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본문: 사사기 14장 1절 ~ 2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1 Samson went down to Timnah, and at Timnah he saw one of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
2 Then he came up and told his father and mother, “I saw one of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 at Timnah. Now get her for me as my wife.”
3 But his father and mother said to him, “Is there not a woman among the daughters of your relatives, or among all our people, that you must go to take a wife from the uncircumcised Philistines?” But Samson said to his father, “Get her for me, for she is right in my eyes.”
4 His father and mother did not know that it was from the Lord, for he was seeking an opportunity against the Philistines. At that time the Philistines ruled over Israel.
5 Then Samson went down with his father and mother to Timnah, and they came to the vineyards of Timnah. And behold, a young lion came toward him roaring.
6 Then the Spirit of the Lord rushed upon him, and although he had nothing in his hand, he tore the lion in pieces as one tears a young goat. But he did not tell his father or his mother what he had done.
7 Then he went down and talked with the woman, and she was right in Samson's eyes.
8 After some days he returned to take her. And he turned aside to see the carcass of the lion, and behold, there was a swarm of bees in the body of the lion, and honey.
9 He scraped it out into his hands and went on, eating as he went. And he came to his father and mother and gave some to them, and they ate. But he did not tell them that he had scraped the honey from the carcass of the lion.
10 His father went down to the woman, and Samson prepared a feast there, for so the young men used to do.
11 As soon as the people saw him, they brought thirty companions to be with him.
12 And Samson said to them, “Let me now put a riddle to you. If you can tell me what it is, within the seven days of the feast, and find it out, then I will give you thirty linen garments and thirty changes of clothes,
13 but if you cannot tell me what it is, then you shall give me thirty linen garments and thirty changes of clothes.” And they said to him, “Put your riddle, that we may hear it.”
14 And he said to them, “Out of the eater came something to eat. Out of the strong came something sweet.” And in three days they could not solve the riddle.
15 On the fourth[a] day they said to Samson's wife, “Entice your husband to tell us what the riddle is, lest we burn you and your father's house with fire. Have you invited us here to impoverish us?”
16 And Samson's wife wept over him and said, “You only hate me; you do not love me. You have put a riddle to my people, and you have not told me what it is.” And he said to her, “Behold, I have not told my father nor my mother, and shall I tell you?”
17 She wept before him the seven days that their feast lasted, and on the seventh day he told her, because she pressed him hard. Then she told the riddle to her people.
18 And the men of the city said to him on the seventh day before the sun went down, “What is sweeter than honey? What is stronger than a lion?” And he said to them, “If you had not plowed with my heifer, you would not have found out my riddle.”
19 And the Spirit of the Lord rushed upon him, and he went down to Ashkelon and struck down thirty men of the town and took their spoil and gave the garments to those who had told the riddle. In hot anger he went back to his father's house.
20 And Samson's wife was given to his companion, who had been his best man.
<새번역>
1 삼손이 딤나로 내려갔다가, 딤나에 있는 어떤 블레셋 처녀를 보았다.
2 그가 돌아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였다. "내가 딤나에 내려갔다가, 블레셋 처녀를 하나 보았습니다. 장가들고 싶습니다. 주선해 주십시오."
3 그러자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를 타일렀다. "네 친척이나 네 백성의 딸들 가운데는 여자가 없느냐? 왜 너는 할례도 받지 않는 블레셋 사람을 아내로 맞으려고 하느냐?" 그래도 삼손은 자기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꼭 그 여자를 색시로 데려와 주십시오. 그 여자는 첫눈에 내 맘에 쏙 들었습니다."
4 그의 부모는, 주님께서 블레셋 사람을 치실 계기를 삼으려고 이 일을 하시는 줄을 알지 못하였다.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다.
5 삼손이 부모와 함께 딤나로 내려가서, 딤나에 있는 어떤 포도원에 이르렀다. 그런데 갑자기 어린 사자 한 마리가 으르렁거리며 그에게 달려들었다.
6 그 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세차게 내리덮쳤으므로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 찢듯이 찢어 죽였다. 그러나 그는 이 일을 부모에게 말하지 않았다.
7 그는 그 여자에게로 내려가,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삼손은 그 여자를 무척 좋아하였다.
8 얼마 뒤에 삼손은 그 여자를 아내로 맞으러 그 곳으로 다시 가다가, 길을 벗어나 자기가 죽인 사자가 있는 데로 가 보았더니, 그 죽은 사자의 주검에 벌 떼가 있고 꿀이 고여 있었다.
9 그는 손으로 꿀을 좀 떠다가 걸어가면서 먹고, 부모에게도 가져다 주었으나, 그 꿀이 사자의 주검에서 떠온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10 그의 아버지는 사돈 될 사람의 집으로 갔다. 삼손은, 신랑들이 장가갈 때 하는 풍습을 따라서, 거기에서 잔치를 베풀었다.
