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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사사기 9:22~45] 참된 평안의 유일한 전제 조건...

by 이소식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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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22~45] 참된 평안의 유일한 전제 조건...

 

 

날짜: 20211121일 주일

본문: 사사기 922~ 45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ESV>

22 Abimelech ruled over Israel three years.

23 And God sent an evil spirit between Abimelech and the leaders of Shechem, and the leaders of Shechem dealt treacherously with Abimelech,

24 that the violence done to the seventy sons of Jerubbaal might come, and their blood be laid on Abimelech their brother, who killed them, and on the men of Shechem, who strengthened his hands to kill his brothers.

25 And the leaders of Shechem put men in ambush against him on the mountaintops, and they robbed all who passed by them along that way. And it was told to Abimelech.

26 And Gaal the son of Ebed moved into Shechem with his relatives, and the leaders of Shechem put confidence in him.

27 And they went out into the field and gathered the grapes from their vineyards and trod them and held a festival; and they went into the house of their god and ate and drank and reviled Abimelech.

28 And Gaal the son of Ebed said, “Who is Abimelech, and who are we of Shechem, that we should serve him? Is he not the son of Jerubbaal, and is not Zebul his officer? Serve the men of Hamor the father of Shechem; but why should we serve him?

29 Would that this people were under my hand! Then I would remove Abimelech. I would say to Abimelech, ‘Increase your army, and come out.’ ”

30 When Zebul the ruler of the city heard the words of Gaal the son of Ebed, his anger was kindled.

31 And he sent messengers to Abimelech secretly, saying, “Behold, Gaal the son of Ebed and his relatives have come to Shechem, and they are stirring up the city against you.

32 Now therefore, go by night, you and the people who are with you, and set an ambush in the field.

33 Then in the morning, as soon as the sun is up, rise early and rush upon the city. And when he and the people who are with him come out against you, you may do to them as your hand finds to do.”

34 So Abimelech and all the men who were with him rose up by night and set an ambush against Shechem in four companies.

35 And Gaal the son of Ebed went out and stood in the entrance of the gate of the city, and Abimelech and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rose from the ambush.

36 And when Gaal saw the people, he said to Zebul, “Look, people are coming down from the mountaintops!” And Zebul said to him, “You mistake the shadow of the mountains for men.”

37 Gaal spoke again and said, “Look, people are coming down from the center of the land, and one company is coming from the direction of the Diviners’ Oak.”

38 Then Zebul said to him, “Where is your mouth now, you who said, ‘Who is Abimelech, that we should serve him?’ Are not these the people whom you despised? Go out now and fight with them.”

39 And Gaal went out at the head of the leaders of Shechem and fought with Abimelech.

40 And Abimelech chased him, and he fled before him. And many fell wounded, up to the entrance of the gate.

41 And Abimelech lived at Arumah, and Zebul drove out Gaal and his relatives, so that they could not dwell at Shechem.

42 On the following day, the people went out into the field, and Abimelech was told.

43 He took his people and divided them into three companies and set an ambush in the fields. And he looked and saw the people coming out of the city. So he rose against them and killed them.

44 Abimelech and the company that was with him rushed forward and stood at the entrance of the gate of the city, while the two companies rushed upon all who were in the field and killed them.

45 And Abimelech fought against the city all that day. He captured the city and killed the people who were in it, and he razed the city and sowed it with salt.

 

 

<새번역>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세 해 동안 다스렸다.

23 그 때에 하나님이 악령을 보내셔서, 아비멜렉과 세겜 성읍 사람들 사이에 미움이 생기게 하시니, 세겜 성읍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다.

24 하나님은 아비멜렉이 여룹바알의 아들 일흔 명에게 저지른 포악한 죄과를 이렇게 갚으셨는데, 자기의 형제들을 죽인 피값을, 아비멜렉에게, 그리고 형제들을 죽이도록 아비멜렉을 도운 세겜 성읍 사람들에게 갚으신 것이다.

25 세겜 성읍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괴롭히려고 산꼭대기마다 사람을 매복시키고, 그 곳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을 강탈하게 하자, 이 소식이 아비멜렉에게 들렸다.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자기 친족과 더불어 세겜으로 이사왔는데, 세겜 성읍 사람들에게 신망을 얻었다.

27 마침 추수 때가 되어, 세겜 성읍 사람들은 들로 나가 그들의 포도원에서 포도를 따다가, 포도주를 만들고 잔치를 베풀었다. 그들은 신전에 들어가 먹고 마시면서, 아비멜렉을 저주하였다.

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말하였다. "우리 세겜 성읍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왜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겨야 합니까? 도대체 아비멜렉이 누굽니까? 여룹바알의 아들입니다! 스불은 그가 임명한 자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그를 섬겨야 합니까? 여룹바알과 그의 심복 스불은 세겜의 아버지 하몰을 섬기던 사람들입니다. 왜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겨야 합니까?

