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12월 11일 토요일
본문: 사사기 20장 8절 ~ 2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8 And all the people arose as one man, saying, “None of us will go to his tent, and none of us will return to his house.
9 But now this is what we will do to Gibeah: we will go up against it by lot,
10 and we will take ten men of a hundred throughout all the tribes of Israel, and a hundred of a thousand, and a thousand of ten thousand, to bring provisions for the people, that when they come they may repay Gibeah of Benjamin for all the outrage that they have committed in Israel.”
11 So all the men of Israel gathered against the city, united as one man.
12 And the tribes of Israel sent men through all the tribe of Benjamin, saying, “What evil is this that has taken place among you?
13 Now therefore give up the men, the worthless fellows in Gibeah, that we may put them to death and purge evil from Israel.” But the Benjaminites would not listen to the voice of their brothers, the people of Israel.
14 Then the people of Benjamin came together out of the cities to Gibeah to go out to battle against the people of Israel.
15 And the people of Benjamin mustered out of their cities on that day 26,000 men who drew the sword, besides the inhabitants of Gibeah, who mustered 700 chosen men.
16 Among all these were 700 chosen men who were left-handed; every one could sling a stone at a hair and not miss.
17 And the men of Israel, apart from Benjamin, mustered 400,000 men who drew the sword; all these were men of war.
18 The people of Israel arose and went up to Bethel and inquired of God, “Who shall go up first for us to fight against the people of Benjamin?” And the Lord said, “Judah shall go up first.”
19 Then the people of Israel rose in the morning and encamped against Gibeah.
20 And the men of Israel went out to fight against Benjamin, and the men of Israel drew up the battle line against them at Gibeah.
21 The people of Benjamin came out of Gibeah and destroyed on that day 22,000 men of the Israelites.
22 But the people, the men of Israel, took courage, and again formed the battle line in the same place where they had formed it on the first day.
23 And the people of Israel went up and wept before the Lord until the evening. And they inquired of the Lord, “Shall we again draw near to fight against our brothers, the people of Benjamin?” And the Lord said, “Go up against them.”
24 So the people of Israel came near against the people of Benjamin the second day.
25 And Benjamin went against them out of Gibeah the second day, and destroyed 18,000 men of the people of Israel. All these were men who drew the sword.
26 Then all the people of Israel, the whole army, went up and came to Bethel and wept. They sat there before the Lord and fasted that day until evening, an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before the Lord.
27 And the people of Israel inquired of the Lord (for the ark of the covenant of God was there in those days,
28 and Phinehas the son of Eleazar, son of Aaron, ministered before it in those days), saying, “Shall we go out once more to battle against our brothers, the people of Benjamin, or shall we cease?” And the Lord said, “Go up, for tomorrow I will give them into your hand.”
<새번역>
8 그러자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외쳤다. "우리 가운데서 한 사람도 자기 장막으로 가서는 안 된다. 아무도 집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9 이제 기브아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일은 이렇다. 제비를 뽑아 그들을 치자.
10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백 명마다 열 명을, 천 명마다 백 명을, 만 명마다 천 명을 뽑아서, 그들에게 군인들이 먹을 양식을 마련하게 하고, 군인들은 베냐민 땅에 있는 기브아로 가서, 기브아 사람이 이스라엘 안에서 저지른 이 모든 수치스러운 일을 벌하게 하자."
11 그리하여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하나같이 뭉쳐서,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다.
12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베냐민 온 지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을 전하였다. "당신들 가운데서 이런 악한 일이 일어나다니, 어찌 된 일이오?
13 그러니 당신들은 이제 기브아에 있는 그 불량배들을 우리 손에 넘겨서,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에서 이런 악한 일을 없애게 하시오." 그러나 베냐민 자손은 그들의 친족인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14 오히려 베냐민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러 나가려고, 모든 성읍에서 기브아로 모여들었다.
