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0월 23일
본문: 사무엘하 20장 14절 ~ 2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 기도: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 성경>
14 세바는 온 이스라엘의 지파를 두루 다니다가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곳 사람들도 모두 모여 세바를 따르게 됐습니다.
15 요압과 함께한 모든 군사들이 와서 벧마아가의 아벨에서 세바를 에워싸고 그 성을 향해 성벽 높이까지 토성을 쌓았습니다. 그들이 성벽을 무너뜨리려고 계속 공격하고 있을 때
16 한 지혜로운 여인이 성안에서 소리쳤습니다. “이것 보세요. 내 얘기 좀 들어 보세요. 요압에게 이쪽으로 오시라고 말해 주세요. 내가 할 말이 있습니다.”
17 요압이 그 여자를 보러 가까이 나오자 여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요압입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그렇다.” 여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의 여종이 하는 말을 잘 들어 보세요.” 그가 말했습니다. “어디 들어 보자.”
18 그러자 여자가 말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말하기를 ‘물을 것이 있으면 아벨에 가서 물으라’는 말을 하며 문제가 있으면 그렇게 해결하곤 했습니다.
19 나는 이스라엘에서 참 평화롭고 신실하게 사는 사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이스라엘의 어머니 같은 성을 멸망시키려고 하시다니요. 왜 여호와의 유업을 삼키려고 하는 것입니까?”
20 요압이 대답했습니다.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내가 집어삼키거나 멸망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21 오해일 뿐이다. 에브라임 산지에서 온 비그리의 아들 세바라는 사람이 왕, 곧 다윗을 대항해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 한 사람만 넘겨주면 내가 이 성에서 물러나겠다.” 여인이 요압에게 말했습니다. “그 사람의 머리를 성벽 너머로 당신께 던져 드리겠습니다.”
22 그러고 나서 그 여인이 온 백성들에게 나가 지혜로운 말로 설득하자 성안의 백성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목을 잘라 요압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요압이 나팔을 불자 군사들은 성에서 떠나 흩어져 각자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요압은 예루살렘에 있는 다윗 왕께 돌아왔습니다.
23 요압은 이스라엘의 모든 군대를 이끌게 됐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을 다스리게 됐습니다.
24 아도니람은 감독관이 됐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이 됐으며
25 스와는 서기관이 됐으며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됐습니다.
26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중요한 신하가 됐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4v) 세바는 온 이스라엘의 지파를 두루 다니다가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렀음. 그곳 사람들도 모두 모여 세바를 따르게 됐음
(15v) 요압과 함께한 모든 군사들이 와서 벧마아가의 아벨에서 세바를 에워싸고 그 성을 향해 성벽 높이까지 토성을 쌓았음
(16v) 그들이 성벽을 무너뜨리려고 계속 공격하고 있을 때 한 지혜로운 여인이 요압을 이리로 오게 해 달라고 함
(17v) 요압이 그 여자를 보러 가까이 나오자 여인은 당신의 여종이 하는 말을 잘 들어 보라고 함
(18v)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말하기를 물을 것이 있으면 아벨에 가서 물으라는 말을 하며 문제가 있으면 그렇게 해결하곤 했다고 함
(19v) 자신은 이스라엘에서 참 평화롭게 신실하게 사는 사람 가운데 하나인데, 당신이 이스라엘의 어머니 같은 성을 멸망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하면서 왜 여호와의 유업을 삼키려고 하는 것이냐고 함
(20v) 요압은 그 여인에게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함
(21v) 그건 단지 오해일 뿐이라고 하면서 에브라임 산지에서 온 비그리의 아들 세바라는 사람이 다윗을 대항해 반기를 들었기 때문인데, 그 한 사람만 넘겨주면 내가 이 성에서 물러나겠다고 하였고, 여인은 그 사람의 머리를 성벽 너머로 당신께 던져 드리겠다고 함
(22v) 그러고 나서 그 여인이 온 백성들에게 나가 지혜로운 말로 설득하자 성안의 백성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목을 잘라 요압에게 던져 주었음. 그리하여 요압이 나팔을 불자 군사들은 성에서 떠나 흩어져 각각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음. 요압은 예루살렘에 있는 다윗 왕께 돌아왔음
(23v) 요압은 이스라엘의 모든 군대를 이끌게 됐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을 다스리게 됐음