11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보자, 젊은이 서른 명을 데려다가 그와 한 자리에 앉게 하였다.
12 그 때에 삼손이 그들에게 한 제안을 하였다. "내가 여러분에게 수수께끼를 하나 내려고 하는데, 잔치가 계속되는 이레 동안에 알아맞히어 보십시오. 여러분이 알아맞히면 내가 모시옷 서른 벌과 겉옷 서른 벌을 내놓고,
13 맞히지 못하면 여러분이 나에게 모시옷 서른 벌과 겉옷 서른 벌을 주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들이 말하였다. "좋습니다! 어디, 그 수수께끼를 한번 들어봅시다."
14 그래서 삼손이 그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놓았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다." 그러나 그들은 사흘이 지나도록 수수께끼를 풀 수가 없었다.
15 이레째가 되던 날 그들은 삼손의 아내를 을러대었다. "신랑을 꾀어서, 그가 우리에게 낸 그 수수께끼의 해답을 알아내서 우리에게 알려주시오. 그렇지 않으면 새댁과 새댁의 친정 집을 불살라 버리겠소. 우리가 가진 것을 빼앗으려고 우리를 초대한 것은 아니지 않소?"
16 그래서 삼손의 아내는 삼손에게 울며 말하였다. "당신은 나를 미워할 뿐이지, 사랑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당신이 나의 나라 사람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놓고도, 나에게는 해답을 가르쳐 주지 않았지요." 삼손이 아내에게 말하였다. "이것 봐요. 내 부모에게도 알려드리지 않았는데, 어떻게 당신에게 말할 수 있겠소?"
17 그러나 그의 아내는 삼손에게 이레나 계속되는 잔치 기간에 계속 울면서 졸라댔다. 이레째 되던 날 삼손은 드디어 아내에게 수수께끼의 해답을 말해 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아내가 그 해답을 자기 동족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다.
18 이레째 되던 날 해가 지기 전에 그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말하였다. "무엇이 꿀보다 더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더 강하겠느냐?"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의 암소로 밭을 갈지 않았더라면, 이 수수께끼의 해답을 어찌 찾았으랴."
19 그 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세차게 내리덮쳤다. 삼손이 아스글론으로 내려가서 그 곳 주민 서른 명을 죽이고, 그들에게서 노략한 옷을 가져다가, 수수께끼를 푼 사람들에게 주었다. 그리고는 몹시 화가 나서,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20 그러자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들러리로 왔던 한 친구의 아내가 되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삼손이 딤나로 내려갔다가, 딤나에 있는 어떤 블레셋 처녀를 보았음
(2v) 그가 돌아와서 자기 부모에게 자신이 딤나로 내려갔다가 블레셋 처녀를 하나 보았다고 하면서 장가들고 싶으니 주선해 달라고 함
(3v) 그러자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네 친척이나 네 백성들의 딸들 가운데는 여자가 없느냐고 하면서 왜 너는 할레도 받지 않는 블레셋 사람을 아내로 맞으려고 하는 것이냐고 타일렀음. 그래도 삼손은 자기 아버지에게 첫눈에 자신의 마음에 쏙 들었으니 꼭 그 여자를 아내로 데려와 달라고 말하였음
(4v) 그의 부모는 주님께서 블레셋 사람을 치실 계기를 삼으려고 이 일을 하시는 줄을 알지 못하였음.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음
(5v) 삼손이 부모와 함께 딤나로 내려가서, 딤나에 있는 어떤 포도원에 이르렀음. 그런데 갑자기 어린 사자 한 마리가 으르렁거리며 그에게 달려들었음
(6v) 그 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세차게 내려 덮쳤으므로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 찢듯이 찢어 죽였음. 그러나 그는 이 일을 부모에게 말하지 않았음
(7v) 그는 그 여자에게로 내려가,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음. 삼손은 그 여자를 무척 좋아하였음
(8v) 얼마 뒤에 삼손은 그 여자를 아내로 맞으러 그 곳으로 다시 가다가, 길을 벗어나 자기가 죽인 사자가 있는 데로 가 보았더니, 그 죽은 사자의 주검에 벌 떼가 있고 꿀이 고여 있었음
(9v) 그는 손으로 꿀을 좀 떠다가 걸어가면서 먹고, 부모에게도 가져다 주었으나, 그 꿀이 사자의 주검에서 떠온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음
(10v) 그의 아버지는 사돈 될 사람의 집으록 갔음. 삼손은, 신랑들이 장가갈 때 하는 풍습을 따라서, 거기에서 잔치를 베풀었음
(11v)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보자, 젊은이 서른 명을 데려다가 그와 한 자리에 앉게 하였음
(12v) 그 때에 삼손이 그들에게 수수께끼를 하나 내려고 하는데, 잔치가 계속되는 이레 동안에 알아맞히어 보라고 함. 알아맞히면 내가 모시옷 서른 벌과 겉옷 서른 벌을 내놓겠다고 함
(13v) 하지만 맞히지 못하면 여러분이 나에게 모시옷 서른 벌과 겉옷 서른 벌을 달라고 하였음. 그들이 좋다고 하면서 수수께끼를 말해 보라고 함
(14v) 그래서 삼손이 그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놓았는데,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다고 함. 그러나 그들은 사흘이 지나도록 수수께끼를 풀 수가 없었음
(15v) 이레째가 되던 날 그들은 삼손의 아내를 을러대었음. 신랑을 꾀어서 그 수수께끼의 해답을 알아내서 우리에게 알려 달라고 함. 그렇지 않으면 새댁과 새댁의 친정 집을 불살라 버리겠다고 함. 우리가 가진 것을 빼앗으려고 우리를 초대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함
