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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사사기 16:15~31] 우리 힘의 원천!!!

by 이소식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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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123일 금요일

본문: 사사기 1615~ 31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ESV>

15 And she said to him, “How can you say, ‘I love you,’ when your heart is not with me? You have mocked me these three times, and you have not told me where your great strength lies.”

16 And when she pressed him hard with her words day after day, and urged him, his soul was vexed to death.

17 And he told her all his heart, and said to her, “A razor has never come upon my head, for I have been a Nazirite to God from my mother's womb. If my head is shaved, then my strength will leave me, and I shall become weak and be like any other man.”

18 When Delilah saw that he had told her all his heart, she sent and called the lords of the Philistines, saying, “Come up again, for he has told me all his heart.” Then the lords of the Philistines came up to her and brought the money in their hands.

19 She made him sleep on her knees. And she called a man and had him shave off the seven locks of his head. Then she began to torment him, and his strength left him.

20 And she said, “The Philistines are upon you, Samson!” And he awoke from his sleep and said, “I will go out as at other times and shake myself free.” But he did not know that the Lord had left him.

21 And the Philistines seized him and gouged out his eyes and brought him down to Gaza and bound him with bronze shackles. And he ground at the mill in the prison.

22 But the hair of his head began to grow again after it had been shaved.

23 Now the lords of the Philistines gathered to offer a great sacrifice to Dagon their god and to rejoice, and they said, “Our god has given Samson our enemy into our hand.”

24 And when the people saw him, they praised their god. For they said, “Our god has given our enemy into our hand, the ravager of our country, who has killed many of us.”

25 And when their hearts were merry, they said, “Call Samson, that he may entertain us.” So they called Samson out of the prison, and he entertained them. They made him stand between the pillars.

26 And Samson said to the young man who held him by the hand, “Let me feel the pillars on which the house rests, that I may lean against them.”

27 Now the house was full of men and women. All the lords of the Philistines were there, and on the roof there were about 3,000 men and women, who looked on while Samson entertained.

28 Then Samson called to the Lord and said, “O Lord God, please remember me and please strengthen me only this once, O God, that I may be avenged on the Philistines for my two eyes.”

29 And Samson grasped the two middle pillars on which the house rested, and he leaned his weight against them, his right hand on the one and his left hand on the other.

30 And Samson said, “Let me die with the Philistines.” Then he bowed with all his strength, and the house fell upon the lords and upon all the people who were in it. So the dead whom he killed at his death were more than those whom he had killed during his life.

31 Then his brothers and all his family came down and took him and brought him up and buried him between Zorah and Eshtaol in the tomb of Manoah his father. He had judged Israel twenty years.

 

 

<새번역>

15 들릴라가 그에게 또 말하였다. "당신은 마음을 내게 털어놓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가 있어요? 이렇게 세 번씩이나 당신은 나를 놀렸고, 그 엄청난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아직 나에게 말해 주지 않았어요."

16 들릴라가 같은 말로 날마다 끈질기게 졸라대니까, 삼손은 마음이 괴로워서 죽을 지경이 되었다.

17 하는 수 없이 삼손은 그에게 속마음을 다 털어 놓으면서 말하였다. "나의 머리는 면도칼을 대어 본 적이 없는데, 이것은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 사람이기 때문이오. 내 머리털을 깎으면, 나는 힘을 잃고 약해져서, 여느 사람처럼 될 것이오."

18 들릴라는 삼손이 자기에게 속마음을 다 털어놓은 것을 보고,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의 통치자들에게 전하였다. "한 번만 더 올라오십시오. 삼손이 나에게 속마음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의 통치자들이 약속한 돈을 가지고 그 여자에게 올라왔다.

19 들릴라는 삼손을 자기 무릎에서 잠들게 한 뒤에, 사람을 불러 일곱 가닥으로 땋은 그의 머리털을 깎게 하였다. 그런 다음에 그를 괴롭혀 보았으나, 그의 엄청난 힘은 이미 그에게서 사라졌다.

20 그 때에 들릴라가 "삼손! 블레셋 사람들이 들이닥쳤어요!" 하고 소리쳤다. 삼손은 잠에서 깨어나 "내가 이번에도 지난 번처럼 뛰쳐 나가서 힘을 떨쳐야지!" 하고 생각하였으나, 주님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였다.

