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본문: 사사기 19장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1 In those days, when there was no king in Israel, a certain Levite was sojourning in the remote parts of the hill country of Ephraim, who took to himself a concubine from Bethlehem in Judah.
2 And his concubine was unfaithful to[a] him, and she went away from him to her father's house at Bethlehem in Judah, and was there some four months.
3 Then her husband arose and went after her, to speak kindly to her and bring her back. He had with him his servant and a couple of donkeys. And she brought him into her father's house. And when the girl's father saw him, he came with joy to meet him.
4 And his father-in-law, the girl's father, made him stay, and he remained with him three days. So they ate and drank and spent the night there.
5 And on the fourth day they arose early in the morning, and he prepared to go, but the girl's father said to his son-in-law, “Strengthen your heart with a morsel of bread, and after that you may go.”
6 So the two of them sat and ate and drank together. And the girl's father said to the man, “Be pleased to spend the night, and let your heart be merry.”
7 And when the man rose up to go, his father-in-law pressed him, till he spent the night there again.
8 And on the fifth day he arose early in the morning to depart. And the girl's father said, “Strengthen your heart and wait until the day declines.” So they ate, both of them.
9 And when the man and his concubine and his servant rose up to depart, his father-in-law, the girl's father, said to him, “Behold, now the day has waned toward evening. Please, spend the night. Behold, the day draws to its close. Lodge here and let your heart be merry, and tomorrow you shall arise early in the morning for your journey, and go home.”
10 But the man would not spend the night. He rose up and departed and arrived opposite Jebus (that is, Jerusalem). He had with him a couple of saddled donkeys, and his concubine was with him.
<새번역>
1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때에, 한 레위 남자가 에브라임의 산골에 들어가서 살고 있었다. 그는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서 한 여자를 첩으로 데려왔다.
2 그러나 무슨 일로 화가 난 그 여자는, 그를 떠나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 있는 자기 친정 집으로 돌아가서, 넉 달 동안이나 머물러 있었다.
3 그래서 그 남편은 그 여자의 마음을 달래서 데려오려고, 자기의 종과 함께 나귀 두 마리를 끌어내어 길을 떠났다. 그 여자가 그를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자,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쁘게 맞이하였다.
4 그의 장인 곧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붙들므로, 그는 사흘 동안 함께 지내며 먹고 마시면서, 거기에 머물러 있었다.
5 나흘째 되는 날, 그가 아침 일찍 깨어 떠나려고 일어서니,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사위에게 말하였다. "빵을 좀 더 먹고서 속이 든든해지거든 떠나게."
6 그래서 그들 두 사람은 또 앉아서 함께 먹고 마셨다.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사위에게 말하였다. "부디 오늘 하룻밤 더 여기서 묵으면서 기분좋게 쉬게."
7 그 사람은 일어나 가려고 하였으나, 그의 장인이 권하여 다시 거기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8 닷새째 되는 날 아침에 그가 일찍 일어나 떠나려고 하니,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권하였다. "우선 속이 든든해지도록 무얼 좀 먹고 쉬었다가, 한낮을 피하여 천천히 떠나게." 그들 둘은 또 음식을 먹었다.
9 그 사람이 일어나 자기의 첩과 종을 데리고 떠나려고 하니, 그의 장인인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권하였다. "자, 오늘은 이미 날이 저물어 가니, 하룻밤만 더 묵어 가게. 이제 날이 저물었으니, 여기서 머물면서 기분좋게 쉬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길을 떠나, 자네의 집으로 가게."
