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본문: 사무엘하 21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 기도: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 성경>
1 다윗이 다스리던 시대에 3년 동안 계속 기근이 들었습니다.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간구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울과 피로 얼룩진 그 집안 때문이다. 그가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이다.”
2 왕은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말했습니다. 그 당시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자손이 아니었고 아모리 사람들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살려 두겠다고 맹세했지만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한 열심이 지나쳐서 그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3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해 주면 좋겠느냐? 내가 또 무엇으로 보상해 주면 너희가 여호와의 유업을 위해 복을 빌겠느냐?”
4 기브온 사람들이 다윗에게 대답했습니다. “사울과 그 집안과 우리의 분쟁은 금이나 은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더구나 우리에게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죽일 권리가 없습니다.” 다윗이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너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 주면 되겠느냐?”
5 그들이 왕께 대답했습니다. “사울은 우리를 멸망시키고 우리를 두고 음모를 꾸며 이스라엘 영토 안에 붙어 있지 못하게 한 사람입니다.
6 사울의 자손들 가운데 남자 일곱 명을 우리에게 넘겨주십시오. 그들을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왕 사울의 고향 기브아에서 여호와 앞에서 매달아 죽이겠습니다.” 그러자 왕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 넘겨 주겠다.”
7 왕은 사울의 손자며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은 아껴 두고 내주지 않았습니다. 다윗과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이 여호와 앞에서 한 그 맹세 때문이었습니다.
8 왕은 아야의 딸 리스바가 낳은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이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인 아드리엘에게 낳아 준 다섯 아들들을 데려다가
9 기브온 사람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산에 있는 나무에 매달자 일곱 명은 모두 함께 죽었습니다. 그들이 죽임당한 것은 첫 수확기였고 보리 추수가 시작될 무렵이었습니다.
10 아야의 딸 리스바는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신을 위해 바위 위에 펴고 앉아서 추수가 시작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쏟아져 내려 그 시체가 젖을 때까지 낮에는 공중의 새들이, 밤에는 들짐승들이 시체를 건드리지 못하게 지켰습니다.
11 다윗이 아야의 딸이자 사울의 첩인 리스바가 하는 일을 전해 듣고
12 그리로 가서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에게서 찾아왔습니다. 사울이 길보아에서 쓰러진 뒤 블레셋 사람들이 벳산 광장에서 그들을 목매달아 두었는데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이 그 뼈들을 남몰래 가져갔던 것입니다.
13 다윗은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들을 가져오고 거기 목매달아 죽은 뼈들도 가져왔습니다.
14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들은 왕의 모든 지시에 따라 베냐민 땅 셀라에 있는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무덤에 묻히게 됐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다윗이 다스리던 시대에 3년 동안 계속 기근이 들었음.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간구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사울과 피로 얼룩진 그 집안 때문이라고 하셨음.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라고 하심
(2v) 왕은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말했음. 그 당시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었고, 아모리 사람들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들이었음.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살려 두겠다고 맹세했지만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한 열심이 지나쳐서 그들을 죽였던 것임
(3v)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해 주면 좋겠느냐고 물었고, 또 무엇으로 보상해 주면 너희가 여호와의 유업을 위해 복을 빌겠느냐고 함
(4v) 기브온 사람들이 다윗에게 사울과 그 집안과 우리의 분쟁은 금이나 은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우리에게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죽일 권리가 없다고 대답했음. 그렇다면 너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 주면 되겠느냐고 다윗이 물었음
(5v) 그들이 왕께 사울은 우리를 멸망시키고 우리를 두고 음모를 꾸며 이스라엘 영토 안에 붙어 있지 못하게 한 사람이라고 함
(6v) 사울의 자손들 가운데 남자 일곱 명을 우리에게 넘겨 달라고 함. 그들을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왕 사울의 고향 기브아에서 여호와 앞에서 매달아 죽이겠다고 하자 왕은 그들을 너희에게 넘겨주겠다고 말함
