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본문: 사무엘하 19장 40절 ~ 20장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 기도: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 성경>
40 왕이 길갈로 건너갈 때 김함도 그와 함께 건너갔습니다. 모든 유다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람들 2분의 1이 왕과 함께 건넜습니다.
41 바로 그때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왕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우리 형제면서 어떻게 우리와 의논하지도 않고 왕을 슬쩍 모셔다가 왕과 왕의 가족과 그 신하들이 모두 요단 강을 건너시도록 했습니까?”
42 모든 유다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한 것은 왕께서 우리와 가까운 친족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왜 그 일로 그렇게 화를 내느냐? 우리가 왕께 뭘 얻어먹기라도 했느냐? 우리를 위해 뭘 챙기기라도 했느냐?”
43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다 사람들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왕께 대해 열 몫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우리가 너희보다 왕께 더 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너희가 우리를 멸시하는 것이냐? 우리 왕을 다시 모셔 오자고 먼저 말한 것은 우리가 아니냐?” 그래도 유다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더 강경하게 맞섰습니다.
1 그때 불량배 한 사람이 그곳에 있었는데 그는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인 세바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나팔을 불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우리는 다윗과 나눌 게 없다. 이새의 아들과 나눌 유산이 없다. 이스라엘아, 모두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2 그러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을 떠나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라갔습니다. 그러나 유다 사람들은 요단 강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줄곧 자기들의 왕 곁에 있었습니다.
3 다윗은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 왕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왕궁을 돌보라고 두고 간 열 명의 후궁들을 잡아 가두고 먹을 것은 주되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죽는 날까지 갇힌 채 생과부로 살았습니다.
4 다윗 왕이 아마사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나를 위해 유다 백성들을 소집하고 너도 여기 와 있어라.”
5 아마사가 유다 사람들을 소집하러 나갔는데 다윗이 정해 준 기간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6 그래서 다윗이 아비새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우리에게 압살롬보다 더 못된 짓을 할 것이다. 네 주인의 신하들을 데려가 그를 뒤쫓아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견고한 성들을 찾아 숨어 우리를 피해 버릴 것이다.”
7 그리하여 요압의 군사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아비새를 따라 나갔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나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아갔습니다.
8 그들이 기브온의 커다란 바위에 이르렀을 때 아마사가 그들 앞에 나왔습니다. 요압은 군복을 입고 그 위에 허리띠를 차고 칼집에 칼을 꽂아 허리띠에 매고 있었습니다. 그가 앞으로 걸어 나오는데 칼이 떨어졌습니다.
9 요압이 아마사에게 “내 형제여, 잘 있었느냐?” 하고 인사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는 그에게 입 맞추었습니다.
10 아마사는 요압의 손에 칼이 있는 것을 주의하지 않았습니다. 요압은 칼로 그 배를 찔러 버렸고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다시 찌르지 않고도 아마사는 죽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요압과 그 형제 아비새는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쫓았습니다.
11 요압의 부하 가운데 하나가 아마사 곁에 있다가 말했습니다. “요압을 좋아하는 사람과 다윗 편인 사람은 누구든 요압을 따르라.”
12 아마사가 길 한가운데 피투성이가 돼 뒹굴고 있었는데 그곳을 지나가는 군사마다 멈춰 서는 것을 보고 요압의 부하가 아마사를 길에서 끌어내 들판에 두고 겉옷을 던져 덮어 놓았습니다.