10 그러나 그 사람은 하룻밤을 더 묵을 생각이 없어서, 일어나서 나귀 두 마리에 안장을 지우고, 첩과 함께 길을 떠나, 여부스의 맞은쪽에 이르렀다.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때에, 한 레위 남자가 에브라임의 산골에 들어가서 살고 있었음. 그는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서 한 여자를 첩으로 데려왔음
(2v) 그러나 무슨 일로 화가 난 그 여자는, 그를 떠나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 있는 자기 친정 집으로 돌아가서, 넉 달 동안이나 머물러 있었음
(3v) 그래서 그 남편은 그 여자의 마음을 달래서 데려오려고, 자기의 종과 함께 나귀 두 마리를 끌어내어 길을 떠났음. 그 여자가 그를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자, 그 젋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쁘게 맞이하였음
(4v) 그의 장인 곧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붙들므로, 그는 사흘 동안 함께 지내며 먹고 마시면서 거기에 머물러 있었음
(5v) 나흘째 되는 날, 그가 아침 일찍 깨어 떠나려고 일어서니,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사위에게 빵을 좀 더 먹고서 속이 든든해지거든 떠나라고 말하였음
(6v) 그래서 그들 두 사람은 또 앉아서 함께 먹고 마셨음.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사위에게 부디 오늘 하룻밤 더 여기서 묵으면서 기분좋게 쉬라고 말하였음
(7v) 그 사람은 일어나 가려고 하였으나, 그의 장인이 권하여 다시 거기에서 하룻밤을 묵었음
(8v) 닷새째 되는 날 아침에 그가 일찍 일어나 떠나려고 하니, 그 젋은 여자의 아버지가 권하였음. 우선 속이 든든해지도록 무얼 좀 먹고 쉬었다가, 한낮을 피하여 천천히 떠나라고 함. 그들 둘은 또 음식을 먹었음
(9v) 그 사람이 일어나 자기의 첩과 종을 데리고 떠나려고 하니, 그의 장인인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오늘은 이미 날이 저물어 가니, 하룻밤만 더 묵거 가라고 권하였음. 이제 날이 저물었으니, 여기서 머물면서 기분좋게 쉬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길을 떠나, 자네의 집으로 가라고 권하였음
(10v) 그러나 그 사람은 하룻밤을 더 묵을 생각이 없어서, 일어나서 나귀 두 마리에 안장을 지우고, 첩과 함께 길을 떠나, 여부스의 맞은족에 이르렀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화가 나서 친정 집으로 돌아간 첩의 마음을 달래서 데려오려고 자기의 종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간 레위 남자(1~3v)
2. 사흘 동안 함께 지내며 먹고 마시면서 거기에 머물러 있다가 돌아가려고 하는데, 계속해서 만류를 하는 여자의 아버지로 인해 몇 일을 더 묵은 후에 첩과 함께 조급하게 길을 떠나는 레위 남자(4~10v)
* 본문의 정리: 몇 달 별거 중이었던 아내를 데려오기 위해 베들레헴에 간 레위 남자는 계획과는 달리 좀 더 베들레헴에 머물게 되었다. 하지만 더 이상은 머물 생각이 없어서 첩과 함께 길을 떠나 예루살렘에 이르렀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첩과 불화하는 레위인
a. 첩과의 불화로 인해 세 달 동안 별거 중이었던 레위 남자
b.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만큼이나 하나님과의 관계도 바르게 세워 나가야 함
2. 지나치게 환대하는 장인
a. 딸을 데리러 온 사위를 극진히 환대하는 장인
b. 우리의 사람의 마음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야 함
3. 조급하게 떠나는 레위인
a. 더는 장인의 환대를 수용할 수 없어서 떠나기로 결정한 레위 남자
b. 우리는 하나님의 리듬과 템포에 맞추어서 나서고 멈추는 것을 반복할 수 있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의 리듬과 템포에 발을 맞추어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사람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당신과의 관계도 바르게 세우고, 당신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아가며, 당신의 리듬과 템포에 발을 맞추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의 리듬과 템포가 아니라 당신의 리듬과 템포에 발을 맞추어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사람들과의 관계도, 하나님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서 나를 내려놓고, 포기하고, 겸손하게 섬기면서 시작해 나가자!!!
- 세상의 온갖 쾌락에 탐닉하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하나님 백성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의 나섬과 멈춤은 모두 그분의 뜻과 계획 안에 있는 것이니, 그분께서 떠나라고 하실 때에 떠나고, 그분께서 멈추라고 하실 때에 멈추도록 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에브리데이스터디바이블 #성서유니온 #정식출간 #매일성경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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