(7v) 왕은 사울의 손자이며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은 아껴 두고 내두지 않았음. 다윗과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이 여호와 앞에서 한 그 맹세 때문이었음
(8v) 왕은 아야의 딸 리스바가 낳은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이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인 아드리엘에게 낳아 준 다섯 아들들을 데려다가 기브온 사람들에게 넘겨주었음
(9v) 기브온 사람들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산에 있는 나무에 매달자 일곱 명은 모두 함께 죽었음. 그들이 죽임 당한 것은 첫 수확기였고 보리 추수가 시작될 무렵이었음
(10v) 아야의 딸 리스바는 굵은 배를 가져다가 자신을 위해 바위 위에 펴고 앉아서 추수가 시작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쏟아져 내려 그 시체가 젖을 때까지 낮에는 공중의 새들이, 밤에는 들짐승들이 시체를 건드리지 못하게 지켰음
(11v) 다윗이 아야의 딸이자 사울의 첩인 리스바가 하는 일을 전해 듣고
(12v) 그리로 가서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에게서 찾아왔음. 사울이 길보아에서 쓰러진 뒤 블레셋 사람들이 벳산 광장에서 그들을 목매달아 두었는데 길르앗 사람들이 그 뼈들을 남몰래 가져갔던 것임
(13v) 다윗은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들을 가져오고 거기 목매달아 죽은 뼈들도 가져왔음
(14v)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들은 왕의 모든 지시에 따라 베냐민 땅 셀라에 있는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무덤에 묻히게 됐음. 그 후에야 하나님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셨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3년 동안 계속 기근이 들자 다윗은 여호와께 기도하였고, 그 원인이 사울과 기브온 사람들 때문이었음을 알게 되고, 해결책을 찾고자 함(1~4v)
2. 기브온 사람들은 다윗에게 사울의 자손 일곱 명을 넘겨 달라고 하였고, 그들의 뜻대로 하였음(5~9v)
3. 다윗은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에게서 찾아왔고,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무덤에 묻히게 했고,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셨음(10~14v)
* 본문의 정리: 3년 동안 계속 기근이 들자, 그제야 다윗은 여호와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과 피로 얼룩진 그 집안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기브온 사람들과 얽힌 사울 집안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사울과 요나단의 뼈도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무덤에 묻히게 했습니다. 그제야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가 하나님께, 그리고 사람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3년 기근과 원인을 찾는 다윗
a. 이스라엘에 3년 동안 기근이 있었고, 기근의 원인을 하나님께 여쭈었고, 그 원인은 사울과 기브온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라고 하심
b. 우리에게 어렵고 힘든 상황을 주실 때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응답을 기다려야 함
2. 기브온 사람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다윗
a. 사울의 열심으로 인해 자신들이 희생당한 것에 대해서 보복할 수 있도록 사울의 자손 일곱 명을 요구하였고, 다윗은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였음
b. 우리가 하나님께 한 약속과 사람들에게 한 약속을 소홀히 여기지 말고,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함
3.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가족묘에 장사하는 다윗
a. 리스바가 두 아들의 시신을 지키는 모습을 본 다윗은 요나단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가족묘에 장사함
b. 우리에게 주신 상황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깨닫게 해 주시고, 우리를 성장으로 인도하심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 드린 약속, 사람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 어구:너희에게 닥친 고난이 너희가 한 약속을 소홀히 여긴 결과는 아닌지 당신께 묻고, 당신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약속을 지켜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닥친 고난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드리고, 사람에게 한 약속을 소홀히 여긴 결과는 아닌지 당신께 묻고, 당신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약속을 지켜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에게 닥친 고난이,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원인이 나로 인함은 아닌지 항상 하나님께 먼저 구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려야 합니다.
-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 사람들과 한 약속들을 소홀히 여기는 것은 아닌지 항상 점검하고, 약속을 반드시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상황들로 인해 불평과 불만만을 토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들을 극복해 나가면서 성장과 성숙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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