21 블레셋 사람들은 그를 사로잡아, 그의 두 눈을 뽑고, 가사로 끌고 내려갔다. 그들은 삼손을 놋사슬로 묶어, 감옥에서 연자맷돌을 돌리게 하였다.

22 그러나 깎였던 그의 머리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였다.

23 블레셋 사람의 통치자들이 그들의 신 다곤에게 큰 제사를 바치려고 함께 모여 즐거워하며 떠들었다. "우리의 원수 삼손을 우리의 신이 우리의 손에 넘겨 주셨다!"

24 백성도 그를 보고 그들의 신을 찬양하며 소리쳤다. "우리 땅을 망쳐 놓은 원수, 우리 백성을 많이 죽인 원수를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넘겨 주셨다."

25 그들은 마음이 흐뭇하여, 삼손을 그 곳으로 불러다가 자기들 앞에서 재주를 부리게 하라고 외쳤다. 사람들이 삼손을 감옥에서 끌어내었고, 삼손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재주를 부리게 되었다. 그들은 삼손을 기둥 사이에 세워 두었다.

26 그러자 삼손은 자기 손을 붙들어 주는 소년에게 "이 신전을 버티고 있는 기둥을 만질 수 있는 곳에 나를 데려다 다오. 기둥에 좀 기대고 싶다" 하고 부탁하였다.

27 그 때에 그 신전에는 남자와 여자로 가득 차 있었는데, 블레셋 사람의 통치자들도 모두 거기에 있었다. 옥상에도 삼천 명쯤 되는 남녀가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구경하려고 모여 있었다.

28 그 때에 삼손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였다. "주 하나님, 나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 이번 한 번만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의 두 눈을 뽑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단번에 원수를 갚게 하여 주십시오."

29 그런 다음에 삼손은 그 신전을 버티고 있는 가운데의 두 기둥을, 하나는 왼손으로 또 하나는 오른손으로 붙잡았다.

30 그리고 그가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외치며, 있는 힘을 다하여 기둥을 밀어내니, 그 신전이 무너져 내려 통치자들과 모든 백성이 돌더미에 깔렸다. 삼손이 죽으면서 죽인 사람이, 그가 살았을 때에 죽인 사람보다도 더 많았다.

31 그의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 온 친족이 내려와서 그의 주검을 가지고 돌아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있는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무덤에 묻었다. 그는 스무 해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5v) 들릴라가 삼손에게 또 당신은 마음을 나에게 털어놓지도 않으면서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냐고 하면서 이렇게 세 번씩이나 당신은 나를 놀렸고, 그 엄청난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아직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다고 함

(16v) 들릴라가 같은 말로 날마다 끈질기게 졸라대니까, 삼손은 마음이 괴로워서 죽을 지경이 되었음

(17v) 하는 수 없이 삼손은 그에게 속마음을 다 털어 놓으면서 자신의 머리는 면도칼을 대어 본 적이 없는데, 이것은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함. 내 머리털을 깎으면 나는 힘을 잃고 약해져서 여느 사람처럼 된다고 말해 버림

(18v) 들릴라는 삼손이 자기에게 속마음을 다 털어놓은 것을 보고,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의 통치자들에게 한 번만 더 올라오라고 하면서 삼손이 자신에게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고 함. 그러자 블레셋 사람의 통치자들이 약속한 돈을 가지고 그 여자에게 올라왔음

(19v) 들릴라는 삼손을 자기 무릎에서 잠들게 한 뒤에, 사람을 불러 일곱 가닥으로 땋은 그의 머리털을 깎게 하였음. 그런 다음에 그를 괴롭혀 보았으나, 그의 엄청난 힘은 이미 그에게서 사라졌음

(20v) 그 때에 들릴라가 삼손에게 블레셋 사람들이 들이닥쳤다고 소리쳤음. 삼손은 잠에서 깨어나 내가 이번에도 지난 번처럼 뛰쳐 나가서 힘을 떨쳐야겠다고 생각하였으나, 주님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였음

(21v) 블레셋 사람들은 그를 사로잡아, 그의 두 눈을 뽑고, 가사로 끌고 내려갔음. 그들은 삼손을 놋사슬로 묶어, 감옥에서 연자맷돌을 돌리게 하였음

(22v) 그러나 깎였던 그의 머리털들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였음

(23v) 블레셋 사람의 통치자들이 그들의 신 다곤에게 큰 제사를 바치려고 함께 모여 즐거워하며 떠들었음. 우리의 원수 삼손을 우리의 신이 우리의 손에 넘겨 주었다고 함