29 나에게 이 백성을 통솔할 권한을 준다면, 아비멜렉을 몰아내겠습니다. 1)그리고 아비멜렉에게 군대를 동원하여 나오라고 해서 싸움을 걸겠습니다."

30 그 때에 그 성읍의 통치자인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전하여 듣고, 화가 치밀어,

31 몰래 전령을 시켜, 아루마에 있는 아비멜렉에게 알렸다. "보십시오,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의 친족이 세겜으로 이사오더니, 임금님을 대적하려고 온 성읍 사람들을 충동질하고 있습니다.

32 그러니 이제 임금님께서는 밤중에 부하들과 함께 들에 매복하셨다가,

33 아침 일찍 동틀녘에 일어나서 성읍을 기습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가알이 그의 무리를 이끌고 나올 때를 기다렸다가, 그들을 습격하십시오."

34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한 모든 군대가 밤에 일어나, 세겜 옆에 네 무리로 나누어 매복하였다.

35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문 어귀에 서니, 아비멜렉과 그의 군대가 매복한 곳에서 나왔다.

36 가알이 그 군대를 보고 스불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사람들이 산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오고 있소!" 그러자 스불이 그에게 대꾸하였다. "산 그림자가 사람들처럼 보이는 것이겠지요."

37 다시 가알이 말하였다. "보시오! 사람들이 높은 지대에서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쪽에서 내려오고 있소!"

38 그제야 스불이 그에게 말하였다.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기겠는가?' 하고 큰소리치던 그 용기는 지금 어디로 갔소? 저들이 바로 당신이 업신여기던 사람들 아니오? 어서 나가서 싸워 보시오!"

39 가알은 세겜 성읍 사람들을 거느리고 앞장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웠다.

40 그러나 그는 아비멜렉에게 쫓기어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많은 사상자가 성문 앞까지 널렸다.

41 아비멜렉은 아루마로 돌아가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친족을 쫓아내어 세겜에서 살지 못하게 하였다.

42 그 다음날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이 들로 나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43 그는 자기 군대를 이끌고 나가서, 세 떼로 나누어 들에 매복하고 있다가, 그들이 성읍을 나서는 것을 보고 일제히 일어나 그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쳐죽였다.

44 아비멜렉과 그가 이끄는 한 떼는 앞으로 쳐들어가 성문 어귀를 지키고, 다른 두 떼는 들에 있는 모든 사람을 공격하여 그들을 쳐죽였다.

45 아비멜렉은 그 날 종일 그 성읍 사람들과 싸워서 그 성읍을 점령하였다. 그는 그 성읍 안에 있는 백성을 죽이고 나서, 성읍을 헐고, 거기에 소금을 뿌렸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2v)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세 해 동안 다스렸음

(23v) 그 때에 하나님이 악령을 보내셔서 아비멜렉과 세겜 성읍 사람들 사이에 미움이 생기게 하시니, 세겜 성읍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음

(24v) 하나님은 아비멜렉이 여룹바알의 아들 일흔 명에서 저지른 포악한 죄과를 이렇게 갚으셨는데, 자기의 형제들을 죽인 피값을, 아비멜렉에게, 그리고 형제들을 죽이도록 아비멜렉을 도운 세겜 성읍 사람들에게 갚으신 것임

(25v) 세겜 성읍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괴롭히려고 산꼭대기마다 사람을 매복시키고, 그곳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을 강탈하게 하자, 이 소식이 아비멜렉에게 들렸음

(26v) 에벳의 아들 가알이 자기 친족과 더불어 세겜으로 이사왔는데, 세겜 성읍 사람들에게 신망을 얻었음

(27v) 마침 추수 때가 되어, 세겜 성읍 사람들은 들로 나가 그들의 포도원에서 포도를 따다가, 포도주를 만들고 잔치를 베풀었음. 그들은 신전에 들어가 먹고 마시면서, 아비멜렉을 저주하였음

(28v) 에벳의 아들 가알이 우리 세겜 사람이 어떤 사람들인데 아비멜렉을 섬겨야 하는 것이냐고 함. 여룹바알의 아들이고, 스불은 그가 임명한 자이며, 세겜의 아버지 하몰을 섬기던 사람들인데, 왜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겨야 하는 것이냐고 함

(29v) 나에게 이 백성을 통솔한 권한을 준다면 아비멜렉을 몰아내겠다고 함. 그리고 아비멜렉에게 군대를 동원하여 나아라고 해서 싸움을 걸겠다고 함

(30v) 그 때에 그 성읍의 통치자인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전하여 듣고, 화가 치밀었음