15 그 날에 모여든 베냐민 자손은, 기브아의 주민들 가운데서 뽑은 칠백 명 외에도, 각 성읍에서 나온, 칼을 쓸 줄 아는 사람 이만 육천 명이 합세하였다.
16 이 모든 사람 가운데서 뽑힌 칠백 명 왼손잡이들은, 무릿매로 돌을 던져 머리카락도 빗나가지 않고 맞히는 사람들이었다.
17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베냐민 자손을 제외하고도, 칼을 쓸 줄 아는 사람이 사십만 명이나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잘 싸우는 용사였다.
18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베델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었다. "우리 가운데 어느 지파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워야 합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유다 지파가 먼저 올라가거라."
19 다음날 아침에 이스라엘 자손이 출동하여, 기브아 맞은편에 진을 쳤다.
20 이스라엘 사람은 베냐민 자손과 싸우려고 나가서, 기브아를 마주 보고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21 그러자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 그 날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다.
22-23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베델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서 날이 저물도록 목놓아 울면서 여쭈었다. "우리가 다시 가서, 우리의 동기 베냐민 자손과 싸워도 되겠습니까?" 그 때에 주님께서 "올라가서 싸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대열을 갖추었던 그 곳으로 가서, 다시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려고 가까이 나아갔다.
25 베냐민 자손은 이튿날에도 그들을 대항하려고 기브아에서 나와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는데, 죽은 이들은 모두 칼을 쓸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26 그러자 온 이스라엘 자손은 베델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서 목놓아 울었다. 그들은 거기에 앉아서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주님께 화목제와 번제를 드리고,
27 주님께 여쭈었다. (그 때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베델에 있었고,
28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제사장으로 있는 때였다.) "우리가 또다시 올라가서 우리의 동기 베냐민 자손과 싸워도 되겠습니까, 아니면 그만두어야 하겠습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올라가거라. 내일은 틀림없이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겠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8v) 그러자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우리 가운데서 한 사람도 자기 장막으로, 자기 집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외쳤음
(9v) 이제 기브아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일은 제비를 뽑아 그들을 치는 것이라고 함
(10v)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백 명마다 열 명을, 천 명마다 백 명을, 만 명마다 천 명을 뽑아서, 그들에게 군인들이 먹을 양식을 마련하게 하고, 군인들은 베냐민 땅에 있는 기브아로 가서, 기브아 사람이 이스라엘 안에서 저지른 이 모든 수치스러운 일을 벌하게 하자고 함
(11v) 그리하여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하나같이 뭉쳐서,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음
(12v)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베냐민 온 지파에게 사람을 보내어 당신들 가운데서 이런 악한 일이 일어나다니 어찌된 일이냐고 함
(13v) 그러니 당신들은 이제 기브아에 있는 그 불량배들을 우리 손에 넘겨서,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에서 이런 악한 일을 없애게 하라고 함. 그러나 베냐민 자손은 그들의 친족인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음
(14v) 오히려 베냐민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러 나가려고, 모든 성읍에서 기브아로 모여들었음
(15v) 그 날에 모여든 베냐민 자손은, 기브아의 주민들 가운데서 뽑은 칠백 명 외에도, 각 성읍에서 나온, 칼을 쓸 줄 아는 사람 이만 육천 명이 합세하였음
(16v) 이 모든 사람 가운데서 뽑힌 칠백 명 왼손잡이들은, 무릿배로 돌을 던져 머리카락도 빗나가지 않고 맞히는 사람들이었음
(17v)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베냐민 자손을 제외하고도, 칼을 쓸 줄 아는 사람이 사십만 명이나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잘 싸우는 용사였음
(18v)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베델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우리 가운데 어느 지파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워야 하느냐고 여쭈었음. 주님께서 유다 지파가 먼저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음
(19v) 다음날 아침에 이스라엘 자손이 출동하여, 기브아 맞은편에 진을 쳤음
(20v) 이스라엘 사람은 베냐민 자손과 싸우려고 나가서, 기브아를 마주 보고 전투태세를 갖추었음
(21v) 그러자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 그 날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음
