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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사사기 19:11~21] 누가 우리의 진정한 이웃일까?

by 이소식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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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9:11~21] 누가 우리의 진정한 이웃일까?

 

 

날짜: 2021128일 수요일

본문: 사사기 1911~ 21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ESV>

11 So Jephthah went with the elders of Gilead, and the people made him head and leader over them. And Jephthah spoke all his words before the Lord at Mizpah.

12 Then Jephthah sent messengers to the king of the Ammonites and said, “What do you have against me, that you have come to me to fight against my land?”

13 And the king of the Ammonites answered the messengers of Jephthah, “Because Israel on coming up from Egypt took away my land, from the Arnon to the Jabbok and to the Jordan; now therefore restore it peaceably.”

14 Jephthah again sent messengers to the king of the Ammonites

15 and said to him, “Thus says Jephthah: Israel did not take away the land of Moab or the land of the Ammonites,

16 but when they came up from Egypt, Israel went through the wilderness to the Red Sea and came to Kadesh.

17 Israel then sent messengers to the king of Edom, saying, ‘Please let us pass through your land,’ but the king of Edom would not listen. And they sent also to the king of Moab, but he would not consent. So Israel remained at Kadesh.

18 “Then they journeyed through the wilderness and went around the land of Edom and the land of Moab and arrived on the east side of the land of Moab and camped on the other side of the Arnon. But they did not enter the territory of Moab, for the Arnon was the boundary of Moab.

19 Israel then sent messengers to Sihon king of the Amorites, king of Heshbon, and Israel said to him, ‘Please let us pass through your land to our country,’

20 but Sihon did not trust Israel to pass through his territory, so Sihon gathered all his people together and encamped at Jahaz and fought with Israel.

21 And the Lord, the God of Israel, gave Sihon and all his people into the hand of Israel, and they defeated them. So Israel took possession of all the land of the Amorites, who inhabited that country.

 

 

<새번역>

11 그들이 여부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벌써 하루 해가 저물고 있었다. 그의 종이 주인에게 말하였다. "이제 발길을 돌려 여부스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하룻밤 묵어서 가시지요."

12 그러나 그의 주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안 된다.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이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기브아까지 가야 한다."

13 그는 종에게 또 말하였다. "기브아나 라마, 두 곳 가운데 어느 한 곳에 가서 묵도록 하자."

14 그래서 그들이 그 곳을 지나 계속 나아갈 때에, 베냐민 지파의 땅인 기브아 가까이에서 해가 지고 말았다.

15 그들은 기브아에 들어가서 묵으려고 그리로 발길을 돌렸다. 그들이 들어가 성읍 광장에 앉았으나, 아무도 그들을 집으로 맞아들여 묵게 하는 사람이 없었다.

16 마침 그 때에 해가 저물어 밭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한 노인이 있었다. 그는 본래 에브라임 산간지방 사람인데, 그 때에 그는 기브아에서 살고 있었다. (기브아의 주민은 베냐민 자손이다.)

17 그 노인이 성읍 광장에 나그네들이 있는 것을 알아보고, 그들에게, 어디로 가는 길인지, 어디서 왔는지를 물었다.

18 레위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서 길을 떠나, 내가 사는 에브라임 산골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이 곳에서는 아무도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이 없습니다.

19 우리에게는 나귀에게 먹일 먹이도 있고, 또 나와 나의 처와 종이 함께 먹을 빵과 포도주도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20 노인이 말하였다. "잘 오셨소. 우리 집으로 갑시다. 내가 잘 돌보아 드리리다. 광장에서 밤을 새워서는 안 되지요."