(31v) 그래서 몰래 전령을 시켜, 아루마에 있는 아비멜렉에게 알렸음.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의 친족이 세겜으로 이사오더니, 왕을 대적하려고 온 성읍 사람들을 충동하고 있다고 함

(32v) 그러니 이제 왕께서는 밤중에 부하들과 함께 들에 매복하였다가

(33v) 아침 일쪽 동틀녁에 일어나서 성읍을 기습하는 것이 좋겠다고 함. 가알이 그의 무리를 이끌고 나올 때를 기다렸다가, 그들을 습격하라고 함

(34v)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한 모든 군대가 밤에 일어나, 세겜 옆에 네 무리로 나누어 매복하였음

(35v)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문 어귀에 서니, 아비멜렉과 그의 군대가 매복한 곳에서 나왔음

(36v) 가알이 그 군대를 보고 스불에게 사람들이 산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오고 있다고 말하였음. 그러자 스불이 그에게 산 그림자가 사람들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대꾸함

(37v) 다시 가알이 사람들이 높은 지대에서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쪽에서 내려오고 있다고 말하였음

(38v) 그제야 스불이 그에게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기겠느냐고 하며 큰소리치던 그 용기는 지금 어디로 갔느냐고 함. 저들이 바로 당신이 업신여기던 사람들이 아니냐고 하면서 어서 나가서 사워 보라고 함

(39v) 가알은 세겜 성읍 사람들을 거느리고 앞장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웠음

(40v) 그러나 그는 아비멜렉에게 쫓기어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많은 사상자가 성문 앞까지 널렸음

(41v) 아비멜렉은 아루마로 돌아가고, 스불은 가알가 그의 친족을 쫓아내어 세겜에서 살지 못하게 하였음

(42v) 그 다음날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이 들로 나갔다는 소식을 들었음

(43v) 그는 자기 군대를 이끌고 나가서, 세 뗴로 나누어 들에 매복하고 있다가, 그들이 성읍을 나서는 것을 보고 일제히 일어나 그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쳐죽였음

(44v) 아비멜렉과 그가 이끄는 한 떼는 앞으로 쳐들어가 성문 어귀를 지키고, 다른 두 떼는 들에 있는 모든 사람을 공격하여 그들을 쳐죽였음

(45v) 아비멜렉은 그 날 종일 그 성읍 사람들과 싸워서 그 성읍을 점령하였음. 그는 그 성읍 안에 있는 백성을 죽이고 나서, 성읍을 헐고, 거기에 소금을 뿌렸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 세겜 사람들 사이에 미움이 생기게 하시고, 아비멜렉을 배반하게 하셨음(22~24v)

 

2.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을 배신하고, 사람들의 신망을 얻은 가알은 우리가 왜 아비멜렉을 섬겨야 하는 것이냐고 하면서 아비멜렉에게 싸움을 걸겠다고 함(25~29v)

 

3. 아비멜렉은 군대를 이끌고 세겜으로 가서 가알과 싸웠고, 가알과 그의 친족을 쫓아내었고, 그 성읍을 점령하였음(30~45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이 자기의 형제들에게 행한 죄과를 갚으시기 위해 먼저 세겜이 반역하게 만드셨고, 세겜 사람들과 싸우도록 만드셨다. 그리고 승리를 쟁취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또다른 결론으로 끝맺게 하신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으면 너희가 머무는 땅에 평온은 없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상황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a.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복 동생 칠십 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군림할 것처럼 보이던 아비멜렉의 상황에 균열이 생기게 하심

b.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상황을 변화시키실 것임

 

2. 반전이 일어나게 하시는 하나님

a.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을 돕던 손길이었던 세겜 사람들이 오히려 아비멜렉을 괴롭히는 적이 되게 하심

b.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때에 당신의 방법으로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고, 반전이 일어나게 하심

 

3.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a. 아비멜렉은 세겜을 쳐서 그들을 무찌른 것처럼 도취되게 하시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심

b. 하나님께서는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당신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가실 것임

 

 

(2) Main Idea: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에만 우리 안에 참된 평안이 임할 것입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아비멜렉을 도운 세겜이 먼저 배반하게 하시고, 그들 가운데 분쟁이 일어나게 하시고, 당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상황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게 하시면서 반전을 통해 당신의 뜻과 계획을 온전히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저지른 죄과를 그냥 간과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회개를 통해 깨닫게 하시고, 변화되게 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겉으로 보이는 상황이 언제, 어떻게 변화될지는 오로지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잊지 말고, 그분께서 상황을 변모시켜 주실 그 날을 묵묵히 기다리자!!!

 

-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당신의 뜻과 계획을 온전히 이루어 가실 것을 기대하면서 그 일에 쓰임 받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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