(22~23v)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베델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서 날이 저물도록 목놓아 울면서 우리가 다시 가서, 우리 동기 베냐민 자손과 싸워도 되겠느냐고 여쭈었음. 그 때에 주님께서 올라가서 싸우라고 말씀하셨음. 이스라엘 사람들은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 날 대열을 갖추었던 그 곳으로 가서, 다시 전투 태세를 갖추었음
(24v)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려고 가까이 나아갔음
(25v) 베냐민 자손은 이튿날에도 그들을 대항하려고 기브아에서 나와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는데, 죽은 이들은 모두 칼을 쓸 줄 아는 사람들이었음
(26v) 그러자 온 이스라엘 자손은 베델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서 목놓아 울었음. 그들은 거기에 앉아서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주님께 화목제와 번제를 드림
(27v) 그리고 주님께 여쭈었음. 그 때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베델에 있었고,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제사장으로 있는 때였음
(28v) 우리가 또 다시 올라가서 우리의 동기 베냐민 자손과 싸워도 되겠는지, 아니면 그만두어야 하는지 여쭈었고, 주님께서는 올라가라고 하시면서 내일은 틀림없이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겠다고 약속하심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레위인 한 사람이 증언만 가지고 섣부른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먼저 기브아에 있는 불량배들을 넘겨 달라고 하지만 베냐민 자손은 그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이스라엘 자손과의 전쟁을 결정함(8~17v)
2. 어느 지파가 먼저 싸우러 올라가야 하는 것이냐고 여쭈었고, 유다 지파가 올라가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첫 번째 전투에서 패배하게 하심(18~21v)
3. 주님 앞에서 목놓아 울면서 다시 싸우러 올라가도 되는 것이냐고 여쭈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올라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 번째 전투에서도 패배하였고, 주님 앞에서 목놓아 울면서 금식하고, 제물을 드림(22~v)
* 본문의 정리: 레위인 한 사람의 증언으로 동족 상잔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수적으로 열세였던 베냐민 자손들은 두 번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두 번의 전투에서 패배를 안은 이스라엘은 주님 앞에서 목놓아 울면서 금식하고, 화목제와 번제를 드리고 세 번째 전투를 준비한다.
* 본문의 명제: 너희를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적반하장의 베냐민 지파 사람들
a. 베냐민 지파를 치기 위해 모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는 먼저 악행을 저지른 불량배들을 넘기라고 하였지만, 거절하고 전쟁을 결정하는 베냐민 지파의 사람들
b.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함
2. 첫 번째 전투와 두 번째 전투에서의 패배
a. 하나님께 여쭙고 베냐민 지파를 치기 위해 나선 두 번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의 지파들은 오히려 패배를 맛보게 됨
b.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진행이 되는 일에도 실패와 낙담이 있을 수 있고,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함
3. 두 번째 전투 후 달리진 점
a. 두 번째 패배 후 이스라엘은 주님 앞에서 목놓아 울었고,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주님께 화목제와 번제를 드린 후 다시금 하나님의 뜻을 여쭘
b.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을 감당함에 있어서 우리는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면서,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역사하여 주시기를 소망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려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전쟁은 당신께 속한 것이니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당신께 한 마음으로 구하고, 당신 앞에서 금식하면서, 당신을 예배하게 하시고, 당신께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전쟁은 당신께 속한 것이니 우리가 당신께 한 마음으로 구하고, 당신 앞에서 금식하면서, 당신을 예배하게 하시고, 당신께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항상 우리의 행동과 그 동기를 유심히 살피고, 하나님의 뜻에서 어긋난 부분은 없는지 회개하고, 적반하장격의 행동을 범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서 항상 그분께 먼저 구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자!!!
- 때로는 실패하고, 때로는 낙담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와 의도를 파악하고, 다시금 일어서서 그분을 기대하며 나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에브리데이스터디바이블 #성서유니온 #정식출간 #매일성경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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