13 아마사를 길가에서 치우고 난 뒤 모든 군사들은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았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40v) 왕이 길갈로 건너갈 때 김함도 그와 함께 건너갔음. 모든 유다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람들 2분의 1이 왕과 함께 건넜음
(41v) 바로 그때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왕께 다가와 유다 사람들이 우리 형제면서 어떻게 우리와 의논하지도 않고 왕을 슬쩍 모셔다가 왕과 왕의 가족과 그 신하들이 모두 요단 강을 건너시도록 한 것이냐고 말했음
(42v) 모든 유다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우리가 그렇게 한 것은 왕께서 우리와 가까운 친족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음. 너희가 왜 그 일로 그렇게 화를 내는 것이냐고 하면서 우리가 왕께 뭘 얻어먹기라도 하고, 뭘 챙기기라도 했느냐고 물음
(43v)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다 사람들에게 우리는 왕께 대해 열 몫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음. 그러니 우리가 너희보다 왕께 더 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데, 어떻게 우리를 멸시할 수 있는 것이냐고 하면서 우리 왕을 다시 모셔 오자고 먼저 말한 것은 우리라고 함. 그래도 유다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더 강경하게 맞섰음
(1v) 그때 불량배 한 사람이 그곳에 있었는데 그는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 세바라는 사람이었음. 그는 나팔을 불면서 우리는 이새의 아들인 다윗과 나눌 유산이 없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은 모두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라고 소리 질렀음
(2v) 그러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을 떠나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라갔음. 그러나 유다 사람들은 요단 강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줄곧 자기들의 왕 곁에 있었음
(3v) 다윗은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 왕궁으로 돌아왔음. 그는 왕궁을 돌보라고 두고 간 열 명의 후궁들을 잡아 가두고 먹을 것은 주되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않았음. 그래서 그들은 죽는 날까지 갇힌 채 생과부로 살았음
(4v) 다윗 왕이 아마사에게 너는 나를 위해 유다 백성들을 소집하고 너도 여기 와 있으라고 말했음
(5v) 아마사가 유다 사람들을 소집하러 나갔는데 다윗이 정해 준 기간보다 오래 걸렸음
(6v) 그래서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우리에게 압살롬보다 더 못된 짓을 할 것이니, 네 주인의 신하들을 데려가 그를 뒤쫓으라고 함. 그렇지 않으면 그가 견고한 성들을 찾아 숨어 우리를 피해 버릴 것이라고 함
(7v) 그리하여 요압의 군사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아비새를 따라 나갔음.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나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아갔음
(8v) 그들이 기브온의 커다란 바위에 이르렀을 때 아마사가 그들 앞에 나왔음. 요압은 군복을 입고 그 위에 허리띠를 차고 칼집에 칼을 꽂아 허리띠에 매고 있었음. 그가 앞으로 걸어 아노는데 칼이 떨어졌음
(9v) 요압이 아마사에게 잘 있었느냐고 인사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엽을 잡고는 그에게 입 맞추었음
(10v) 아마사는 요압의 손에 칼이 있는 것을 주의하지 않았음. 요압은 칼로 그 배를 찔러 버렸고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져 나왔음. 다시 찌르지 않고도 아마사는 죽었음. 그러고 나서 요압과 그 형제 아비새는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쫓았음
(11v) 요압의 부하 가운데 하나가 아마사 곁에 있다가 요압을 좋아하는 사람과 다윗 편인 사람은 누구든 요압을 따르라고 말했음
(12v) 아마사가 길 한가운데 피투성이가 돼 뒹굴고 있었는데 그곳을 지나가는 군사마다 멈춰 서는 것을 보고 요압의 부하가 아마사를 길에서 끌어내 들판에 두고 겉옷을 던져 덮어 놓았음
(13v) 아마사가 길가에서 치우고 난 뒤 모든 군사들은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았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들과 의논하지도 않고 왕이 요단 강을 건너시도록 했느냐고 따지면서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합니다.(40~43v)
2.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반란을 일으키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를 따라갔고, 세바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아마사를 보내 사람들을 소집했습니다.(1~5v)
3. 아비새를 따라 많은 군인들이 세바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출정하였고, 요압은 다윗이 세운 아마사를 죽이고, 스스로 사령관이 되어 세바를 쫓았습니다.(6~13v)
* 본문의 정리: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다윗의 위상은 예전과 같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왜 자신들과 예루살렘 복귀에 대해 의논하지 않았느냐고 따졌고, 베냐민 사람 세바는 반란을 일으킵니다. 다윗이 군사령관으로 세운 아마사를 죽이고, 요압은 스스로 사령관이 되어 세바를 쫓습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바로 세울 때에만 너희의 지위와 위상이 굳건히 설 수 있습니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유다 지파와 이스라엘 지파의 대립
a. 다윗의 환궁에 대해 유다 지파와 이스라엘 열 지파가 대립을 하였고, 서로 자격이 있다고 다툽니다.
b.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우리의 자격을 갖추게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믿음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2. 세바의 반란
a. 베냐민 지파의 세바가 반란을 일으켰고, 이스라엘 열 지파는 모두가 세바의 편에 섭니다. 다윗은 이를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출정시킵니다.
b. 바람 잘 날 없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속고 속이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흔들림 없이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3. 아마사에게 복수하는 요압
a. 요압은 아마사에게 군대장관의 자리를 빼앗기고, 다윗의 신임을 얻은 아마사를 속여서 죽이고, 자신이 직접 군대장관이 됩니다.
b. 자신의 안위와 자신의 권력만을 붙잡는 삶이 아니라 우리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묵묵히 살아가야 합니다.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에만 우리의 지위와 위상이 굳건히 설 수 있습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 어구:자신들의 이익과 권력을 위해 서로 속고 속이고, 죽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세상 속에서 당신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자신들의 이익과 권력을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것도 모자라서 죽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당신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는 세상 속에서 어떤 지위를 갖기 위한 자격을 갖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 우리는 세상 속에서 어떤 분깃을 갖기 위해 집착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분깃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 우리는 이름을 날리지 못하고, 빛을 발하지도 못할 지라도 묵묵히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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