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본문: 사사기 11장 1절 ~ 1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1 Now Jephthah the Gileadite was a mighty warrior, but he was the son of a prostitute. Gilead was the father of Jephthah.
2 And Gilead's wife also bore him sons. And when his wife's sons grew up, they drove Jephthah out and said to him, “You shall not have an inheritance in our father's house, for you are the son of another woman.”
3 Then Jephthah fled from his brothers and lived in the land of Tob, and worthless fellows collected around Jephthah and went out with him.
4 After a time the Ammonites made war against Israel.
5 And when the Ammonites made war against Israel, the elders of Gilead went to bring Jephthah from the land of Tob.
6 And they said to Jephthah, “Come and be our leader, that we may fight against the Ammonites.”
7 But Jephthah said to the elders of Gilead, “Did you not hate me and drive me out of my father's house? Why have you come to me now when you are in distress?”
8 And the elders of Gilead said to Jephthah, “That is why we have turned to you now, that you may go with us and fight against the Ammonites and be our head over all the inhabitants of Gilead.”
9 Jephthah said to the elders of Gilead, “If you bring me home again to fight against the Ammonites, and the Lord gives them over to me, I will be your head.”
10 And the elders of Gilead said to Jephthah, “The Lord will be witness between us, if we do not do as you say.”
11 So Jephthah went with the elders of Gilead, and the people made him head and leader over them. And Jephthah spoke all his words before the Lord at Mizpah.
<새번역>
1 길르앗 사람 입다는 굉장한 용사였다. 그는 길르앗이 창녀에게서 낳은 아들이다.
2 길르앗의 본처도 여러 아들을 낳았는데, 그들이 자라서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말하였다. "너는 우리의 어머니가 아닌 다른 여인의 아들이므로, 우리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을 수 없다."
3 그래서 입다는 자기의 이복 형제들을 피하여 도망가서, 돕이라는 땅에서 살았는데, 건달패들이 입다에게 모여들어 그를 따라다녔다.
4 얼마 뒤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왔다.
5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오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가서
6 그에게 말하였다. "와서 우리의 지휘관이 되어 주시오. 그래야 우리가 암몬 자손을 칠 수 있겠소."
7 그러나 입다는 길르앗의 장로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나를 미워하여, 우리 아버지 집에서 나를 쫓아낼 때는 언제이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해서 나에게 올 때는 또 언제요?"
8 그러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대답하였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당신을 찾아온 것이오.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운다면, 당신은 모든 길르앗 사람의 통치자가 될 것이오."
9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물었다. "당신들이 나를 데리고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울 때에, 주님께서 그들을 나에게 넘겨 주신다면, 과연 당신들은 나를 통치자로 받들겠소?"
10 그러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다짐하였다. "주님께서 우리 사이의 증인이십니다. 당신이 말한 그대로 우리가 할 것입니다."
11 입다가 길르앗의 장로들을 따라가니,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통치자와 지휘관으로 삼았다. 입다는 그가 나눈 모든 말을 미스바에서 주님께 말씀드렸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길르앗 사람 입다는 굉장한 용사였음. 그는 길르앗이 창년에게서 낳은 아들임
(2v) 길르앗의 본처도 여러 아들을 낳았는데, 그들이 자라서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너는 우리의 어머니가 아닌 다른 여인의 아들이므로, 우리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을 수 없다고 말하였음
(3v) 그래서 입다는 자기의 이복 형제들을 피하여 도망가서, 돕이라는 땅에서 살았는데, 건달패들이 입다에게 모여들어 그를 따라다녔음
(4v) 얼마 뒤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왔음
(5v)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오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으로 감
(6v) 와서 우리의 지휘관이 되어 달라고 하면서 그래야 우리가 암몬 자손을 칠 수 있다고 함
(7v) 그러나 입다는 길르앗의 장로들에게 당신들이 나를 미워하여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나를 쫓아낼 때는 언제이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해서 나에게 오는 것은 또 무엇이냐고 말하였음
(8v) 그러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당신을 찾아온 것이라고 함.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운다면, 당신은 모든 길르앗 사람의 통치자가 될 것이라고 함
(9v)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당신들이 나를 데리고 가서 암몬 사람과 싸울 때에, 주님게서 그들을 나에게 넘겨 주신다면, 과연 당신들은 나를 통치자로 받들겠느냐고 물었음
(10v) 그러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주님께서 우리의 증인이라고 하면서, 당신이 말한 그대로 우리가 할 것이라고 다짐함
(11v) 입다가 길르앗의 장로들을 따라가니,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통치자와 지휘관으로 삼았음. 입다는 그가 나눈 모든 말을 미스바에서 주님께 말씀드렸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길르앗 사람 입다는 굉장한 용사였지만, 창녀에게서 낳은 아들이라는 이유 대문에 이복 형제들을 피해 돕이라는 땅에서 살았음(1~3v)
2.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쳐들어 오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암몬 자손과 싸우면 나를 통치자로 받들겠느냐고 하는 말에 입다는 장로들의 요청을 승락함(4~11v)
* 본문의 정리: 굉장한 용사였지만 출생의 비천함으로 인해 인정을 받지 못한 입다는 돕 땅으로 가서 피해 살았다. 그런데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쳐들어 오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를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였고, 주님께서 그들을 자신에게 넘겨 주신다면 통치자로 받들어야 한다고 하자 장로들은 그 제안을 승락하였다.
* 본문의 명제: 사람들의 시선과 하나님의 시선은 너무나 다르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하나님 보시기에는 굉장한 용사였던 입다
a. 하나님 보시기에는 굉장한 용사였지만, 사람들의 눈에는 일개 창녀의 아들이었고, 유산을 이어받을 수 없다고 차별을 받았던 사람이었던 입다
b. 세상에서 보는 시선에 주눅 들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음을 늘 잊지 말아야 함
2. 이스라엘의 지휘관으로 추대를 받는 입다
a. 이스라엘이 어려움에 처하자 안면몰수하고 입다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면서 자신들의 통치자가 되어 달라고 하는 길르앗의 장로들
b.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사사가 되어 전쟁에 나서는 입다
a. 그가 나눈 모든 말을 미스바에서 주님께 말씀드리고,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암몬과의 전쟁에 나서는 입다
b. 우리는 하나님과 늘 우리의 작은 부분까지도 아뢰고,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야 함
(2)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세상과는 다른 시선으로 우리를 바라보시고, 사용하신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입다를 창녀의 아들로 보지 않으시고, 그와 교제하면서 그를 이스라엘의 사사로 준비시키시고, 세워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시고, 우리와 교제하면서 우리를 준비시키시고, 세워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세상의 시선에 주눅들지 말고, 세상보다 크시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보고 계시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자!!!
-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방법으로 상황들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그 때를 준비해 나가자!!!
- 하나님께 모든 상황들을 아뢰고, 하나님과 상의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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