 생각도 없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떠나자고 말함. 죽은 첩의 시체를 가지고 와서 열두 조각을 내서 각 지파에게 보냄(29~30v)
* 본문의 정리: 기브아의 불량배들은 레위 사람들과 상관하겠다고 찾아왔고, 그 일을 막기 위해 노인은 자신의 딸과 첩을 내어 주겠다고 제안한다.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게 되자 레위인은 자기 첩을 내어 주었고, 밤새 폭행을 당한 첩은 노인의 집 앞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자기 첩의 시신을 가지고 와서 열두 조각을 내서 각 지파에게 보냈다.
* 본문의 명제: 너희가 소돔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어처구이 없는 행동과 제안
a. 기브아 불량배들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도 그렇지만 그것에 반응하는 노인과 레위인도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함
b. 오늘을 사는 우리도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행동과 제안을 서슴없이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됨
2. 어처구니 없는 폭행과 죽음
a. 레위인은 자기 첩을 밖으로 내보내서 그 남자들에게 주었음. 그리고 심지어는 잠까지 잠. 밤새도록 윤간을 당한 여인은 문 앞에서 죽음
b. 오늘을 사는 우리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폭행을 서슴 없이 행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은 없는지 회개하게 됨
3. 어처구니 없는 비정함과 무심함
a. 문간에 쓰러져 있는 여인을 치료하거나 위로할 생각은 하지 않고 같이 가자고 말하였고, 주검을 가지고 와서 열두 조각을 내서 이스라엘 온 지역에 보냄
b. 오늘을 사는 우리도 따뜻한 위로와 환대, 사랑을 실천하기 보다는 비정하과 무정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가 지금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 뒤돌아 보고 회개하자!!!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왜 당신께 구하지 않았는지, 왜 그렇게 강퍅하게 행동하고, 비정하고 무정한 행동을 일삼으며 살아가는지 안타까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일 때 당신께 도움을 요청하고, 당신의 개입을 구하고, 당신의 따뜻한 환대와 위로, 그리고 격려 안에 거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채 어처구니 없는 행동과 제안을 일삼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우리의 행동을 돌이키도록 노력하자!!!
- 우리가 아무런 죄책감도 들지 않고 가족들과 이웃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그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주의해서 살피도록 하자!!!
- 비정하고 무정한 마음을 내려놓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 사랑을 베풀고, 실천하는 우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에브리데이스터디바이블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정식출간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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