(24v) 백성도 그를 보고 그들의 신을 찬양하며 우리 땅을 망쳐 놓은 원수, 우리 백성을 많이 죽인 원수를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고 소리쳤음

(25v) 그들은 마음이 흐뭇하여, 삼손을 그 곳으로 불러다가 자기들 앞에서 재주를 부리게 하라고 외쳤음. 사람들이 삼손을 감옥에서 끌어내었고, 삼손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재주를 부리게 되었음. 그들은 삼손을 기둥 사이에 세워 두었음

(26v) 그러자 삼손은 자기 손을 붙들어 주는 소년에게 이 신전을 버티고 있는 기둥을 만질 수 있는 곳에 나를 데려다 달라고 함. 기둥에 좀 기대고 싶다고 부탁하였음

(27v) 그 때에 그 신전에는 남자와 여자로 가득 차 있었는데, 블레셋 사람의 통치자들도 모두 거기에 있었음. 옥상에도 삼천 명쯤 되는 남녀가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구경하려고 모여 있었음

(28v) 그 때에 삼손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자신을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면서, 이번 한 번만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하였음. 자신의 두 눈을 뽑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단번에 원수를 갚게 하여 달라고 함

(29v) 그런 다음에 삼손은 그 신전을 버티고 있는 가운데의 두 기둥을, 하나는 왼손으로 또 하나는 오른손으로 붙잡았음

(30v) 그리고 그가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게 하여 달라고 외치며, 있는 힘을 다하여 기둥을 밀어내니, 그 신전이 무너져 내려 통치자들과 모든 백성이 돌더미에 깔렸음. 삼손이 죽으면서 죽인 사람이, 그가 살았을 때에 죽인 사람보다도 더 많았음

(31v) 그의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 온 친족이 내려와서 그 주검을 가지고 돌아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있는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무덤에 묻었음. 그는 스무 해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들릴라는 집요한 조름을 통해 삼손의 힘의 원천을 알아내게 되었고, 블레셋 통치자들에게 이 사실을 그대로 전하였음(15~18v)

 

2. 들릴라는 삼손을 자기 무릎에 잠들게 한 뒤에 사람들을 불러 머리털을 깎게 하였고, 힘이 잃은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서 눈이 뽑히고, 가사로 끌려 가게 되었는데, 그의 머리털은 다시 자라기 시작하였음(19~22v)

 

3. 블레셋 사람들이 다곤에게 큰 제사를 바리쳐고 함께 모여 즐거워하며 떠들고 있을 때에 삼손을 불러 재주를 부리게 하였음. 그 때에 삼손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였고, 그 신전을 무너뜨렸음(23~31v)

 

 

* 본문의 정리: 들릴라에 집요함으로 인해 자신의 비밀을 털어 놓은 삼손은 결국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삼손은 다곤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블레셋 사람들의 신전을 무너뜨리면서 사사로서의 자신의 삶을 마감하였다.

 

 

* 본문의 명제: 너의 힘의 원천은 머리카락이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이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들릴라의 집요한 조름

a. 들릴라의 집요한 조름에 마음이 괴로웠던 삼손은 결국 자신의 힘의 원천이 머리카락 때문이라고 말하게 됨

b.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으로서 살아가는 우리의 참된 힘의 원천은 어떤 물리적인 힘이나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

 

2. 이미 삼손을 떠나신 주님

a. 머리털을 깎여서 더이상 힘을 쓸 수 없었고, 결국에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서 두 눈까지 뽑히게 된 삼손

b.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으로서 살아가는 우리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만 우리는 능력과 힘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것임

 

3. 주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는 삼손

a. 다곤 신의 제사에 구경거리가 된 삼손은 주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였고, 신전을 무너뜨리면서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삶을 마감하였음

b.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으로서 살아가는 우리는 주님께 부르짖으며 주님께 간구할 때에 참된 능력을 발휘하게 됨

 

 

(2) One PointMain Idea: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이 우리 힘의 원천입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삼손과 함께 하시면서 그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고,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사용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힘과 능력이 되는 것은 돈과 명예와 같은 물리적인 것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님을 항상 명심하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실 때 우리는 참된 능력과 힘을 발휘하면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음을 기억하자!!!

 

-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고, 하나님께 드려진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는 하나님의 손에 익은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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