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본문: 사무엘하 15장 24절 ~ 3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 기도: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 성경>
24 사독도 거기 있었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있던 모든 레위 사람들도 그와 함께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았습니다. 아비아달도 올라와 모든 백성들이 성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25 그러자 왕이 사독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성안으로 들여놓아라. 여호와 앞에 내가 은혜를 입었다면 그분이 나를 돌아오게 하시고 언약궤와 그분이 계시는 곳을 다시 보여 주실 것이다.
26 그러나 그분께서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않는다’라고 하신다면 내가 여기 있으니 그분이 보시기에 선한 대로 내게 행하실 것이다.”
27 왕이 제사장 사독에게 또 말했습니다. “너는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네 두 아들, 곧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으로 돌아가라.
28 나는 네가 소식을 전해 올 때까지 광야의 나루터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29 그리하여 사독과 아비아달은 하나님의 궤를 메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30 그러나 다윗은 계속 올리브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는 머리를 가리고 발에 아무것도 신지 않은 채 계속 울면서 갔습니다. 그와 함께 있던 모든 백성들도 머리를 가리고 계속 울면서 올라갔습니다.
31 그때 누군가 다윗에게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모반자들 가운데 껴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아히도벨의 계획을 어리석게 하소서.”
32 다윗이 산꼭대기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곤 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때 그곳에 있던 아렉 사람 후새가 자기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뒤집어쓴 채로 그를 맞으러 나왔습니다.
33 다윗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나와 함께 간다면 내게 짐이 될 것이다.
34 성으로 돌아가 압살롬에게 ‘왕이시여, 내가 왕의 종이 되겠습니다. 내가 전에는 왕의 아버지의 종이었지만 이제 왕의 종이 되겠습니다’ 한다면 네가 아히도벨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도록 나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35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거기 너와 함께 있지 않겠느냐? 무엇이든 왕궁에서 듣는 소식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말해 주어라.
36 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거기에 있으니 무엇이든지 들리는 대로 그들 편에 소식을 전하여라.”
37 그리하여 다윗의 친구 후새는 성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4v) 사독도 거기 있었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있던 모든 레위 사람들도 그와 함께 있었음. 거기에서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았음. 아비아달도 올라와 모든 백성들이 성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렸음
(25v) 그러자 왕이 사독에게 하나님의 궤를 성안으로 들여놓으라고 함. 여호와 앞에서 자신이 은혜를 입었다면 그분이 나를 돌아오게 하시고 언약궤와 그분이 계시는 곳을 다시 보여 주실 것이라고 함
(26v) 그러나 그분께서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않는다고 하신다면 내가 여기 있으니 그분이 보시기에 선한 대로 자신에게 행하실 것이라고 함
(27v) 왕이 제사장 사독에게 또 너는 선견자이니 너는 네 두 아들, 곧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들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으로 돌아라고 함
(28v) 나는 네가 소식을 전해 올 때까지 광야의 나루터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함
(29v) 그리하여 사독과 아비아달은 하나님의 궤를 메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곳에 있었음
(30v) 그러나 다윗은 계속 올리브 산으로 올라갔음. 그는 머리를 가리고 밭에 아무것도 신지 않은 채 계속 울면서 갔음. 그와 함께 있던 모든 백성들도 머리를 가리고 계속 울면서 올라갔음
(31v) 그때 누군가 다윗에게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모반자들 가운데 껴있다는 소식을 전했음. 그러자 다윗이 기도하면서 아히도벨의 계획을 어리석게 해 달라고 함
(32v) 다윗이 산꼭대기에 도착했음. 그곳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곤 하던 곳이었음. 그때 그곳에 있던 아렉 사람 후새가 자기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뒤집어쓴 채로 그를 맞으러 나왔음
(33v) 다윗이 그에게 네가 나와 함께 간다면 내게 짐이 될 것이라고 말했음
(34v) 성으로 돌아가 압살롬에게 왕의 종이 되겠다고 하고, 전에는 왕의 아버지의 종이 었지만 이제 왕의 종이 되겠다고 한다면 아히도벨의 계획을 실패로 돌아가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함
(35v)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거기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니, 무엇이든 왕궁에서 듣는 소식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말하라고 함
(36v) 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거기에 있으니 무엇이든지 들리는 대로 그들 편에 소식을 전하라고 함
(37v) 그리하여 다윗의 친구 후새는 성안으로 들어갔음. 그때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나온 사독과 레위인들에게 하나님의 궤를 성안으로 들여놓으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내게 행하실 것이라고 고백하는 다윗(24~26v)
2. 사독에게는 그의 아들들을 데리고 성안으로 들어가서 자신에게 소식을 전해 달라고 하였고, 올리브 산으로 울면서 올라가면서 아히도벨의 계획을 어리숙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다윗(27~31v)
3. 산꼭대기에 도착한 다윗은 자신을 맞으러 나온 후새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과 함께 아히도벨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도록 돕고, 자신에게 소식을 전해 달라는 다윗(32~37v)
* 본문의 정리: 급박한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대로 자신에게 행하실 것임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궤를 성안으로 들여놓고, 사독과 그의 아들들을 성 안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그리고 아렉 사람 후새도 돌아가게 하면서 아히도벨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게 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너희의 노력과 너희의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뜻과 계획이 설 수 있도록 일하고 계신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하나님의 언약궤를 성안으로 돌려보내는 다윗
a.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나온 사독과 레위인들을 성안으로 돌려보내면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대로 자신에게 행하실 것이라고 고백하는 다윗
b.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대로 내게 행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일하시고, 인도해 주실 것을 기대해야 함
2. 울면서 기도하는 다윗
a. 올리브 산으로 올라가면서 울음이 그치지 않았던 다윗은 압살롬의 모반자들 가운데 끼어 있는 아히도벨의 계획을 어리석게 해달라고 기도함
b. 우리는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고 짚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함
3. 후새를 돌려보내며 후일을 기약하는 다윗
a. 아렉 사람 후새를 돌려보내면서 아히도벨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도록 도와 달라고 하면서 제사장들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게 하는 다윗
b. 후일을 도모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기면서 하나님께서 이 모든 상황을 역전시켜 주실 때를 기다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닫힌 것 같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노력과 우리의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뜻과 계획이 설 수 있도록 일하고 계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 어구:다윗의 배후에서 다윗이 나름대로 배치한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하고 계시고, 상황을 역전시켜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배후에서 우리가 나름대로 모색한 방법들과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하고 계시고, 상황을 역전시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가 계획하고, 우리가 무엇인지를 진행시켜 나가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만이 설 수 있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그분께 기도하면서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여 주시고,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해야 합니다.
- 우리가 모색하는 방법들과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닫힌 문을 열어 주시고, 놀라운 결과로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하고, 그분의 때를 묵묵히 기다려야 합니다.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롱청반점철가방묵상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사무엘하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하 17:1~14] 더 좋은 계획으로 이끄시는 하나님... (0) | 2022.10.17 |
---|---|
[사무엘하 16:1~23] 아히도벨의 계획과는 다른 하나님의 계획... (0) | 2022.10.15 |
[사무엘하 15:13~23] 신의를 저버리지 말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며… (0) | 2022.10.13 |
[사무엘하 15:1~12] 욕심과 욕망을 이루어 가는 반역... (0) | 2022.10.12 |
[사무엘하 14:1~20] 결정을 내리고, 다음 스텝으로… (0) | 2022.10.10 |