(16v) 그래서 삼손의 아내는 삼손에게 울며 당신은 나를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함. 우리 종족에게 수수께끼를 내놓고도 나에게는 해답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함. 삼손이 아내에게 부모에게데 알려드리지 않았는데, 어떻게 당신하게 말할 수 있겠느냐고 함
(17v) 그러나 그의 아내는 삼손에게 이레나 게속되는 잔치 기간에 계속 울면서 졸라댔음. 이레쩨 되던 날 삼손은 드디어 아내에게 수수께끼의 해답을 말해 버리고 말았음. 그러자 아내가 그 해답을 자기 동족에게 알려 주었음
(18v) 이레째 되던 날 해가 지기 전에 그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무엇이 꿀보다 더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더 강하겠느냐고 말하였음. 삼손은 그들에게 나의 암소로 밭을 갈지 않았더라면 이 수수께끼의 해답을 어찌 찾을 수 있었겠느냐고 함
(19v) 그 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세차게 내리덮쳤음. 삼손이 아스글론으로 내려가서 그 곳 주민 서른 명을 죽이고, 그들에게서 노력한 옷을 가져다가, 수수께끼를 푼 사람들에게 주었음. 그리고는 몹시 화가 나서,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 버렸음
(20v) 그러자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들러리로 왔던 한 친구의 아내가 되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삼손은 블레셋 처녀를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였음(1~4v)
2. 삼손과 그의 부모가 함께 딤나로 내려가다가 사자 한마리가 그에게 달려 들었고, 주님의 영이 내린 그는 사자를 찢어 죽였음. 그리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죽은 사자에게 꿀이 고여 있는 것을 보고, 그 부모에게 가져다 주었음(5~9v)
3. 결혼식 잔치 자리에서 수수께기를 내었는데,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의 아내를 다그쳐서 그 수수께끼의 답을 얻었음. 그 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임해서 주민 서른 명을 죽이고, 노력한 곳을 가져다가 주었음(10~20v)
* 본문의 정리: 삼손은 나실인으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죽은 시체에 손을 대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으로 그와 함께 하셨지만, 그는 사사로서, 나실인으로서 합당하지 않은 행동을 연달아 버리고 있다.
* 본문의 명제: 너는 사사로서, 나실인으로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은 삼손
a. 부모의 충고를 무시한 채 자기가 좋아하는 블레셋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아내로 맞이하는 삼손
b.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내 눈에 드는 것만 취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눈에 들도록 살아가야 함
2. 사자를 죽이고, 시체를 만진 삼손
a.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 삼손은 사자를 죽이고, 주검 속에 있는 꿀을 가져다가 부모에게 전함
b.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선을 넘지 않고,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그 틀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
3. 블레셋 사람들을 치는 삼손
a. 수수께끼로 인해 이방 여인과의 결혼은 무산되고, 블레셋 사람들을 죽여 대가를 지불하는 삼손
b.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하나님께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를 사용하실 것이니, 맡겨 주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할 수 있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나실인으로, 사사로서 그에 합당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사용하시고, 그를 세워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한 백성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택하여 주시고, 나를 사용하여 주시고, 나를 세워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세상의 온갖 달콤한 유혹 속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내 눈에 드는 것만을 취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자!!!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항상 깨어서 죄를 멀리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허락하신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도록 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에브리데이스터디바이블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사기 16:1~14] 지령: 그의 힘의 원천을 찾아라!!! (0) | 2021.12.02 |
---|---|
[사사기 15:1~20] 그가 베풀어 주신 특별한 은혜... (0) | 2021.12.01 |
[사사기 13:15~25]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 (0) | 2021.11.29 |
[사사기 11:29~40]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 (0) | 2021.11.26 |
[사사기 11:12~28] 부당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 (0) | 2021.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