21 노인은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었다. 그들은 발을 씻고 나서, 먹고 마셨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1v) 레위 남자가 여부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벌써 하루 해가 저물고 있었음. 그의 종인 주인에게 이제 발길을 돌려 여부스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하룻밤 묵어서 가자고 함

(12v) 그러나 그의 주인이 그에게 안된다고 대답함.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는 들어갈 수는 없다고 하면서 기브아까지 가야 한다고 함

(13v) 그는 종에게 기브아나 라마, 두 곳 가운데 어느 한 곳에 가서 묵도록 하자고 말하였음

(14v) 그래서 그들이 그 곳을 지나 계속 나아갈 때에 베냐민 지파의 땅인 기브아 가까이에서 해가 지고 말았음

(15v) 그들은 기브아에 들어가서 묵으려고 그리로 발길을 돌렸음. 그들이 들어가 성읍 광장에 앉았으나, 아무도 그들을 집으로 맞아들여 묵게 하는 사람이 없었음

(16v) 마침 그 때에 해가 저물어 밭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한 노인이 있었음. 그는 본래 에브라임 산간지방 사람인데, 그 때에 그는 기브아에서 살고 있었음. 기브아의 주민은 베냐민 자손임

(17v) 그 노인이 성읍 광장에 나그네들이 있는 것을 알아보고, 그들에게 어디로 가는 길인지 어디서 왔는지를 물었음

(18v) 레위 사람이 그에게 우리는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서 길을 떠나, 내가 사는 에브라임 산골로 가는 길이라고 대답함. 자신은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이곳에서는 아무도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이 없다고 함

(19v) 우리에게는 나귀에게 먹일 먹이도 있고, 또 나와 나의 처와 종이 함께 먹을 빵과 포도주도 있다고 하면서, 부족한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다고 함

(20v) 노인은 잘 왔다고 하면서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함. 자신이 잘 돌보아 드리겠다고 하면서 광장에서 밤을 새워사는 안 된다고 함

(21v) 노인은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었음. 그들은 발을 씻고 나서, 먹고 마셨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방 사람들의 성읍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면서 기브아까지 서둘러서 도착한 레위 사람의 일행(11~13v)

 

2. 베냐민 지파의 땅인 기브아에 들어가서 묵으려고 하였지만, 아무도 그들을 맞아들이는 사람이 없었음(14~15v)

 

3. 때마침 한 노인이 그들을 보고 어디로 가는 길인지 물었고, 자기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묵게 하였음(16~21v)

 

 

* 본문의 정리: 레위 사람은 일행과 함께 에브라임으로 돌아가던 길에 해가 저물었고, 이방 사람의 성읍은 여부스에서는 묵지 않으려고 길을 더 재촉하여 기브아로 서둘러 갔다. 그 곳에 도착하였지만, 아무도 그들을 맞아 주지 않았고, 마침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한 노인의 집에 머물 수 있게 되었다.

 

 

* 본문의 명제: 너희가 곤경에 처한 이들의 참된 이웃이 되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이방인의 땅에 머무르려고 하지 않는 레위인과 그의 일행

a. 하루 해가 저물었어도 이방인의 땅에는 머물 수 없다고 하여 기브아까지 재촉해서 걷는 레위인과 그의 일행

b.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말씀과 그 인도하심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함

 

2. 동족의 땅에서 환대를 받지 못하는 레위인 일행

a. 동족의 땅에 도착했지만 아무런 환대와 영접도 받지 못한 채 길을 서성이는 레위인과 그의 일행

b.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곤경에 처한 자들의 진정한 이웃이 될 수 있어야 함

 

3. 에브라임 노인의 환대를 받는 레위인 일행

a. 에브라임 노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머물 수 있게 된 레위인과 그의 일행

b.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진심을 다해 우리의 이웃을 환대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살아가야 함

 

 

(2) One PointMain Idea: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환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동족이라고 해서 거룩한 것이 아니고, 동족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환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기대와는 다른 상황들이 우리 앞에 펼쳐질 수 있음을 알게 하시고, 매순간 사람이 아닌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을 의지하고, 당신을 신뢰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가 정작 믿고 신뢰해야 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명심하고,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도록 하자!!!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가 먼저 어렵고 힘든 이들의 참된 이웃이 되기 위해 환대를 베풀도록 하자!!!

 

- 항상 주변을 살피면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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