(24v) 아도니람은 감독관이 됐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이 됐음
(25v) 스와는 서기관이 됐으며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됐음
(26v)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중요한 신하가 됐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요압과 군사들이 세바가 피신한 성을 둘러싸고, 토성을 쌓으면서 그 성을 공격하려고 준비하려고 할 때 한 지혜로운 여인이 요압을 부릅니다.(14~16v)
2. 어찌하여 이스라엘의 어머니 같은 성을 멸망하려는 것이냐고 요압에게 따져 묻자 세바만 넘겨주면 된다고 하였고, 여인의 설득으로 성안의 백성들은 세바의 목을 잘라 요압에게 던져 주었고, 모든 상황이 종식됩니다.(17~22v)
3. 요압은 다시 이스라엘의 모든 군대를 이끌게 되었고, 다윗은 새로운 사람들로 나라를 새롭게 정비하였습니다.(23~26v)
* 본문의 정리: 반란을 일으킨 세바가 피신한 성을 둘러싸고 요압은 그 성을 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성안의 사람들은 위기감을 느꼈고, 한 여인이 중재에 나섭니다. 이스라엘의 어머니 같은 성을 멸망시켜서는 안 된다고 하였고, 요압은 세바의 목만 필요할 뿐이라고 대답합니다. 여인은 성안의 사람들을 설득해서 세바의 목을 잘라 요압에게 던져 주었고, 반란이 완전히 종식됩니다. 다윗은 다시 나라를 새롭게 정비해 갑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너희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세바를 치기 위해 준비하는 요압
a. 세바가 피신한 성을 둘러싸고 토성을 쌓아 성을 공격할 준비를 하는 요압과 이스라엘 군사들
b. 우리가 직면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금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길을 열어주시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2. 지혜로운 여인의 중재
a. 한 지혜로운 여인이 나타나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하고, 요압과 성안의 사람들을 중재하였고, 모든 상황이 순식간에 종식됩니다.
b.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우리가 처한 상황들을 타개할 방법들을 모색하고, 연구하고,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3. 나라를 재정비하는 다윗
a. 반란도 종식이 되고, 모든 상황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것처럼 보입니다. 다윗은 나라를 새롭게 정비합니다.
b.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모든 상황들이 종식되고, 해결된다면 새로운 마음으로 우리의 영적인 상황들을 재정비해 나가야 합니다.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는 우리가 직면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좀 더 다각적으로 판단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 어구:당신께서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다윗이 직면한 상황들을 타개하고, 종식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다윗과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황들을 재정비해 나가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상황들을 타개하고, 종식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평안 가운데 우리의 영적인 상황들을 재정비해 나가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가 직면한 상황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람들을 붙여 주시고, 당신의 때에 당신의 방법으로 우리가 직면한 상황들을 종식시켜 주실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 우리는 항상 깨어서 우리의 영적인 상황들을 재정비해 나가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고, 더욱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롱청반점철가방묵상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사무엘하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하 21:15~22] 흔들림이 없이 굳건한 하나님의 나라... (0) | 2022.10.25 |
---|---|
[사무엘하 21:1~14] 결코 소홀히 여길 수 없는 약속... (0) | 2022.10.24 |
[사무엘하 19:40~20:13] 세상과 다른 기준으로 사는 삶... (0) | 2022.10.22 |
[사무엘 19:16~39] 상황과 조건에 따라 돌변하는 사람들... (0) | 2022.10.21 |
[사무엘하 19:1~15] 성장과 성숙의 과정... (0) | 2022.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